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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211137 / 455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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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설계하는 기술”
과학 사상이 전체론, 부분론, 시스템론으로 발전하면서 부분론에 근거한 생물학과는 전혀 뿌리가 다른 열역학에 기초한 생태학이 발전하게 되었다. 물리화학자인 로트카(Lotka A.J., 1922)가 생태학에 열역학 개념을 도입한 후 시스템 생태학자인 오덤(Odum H.T., 1962)에 의해 생태공학이 발전되기까지는 불과 40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모든 유기적 및 무기적 세계의 구성요소들이 열역학을 통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기능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생태학의 발전은 바로 생태공학을 잉태하게 되었다. 이는 오늘날의 각종 현상을 바라볼 때 전체를 관계적으로 해석하지 않고서는 그 구성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함은 물론이고 전체 현상에 대한 해결도 불가능함을 말해준다.
특히 현대사회는 3E(Energy, Environment, Economics)가 서로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면서 자원 고갈, 환경오염, 경제 퇴보의 총체적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각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부분론적 접근은 전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인간중심적 과학기술의 발달에 근거한 개발론도 생물 중심의 생태 독재에 근거한 보존론도 서로를 탓할 구실만 찾을 뿐이다. 생태학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통해 사회와 자연의 유기적 관계성과 상생을 위한 방향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생태공학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자연을 이용하여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설계하는 기술로 정의하고 있다. 기술의 목적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며 도구는 자연환경이고, 핵심 기술은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설계하는 공학이다. 총체적 위기에 처한 세계는 뚜렷한 해결 방안을 준비하지 못한 채 불확실성의 시대에 돌입하고 있다.
화석연료에 기반을 둔 과학기술이 더 이상 우리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리라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정치적, 경제적 그리고 과학기술은 물론이고 철학적 세력마저도 기득권 유지에만 급급해 있다. 병이 깊어가는 지구는 누가 살릴 것인가?
생태공학의 아버지 오덤(Odum H.T.)의 세계 각국의 제자와 방문 연구자들이 생태공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의 원저자인 미국의 미치(Mitsh W. J)와 덴마크의 요르겐센(Jorgensen S.E.)은 물론이고 미국생태공학회(AEES)의 브라운(Brown, M.T.)과 캉가스(Kangas P.C.), 국제생태경제학회의 코스탄자(Costanza R.) 등이 생태공학은 물론 생태계 모델링과 생태경제학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