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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6833215 / 302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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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맑고 높고 파란 하늘은 배경이 되어주고, 강한 햇볕은 조명이 되어 반짝인다.
그런 날이 있다.
나뭇가지 하나하나 존재감이 느껴지는…….
너와 내가 존재하고 우리는 공존한다.
그 사실만으로도 세상은 충분히 아름답다
우리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말이야.
환하게 웃는 그대가 너무 예쁘기도 하지만,
가끔 내 표정을 보고 스스로 감동하는 때가 있어.
이런 미소, 이런 행복을 선사해 주는 그대가 고마워서…….
사랑의 순간을 기록하자면,
연인의 미소가 아닐까?
아직 내게 남은 아름다움이 있다면 무엇일까?
사랑할 수 있는 힘.
단단한 기준으로 세상 바라보기.
그 기준을 때로는 유연하게,
때로는 더욱 단단하게 하고자 배우려는 욕심.
화려하진 않지만 미약하게나마 반짝이는 꿈 좇기.
내게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으나
아직은 그곳에 머무르고 있다고 믿고 싶은 청춘.
꽃이 책갈피에 납작하게 뭉개어지지 않고도
이렇게 브로치처럼 말랐어.
부서지도록 말라 버렸지만
그래도 다정했으면 좋겠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사랑을 겪으며
사랑이라는 모호한 것에 자기만의 정의를 내린다.
그렇게 형형색색 다른 정의에
‘사랑’이란 공통된 이름을 붙이는 것.
아무리 인간의 본성에서 나온 감정이지만 모두 같은 것으로
묶어버리기에는 분명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한 사람의 지난 사랑만 하더라도 다 같을 순 없기에.
우리는 사랑이었을까?
나는 네게 보슬보슬 내리다가 어느새 젖어버린 가랑비였을까,
단숨에 퍼부어 흠뻑 젖게 한 소낙비였을까?
목차
Prologue
The first film 새로운 세상 속
The second film 익숙함을 벗어나 여행자의 눈으로
The last film 다녀오겠습니다
Epilog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