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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고양이 요루바 3 어린이를 위한 철학통조림

소공, 김용규 저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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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55924 / 200쪽 170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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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호랑이 훈장 호랑말코가 들려주는 어린이 철학 입문 교양서!

<철학고양이 요루바> 시리즈는 청소년 베스트 철학도서인 김용규 저자의 <철학통조림>(전4권)을 원작으로 해서, 정통 철학을 청소년은 물론 어린이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만든 철학 만화이다. 철학적 주제를 독특한 스토리로 구성하여 전달하고 있는 이 책은, 한 권에 한두 가지 주제만을 깊이 있게 녹여내, 철학의 의미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보도록 유도한다.
사람처럼 말하고 걷는 애완동물들이 진짜 사람이 되고 싶어 보름 밤마다 모여 철학 공부를 하는 마을. 이 마을로 이사 온 달나라와 그의 애완고양이 요루바도 다른 애완동물들과 보름달 학교에 모여 훈장인 호랑말코의 수업을 들으며 도덕과 정직, 철학, 정의 등 사람됨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토론하고 배운다.
원작자인 김용규 저자는 독일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고 철학과 인문학을 맛깔스럽게 버무려 내어, 현대인의 삶과 인문학이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지점을 보여주는 많은 책을 썼다. 이 책의 글ㆍ그림 작가인 소공은《철학고양이 요루바 1》로 2010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한 실력파로, 이 시리즈에서 아이들의 심리와 욕구, 두려움과 바람을 세심하게 짚어, 독특한 그림 스타일과 진한 감동 스토리로 풀어내고 있다.
이 시리즈 1권의 주제는 약속과 신의, 약속의 사회적 가치이며, 2권의 주제는 이기심과 이타심의 사회적 충돌을 막는 방법이다. 마지막 3권의 주제는 인간의 운명과 이를 극복할 자유의지의 역할에 대한 것이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시리즈는 각 권의 완결성을 갖고 있으며, 3권으로 완간되었다.

[내용 소개]

사람의 운명은 내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걸까? 천재는 타고나는 걸까?
매달 보름 밤 애완동물들은 사람이 되려는 소망을 품고 공부를 하러 달학교로 가지만 다가올 대보름은 특히 더 기다려진다. 대보름 축제에 사용할 달집에 소원을 적은 댕기를 여러 개 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보름 축제를 준비하는 애완동물들 중에 달알 넣기를 원하는 동물들이 너무 많자, 달토끼들은 두꺼비 손 테스트를 실시해 역할을 나누려 한다. 두꺼비 상 안쪽에 손을 넣어 빨간 손이 나온 사람만 달알 넣기를 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애완동물들 사이에 이것은 사실상 공개 아이큐 테스트라는 소문이 퍼진다. 머리 좋은 사람이 두꺼비상 안에 손을 넣으면 두뇌활성파와 전자파의 작용으로 빨간 손이 나와 달알 넣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테스트 결과 빨간 손, 맨손 심지어 파란 손까지 등장하자, 애완동물들은 천재와 천재가 아닌 팀, 그리고 바보로 나뉘고 서로 자신들의 지능을 의식하며 대보름 축제 준비를 한다. 남들보다 자신이 잘났다고 잘난 척하는 녀석과 똑똑한 녀석들에게 자기의 할 일을 맡기고 놀겠다는 녀석들. 이 과정에서 천재 팀은 달집을 멋지게 만들고, 천재가 아닌 보통 애완동물들은 그들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시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시기, 질투, 욕심은 싸움으로 이어져 대보름 축제를 모두 망치게 되는데…….
한편, 달나라는 어느 날 아침 눈을 떠 보니, 사람이 동물로 보이고, 동물이 사람으로 보이는 해괴한 일을 겪고는 불안해하다 보름을 기다려 호랑말코를 찾아가 상담을 한다. 이 현상이 성장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알쏭달쏭하기만 하다. 과연 이 해프닝들은 왜 일어나게 되었을까? 호랑말코가 수업에서 들려주는 <바보 빅터 이야기>와 <틸리 이야기>는 타고난 운명과 이를 자유의지로 극복하는 것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주요 등장인물]

요루바
점점 더 똑똑해지는 이 책의 주인공.
겁쟁이 토라자가 자신보다 지능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는 토라자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이성을 잃었다가 나중에 반성한다. 완벽하지 않고 부족한 점이 있어서 더욱 사랑스러운 고양이.

달나라
요루바의 주인, 인간 소녀.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동물이 사람으로, 사람이 동물로 보였다! 자기에게 무슨 문제가 생긴 건지, 세상이 뒤바뀐 것인지 알 수 없어 고민하고 불안해한다.

토라자
인간이 되는 약을 제일 먼저 얻은 애완 강아지.
하지만 늘 겁이 많고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는 소심한 강아지다. 자신을 대하는 요루바의 태도가 쌀쌀맞게 변하자 당황하지만 용기 있게 요루바에게 다가가 먼저 말을 건넨다.

누페
이기적인 민폐 고양이.
은근히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들 앞에서 자신이 천재라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믿자, 잘난 척이 하늘을 찌른다. 남까지 우습게 여기다 나중에는 반성하고 친구를 찾는다.

뿌이
장난꾸러기 명랑 강아지.
누가 뭐라 해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너무 즐겁고 거기에 몰입하며 일한다.

타라이 타루
사람으로 둔갑할 수 있는 여우.
달나라를 자신과 연관시키려고 하면 얼굴을 붉히며 화를 낸다. 실제로 달나라를 좋아하는 것 같다.

저자 소개

  • 저자 : 소공, 김용규
저자 : 소공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이다. 주로 어린이, 애완동물 등 자신이 좋아하는 귀여운 것들과 철학, 음악, 독서 등 다소 어려워 보이지만 역시 자신이 관심 있는 것들을 주제로 그림 작업을 했다. 지은 책으로는 《철학고양이 요루바 1, 2, 3》 《뜨거운 물고기》《바른 글씨체를 잡아주는 사자성어 따라쓰기》가 있다. 《철학고양이 요루바 1》로 2010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했다.  

: 김용규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과 마르틴 하이데거의 존재론에 몰두했고, 튀빙겐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며 위르겐 몰트만과 에버하르트 융엘의 강의를 들었다.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선택하고 그것을 향해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 것이 자신의 본분이라 여기며, 대중과 소통하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해 왔다.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과 깊이 있는 성찰에 생동감 있는 일상적 문체가 어우러진 다양한 대중 철학서와 인문 교양서를 집필했고, ‘지식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도 했다.

구약의 창세기에서 20세기 신학까지, 플라톤에서 현대 철학까지 고루 살피며, 신에 대한 탐구가 진화론, 상대성이론, 빅뱅이론, 다중우주론 등 과학의 발견들과 어떻게 관련되고 조화를 이루는지 꼼꼼하게 조명하는 이 책은 그의 오랜 공부의 결실이며,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개인적·사회적 문제들에 해답의 실마리를 제시하고자 하는 애정 어린 노력이다. 동시에 배타성과 폭력성 등 ‘반기독교적 유산’을 따끔하게 지적하며 기독교의 회복을 촉구하는 예언자적 외침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데칼로그』(포이에마), 『백만장자의 마지막 질문』(휴머니스트), 『생각의 시대』(살림), 『설득의 논리학』,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철학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 1, 2』, 『알도와 떠도는 사원』(공저, 이상 웅진지식하우스), 『철학통조림 1-4』(주니어김영사), 『영화관 옆 철학카페』, 『타르코프스키는 이렇게 말했다』(이상 이론과 실천), 『다니』(공저, 지안) 등이 있으며, 이 책의 연작으로 『그리스도』(가제)와 『성령』(가제)을 준비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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