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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문 - 베스트셀러 미니북 12

앙드레 지드 저 | 이원복, 김현례 역 | 소담 | 200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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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3812400 / 256쪽 15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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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쓰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곳으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행복을 위해 고민하면서도 끝내 비극으로 끝나는 두 영혼의 이야기다. 신을 위해 인간적인 사랑을 희생한 알리사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이유로 사촌동생 제롬과의 아름답고도 깨끗한 사랑을 단념한다. 엄격한 종교적 분위기에 젖어 있던 청소년 시절 지드의 정신 상태가 알리사 속에 표현되어 있는데, 이런 견지에서 본다면 확실히 작가의 비판 소설이지만, 도덕적인 세상에서 사랑의 틈바구니에 끼여 순수하게 고뇌하는 처녀 알리사의 심리 과정을, 작가가 따스한 애정을 가지고 묘사한 감동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저자 소개

1869년 파리 출생으로 11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엄격한 종교적 계율을 강요하는 어머니 밑에서 소년기를 보냈다. 건강 악화로 가정교사와 어머니로부터 교육을 받았으며 10대 후반부터 문학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 시작해 사촌누이에 대한 사랑과 청년기의 불안에 관한 자전적 작품인 『앙드레 발테르의 수기』(1891년)로 등단하였다. 초기부터 그는 육체적 욕망과 정신적 사랑의 갈등, 자아에 대한 심리 분석 같은 테마를 다루었다. 1893년, 지드는 아프리카 여행을 통해 새로운 세계, 새로운 도덕 기준을 접함으로써 엄격한 그리스도교 윤리에서 벗어나 강렬한 생명력을 향유하는 삶을 추구하게 되었다. 그 후 사회적 위선에 대한 지적 반감을 싹튀우는 한편 삶의 온갖 측면을 통찰하며 문학의 여러 가능성을 실험해나간다. 그의 문학이 보여주는 특징 중 하나는 규정지을 수 없는 다양성에 있는데, 종교적 계율이 가져오는 위선과 비극(『좁은문』『전원교양곡』), 도덕을 초월한 절대적 자유의 가능성(『교황청의 지하실』), 전적인 자유와 육체적 환락에 대한 경계 탐색(『사울』)등을 통해 20세기 전반기의 인간 정신을 탐구하며 현대성의 특징과 모럴을 제시하였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원복, 김현례

역자 이원복

원광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프랑슈콩테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현재 원광대학교 유럽문화학부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가이아 이론』, 『코제트』, 『마리우스』, 『신의 침묵』, 『살인의 방정식』, 『비잔틴 살인사건』, 『약탈자』, 『오페라의 유령』, 『일곱 가지 이야기』, 『좁은 문』, 『환상여행』 등이 있다.

 

그림 김현례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알리사의 일기
제10장
앙드레 지드에 대하여
작품 줄거리 및 해설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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