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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6652922 / 256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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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우리 해군의 주력 잠수함인 장보고급을 국내 기술로 개량한 1400톤급 잠수함 수출이 본계약을 앞두고 단독협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사실상 수주를 확정지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K-9 자주포, 차세대 대전차 K-2(흑표)에 이어 육해공 전 분야에서 첨단 무기를 수출하는 명실상부한 방산 선진국으로 발돋움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40년 방위산업의 쾌거이며, 우리의 저력을 현실화하는 국민적 자부심이다.
‘안보(安保)는 안 보이는 것이 안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와 닿는 개념은 아니다. 이 책의 저자 송영선(宋永仙) 의원은 평생을 ‘안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구하고 활동해왔다. 저자에게 안보는 ‘공기와도 같은 존재’다. 평소에는 보이지도, 피부에 와 닿지도 않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잘 모른다. 그러나 안보는 국가위기상태나 비상상태에 대비해 평소에 준비해 두지 않으면 국가존립의 위기상황이 초래될 수 있는 대단히 소중한 개념인 것이다.
전통적 안보가 영토 및 주권의 보존을 의미하는 군사안보가 주축인 개념이라면, 21세기의 신안보는 군사안보와 더불어 경제안보, 생태안보, 사회안보, 사이버안보까지 그 범위가 확장된 전방위적인 안보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이제 안보는 특정 지역, 특정인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공기와도 같이 늘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우리의 일부이다.
저자는 17대 국회에서는 정부의 국방개혁, 군 구조 개편 등과 같은 우리 국방에 직접적이고 전면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 추진과 이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해 우리 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밑돌을 놓은데 일조를 했다.
18대 국회에서는 전통안보에 신안보 개념과 생활안보까지를 더한 21세기형 국민생활안보 개념에 입각한 신안보에 집중해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30년을 한결같이 연구하고 실천해 온 국방과 안보에 대한 열정이 곳곳에 스며있다. 특히 T-50의 실제 탑승을 위해 극한 상황의 항공생리훈련을 받고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여성 전투기 탑승자가 되었고, 그 경험을 살려 인도네시아 국방부장관 등을 만나 민간 경협 방산현안의 세일즈 의정활동을 펴기도 했다. ‘물 새는 전투화’, 국가전략기동군으로서의 해병대에 대한 애정, 숙명여대 ROTC, 아덴만 여명작전과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방위산업에 대한 저자의 탁월한 식견이 돋보인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 대한 충격에서 보여준 저자의 안보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국가관과 대응 등은 전문가로서의 철저한 소명의식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반만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다음 세대에게도 그 소중한 가치가 전달될 수 있도록 생각하게 해주는 구절구절에서 저자의 철학과 삶을 엿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