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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148411 / 180쪽 168 x 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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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이 제시하는 핵심 내용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전하는 Tech D.I.Y. 매거진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 Make, Play, DIY, 과학, 예술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이상의 성인

도서 특징(책 표지 글)
Make: Korea Volume 02

Join the Arduino Revolution: 아두이노 혁명!
아두이노를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
>> 나에게 맞는 마이크로컨트롤러 찾기
>> Modkit: 그래픽 인터페이스에서 프로그램하기
>> 요구르트 자동 제조기 만들기

\"진정한 메이커가 되기 위해 필요한 스킬셋\"
Maker: Starter Kit
>> 작업대 꾸미기
>> 정신 건강 챙기기
>> 궁극의 툴로 무장하기

아두이노 공모전 결과 발표!
팅커러상 \"한글 시계\"

풍력발전기
내가 쓰는 에너지는 내가 만든다!
자작 풍력발전기 만들기

Make: Projects
>> 브레인 머신
>> 풍력발전기
>> 유리병 속에 구현하는 생태계

Make는 2005년 2월 미국 오라일리 미디어O'Reilly Media에서 창간한 DIY 매거진이다. Make는 직접 구상한 물건을 만드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는 Maker들이 모여서 만든 Maker의, Maker에 의한, Maker를 위한 매거진이다. Make: Korea는 올해 5월 창간되었으며, 그 두 번째, Volume 02에서는 '아두이노'라는 오픈소스 마이크로컨트롤러의 기초 및 관련 프로젝트를 다룬 '아두이노 혁명' 특집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의 노하우를 재미있게 다룬다.

저자 서문
[미국판 발행인 데일 도허티 서문]

작은 엔진의 힘, 아두이노
뜬금없다는 게 바로 이런 것이리라. '아두이노(Arduino)'는 이탈리아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나 쉐프의 이름일 수도 있었겠지만, 사실 아두이노는 밀라노 근처의 '이브레아 인터랙션 디자인 인스티튜트'의 학생들이 자주 찾는 바의 이름이었다.
2005년에 이브레아 인스티튜트 부교수 마시모 밴지(Massimo Banzi)는 아티스트를 비롯해서 기술과 동떨어진 사용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마이크로컨트롤러에 이 바의 이름을 붙였다. 밴지와 동료들은 미술관 전시, 퍼포먼스, 의상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현존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센서, 조명, 음향, 모터 등의 부품을 쉽고 저렴하게 제어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자 했다.
아두이노의 시작은 미약하였다. 하지만 아두이노는 놀랍게도 온갖 사람이, 심지어 엔지니어까지도 즐겨 사용하는 팅커링(tinkering) 플랫폼이 되었다. 작년의 뉴욕 메이커 페어 직전에 퀸즈에서 개최된 오픈소스 하드웨어 서밋에서는 아티스트처럼 생각하는 엔지니어, 엔지니어처럼 생각하는 아티스트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은 함께 작업하며 서로에게서 배우고 있었다.
메이커라면 아두이노에 익숙할 테지만, 보통은 아두이노를 모를 것이다. 아두이노를 띄워주는 언론도 없고, '아두이노 인사이드'를 선전하는 TV광고도 없다. 그리고 내가 아는 범위에서는아두이노 시장을 조사하는 분석가도 없다. 상업 기술로서의 아두이노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없고, 모르는 사람들은 왜 아두
이노를 쓰는지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아두이노는 그저 그런, 쏟아져 나오는 고만고만한 가젯 중의 하나가 아니다.
그리고 대중의 이해와는 무관하게 아두이노의 인기는 날로 치솟고 있다. 인기 동화 『넌 할 수 있어, 꼬마 기관차』는 큰 기관차들이 하기 싫어하거나, 쓸데없다고 했던 일을 해나가는 작은 파란 기관차의 이야기다. 이 기관차는 평소에 차고에서 차량을 빼거나 집어넣는 일을 하지만, 어느 날 화물차 한 량을 언덕 위로 끌어올리는 일을 맡게 된다. 작은 기관차는 힘든 상황에서도 굳은 결의를 갖고 \"난 할 수 있어\"라고 말하며 언덕을 오른다.
아두이노가 바로 그 작은 기관차이다. 아두이노는 놀라울 만큼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거물'들에게는 무시당하지만, 아두이노 사용자들은 \"난 할 수 있어\"라고 말한다. 아두이노 커뮤니티는 경쟁보다는 협력과 창의성을 앞세워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이 땜장이들은 기상천외하고 기능적인 응용법을 발견하여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본 사람들은 가능성의 한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런 상황은 월드와이드웹(WWW)의 시작을 떠올리게 한다. 월드와이드웹 역시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뜬금없이 시작되었다. 당시 기술의 정점에 서 있던 사람들은 웹의 한계에 대해 끊임없이 떠들어대기에 바빠서 수많은 사람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해준 웹의 단순성과 개방성을 보지 못했다.
웹과 마찬가지로 아두이노도 소박하게 시작되었다. 아두이노는 엄청나게 강력한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아니지만, 저렴하고 개방적이며 사용하기 쉽다. 아두이노의 하드웨어 설계와 코드는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으며, 어느 OS와도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중에서 단연 싸다는 사실이 마음을 끄는데, 가격이 싸다는 것은 곧 큰 투자 없이도 아두이노를 써볼 수 있다는 뜻이다. 사기 전에 하려고 하는 일을 아두이노로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도 되고, 하고 싶은 일이 정확히 뭔지 몰라도 된다. 큰돈을 잃을 부담 없이 실험을 해서 알아볼 수 있다. 아두이노 기판은 부러뜨리거나, 태우거나, 프로젝트에 끼워둔 채 잊어버려도 죄책감이 들지 않을 만큼 저렴하다.
아이폰이나 PC로는 할 엄두도 안 나는 일을 아두이노로는 할 수 있다. DIY분야에서는 가히 혁명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MAKE 이번 호에서는 엔진으로서의 아두이노, 그리고 생태계로서의 아두이노를 살펴보는 특집을 마련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이 \"할 수 있을 줄 알았어\"라고 말하며 아두이노 혁명에 동참하였으면 한다.

저자 소개

국내에서는 '동물책 시리즈'로 유명한 오라일리 미디어는 앞서 가는 개발자의 지식을 책, 온라인 서비스, 매거진, 연구, 학회로 전달해 왔습니다. 1978년부터 오라일리는 앞선 기술의 촉매가 될 만한 화두를 던지며 미래를 개척하는 개발자 및 기술의 온실이 되어 왔고, 2005년 Make의 발간은 Maker의 세계를 세상에 소개하는 새로운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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