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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임영관 삼문 전통건축 도면집

김왕직 저 | 동녘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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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976578 / 64쪽 176 x 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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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음과 맞춤에 의해 부재들이 조립되는 우리 전통건축은 서양식 2차원 도면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3차원 도면으로 그려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은 안동 봉정사 극락전이다. 안동 봉정사 극락전은 고려시대 건물 중에서도 시기가 가장 앞선다. 다음이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예산 수덕사 대웅전, 강릉 임영관 삼문으로 이어진다. 고려시대는 주심포 형식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조선시대에 이르러 다포 형식이 보편화되었다. 이러한 구법의 변화와 관계없이 우리 전통 목조건축은 모두 이음과 맞춤에... 이음과 맞춤에 의해 부재들이 조립되는 우리 전통건축은 서양식 2차원 도면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3차원 도면으로 그려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물은 안동 봉정사 극락전이다. 안동 봉정사 극락전은 고려시대 건물 중에서도 시기가 가장 앞선다. 다음이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예산 수덕사 대웅전, 강릉 임영관 삼문으로 이어진다. 고려시대는 주심포 형식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조선시대에 이르러 다포 형식이 보편화되었다. 이러한 구법의 변화와 관계없이 우리 전통 목조건축은 모두 이음과 맞춤에 의해 부재들이 서로 조립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우리 전통건축은 서양식 2차원 도면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3차원 도면으로 그려야 한다. _“책을 내면서” 중에서 우리 전통건축물의 축조 과정을 한눈에 궁궐이나 사찰과 같은 전통건축물을 보면서 못 박은 자리가 보이지 않는데 집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궁금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사찰이나 궁궐의 지붕아래에서 묵직하고 멋있게 자리 잡고 있는 공포는 또 어떤가. 목조가 주를 이루는 우리 전통건축은 이음과 맞춤에 의해 결구된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못 박은 자리가 보이지 않는다. 복잡해 보이는 공포도 순전히 이음과 맞춤에 의해서만 만들어진다. 이음과 맞춤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입체 도면이 필요하다. 《전통건축 도면집》 시리즈는 입체 도면으로 구성된다. 모두 30권이 예정되어 있는 이 시리즈의 첫 세 권이 《강화 정수사 법당》《예산 수덕사 대웅전》《강릉 임영관 삼문》이다.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은 물론 일반인들도 머릿속에 쉽게 건축물의 축조 과정을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각 부재의 쓰임새와 조립 방법을 그림과 함께 상세히 설명 건물의 기초가 되는 기단, 기단 위에 놓이는 기둥, 기둥 위에 놓이는 공포의 조립 방법은 물론 지붕, 마루까지 실제 축조 과정을 그대로 보여 주는 3차원 도면들이 책의 중심이다. 여기에 다양한 맞춤과 이음법 중에 어떤 것이 사용되었는지 설명을 덧붙여 맞춤과 이음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우리 전통건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말인 전통건축 용어인데 각 부위 명칭이나 기법에 대한 설명도 빠트리지 않았다. 도면에서는 설명하고자 하는 부위나 눈여겨봐야 할 조립 부분에 색을 넣어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 시리즈에 실은 도면들은 정확한 고증을 거친 것들이다. 많은 전통건축물 중 30권만 기획한 이유도 현재까지 해체수리가 이루어지고 보고서가 발간된 것이 30여동이기 때문이다. 본문을 보면 간혹 구 부재를 사용했다거나 신재로 교체되었다는 표기와 함께 이음과 맞춤이 원형과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확한 고증을 거치지 않았다면 담을 수 없는 부분이다. 건축물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각 건축물의 의의까지 각 권의 앞부분에서는 건축물의 현재 모습 사진과 함께 창건 설화나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의의를 이야기해 준다. 건축물의 축조 과정을 알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떤 건축물은 고려시대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것도 있고, 어떤 건축물은 상업주의적 경향을 보이는 화려한 양식을 드러내 보이기도 한다. 또 어떤 건축물은 현존하는 유일한 사례이기도 하다. 문헌을 토대로 구성된 이 부분은 짧지만 압축적으로 건축물의 특징을 드러내는 데 부족하지 않다. 전체 건축 형식과 세부 양식에서 고려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강릉 임영관 삼문》 현존하는 삼문 중에서 가장 시대가 앞서는 강릉 임영관 삼문은 일제 강점기에 수리하면서 기둥이 변형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축물로 가구형식을 포함한 여러 세부 양식에서 고려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공포는 주심포 형식으로 외부로만 출목이 하나 있는 3포집이다. 기둥 위에는 주두를 놓고 기둥 사갈에는 보방향의 제공과 도리방향의 행공이 맞춤되었다. 행공보다는 제공이 긴 것이 특징인데 이것은 고려시대 다른 주심포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이제공은 보뺄목을 활용하여 만들었는데 초제공과는 달리 앙서형으로 했으며 출목첨차와 직교하여 만난다. (중략) 뒤쪽은 연화두형으로 동자주에세 빠져나온 홍예초방을 받치고 있다. 이러한 초방의 사용이 고려시대 주심포 건물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_16쪽에서

저자 소개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이며 한국건축역사학회 이사,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알기쉬운 한국건축 용어사전》동녘, 2007, 《한국건축사 개론》명지대학교 출판부, 2007, 《조선후기 건축경제사》한국학술정보, 2005, 《탑과 사방불》삼선포교원 등이 있으며 공저로는 《번와장》민속원, 2010, 《영건의궤》동녘, 2010가 있다.

명지대학교 건축학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서울역사박물관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미추홀 건축사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주심포 및 익공식 건축문화재의 보수보강 유형에 관한 연구〉〈한국의 전통가옥 21-구례 운조루〉〈수어장대 실측조사보고서〉〈명성황후생가ㆍ해평윤씨동강공파종택 실측조사보고서〉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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