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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이후 두려움과 설렘 사이

정도영 저 | 시간여행 | 201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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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6486688 / 28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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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나이가 들면 사람들은 현명해진다고 생각한다. 웬만한 일쯤은 넉넉하게 웃으며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쉽게 좌절하거나 현실과 타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엇인가에 휘둘리거나 무기력함과 초라함을 느끼기도 한다. 왜 그럴까?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당면한 현실에 ‘대항할 수 없는 힘’이 존재할 때 그렇다. 현실은 흐르는 시간이기에 존재하면서도 실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실은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생존을 위한 두려움과 더 좋은 삶을 꿈꾸는 설렘 사이

직장에서 소모적이고 공격적으로 생존을 모색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막연한 두려움에 순응하는 사람도 있다. 20대나 30대는 실수를 배움의 과정이라 여기고 다양한 경험을 자처하며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직 기회가 있고 감내할 시간이 있기 때문에 용기를 내어 현실에 도전할 수 있다.
그러나 마흔이 넘으면 모든 일에 대해 그동안 배우고 경험한 것을 근거로 판단한다.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그 파급이 어떻게 미치는지 고민하며 새로운 시도를 경계하고 두려워한다. 특히 직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사회적인 변화가 워낙 다양하고 빠르다보니 직장 내에서 자신의 위치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어 불안해한다. 그리고 직장에서의 불안감은 하루가 다르게 점점 커져간다. 당장 자녀 교육비와 생활비를 걱정해야 하니 정작 자신의 노후는 생각할 겨를이 없다.
새로운 직업을 찾으려 해도 결과가 불투명하니 이 또한 결정이 쉽지 않다. 평균수명은 늘어만 가는데 직장에서 근속할 수 있는 나이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마흔 이후에 제2의 인생을 위해 더 나가야 하는데 갈팡질팡하며 막연하게 시간을 보내기 일쑤다. 마흔 이후에는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자신의 가치는 점점 떨어진다는 점에서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다. 안정된 일자리, 임금, 직급, 다양한 복지 등이 나에게서 점점 멀어져 간다.
하지만 한 가지 사실만은 명확하다. 직장에서만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제2의 인생을 위해 차곡차곡 준비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새롭게 해야 한다. 자신의 능력과 여건을 알고 세상을 이해하면 벌써 반은 성공한 것이다. 먼저 세상의 눈높이에 나를 맞추어야 한다. 독선을 버리고 주위 사람들과 더불어 교류하고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마음 설레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

마흔 이후, 전성기를 다시 만드는 새로운 출발

마흔 이후, 특히 허황된 꿈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직장에서 이직을 하면서 혹은 창업을 하면서 먼저 자신이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지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자신만의 일을 어떻게 찾아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준비해야 한다.
직장에서는 효율적인 자기 계발을 위해 시간과 돈을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 결정하고 실천해야 한다. 또한 퇴직이나 이직을 하면서는 자신의 경력을 어떻게 활용할지 판단하고 실행해야 한다. 재취업을 하든 사업을 하든 먼저 자신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에 현장의 어려움을 제대로 파악하고 극복해야 한다.
이 책은 먼저 자신을 파악할 수 있는 키워드 속에 기존의 고용 시장을 이해하게 해준다. 마흔 이후의 새로운 출발을 통해 다시 전성기를 만들 수 있는 전략적 키워드를 제시해 준다. 더 나아가 직업적 생존의 차원을 넘어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변화, 인정하고 함께하라.
- 평생 학습, 이 시대의 새로운 운명이다.
- 관계력, 유연한 사람이 좋은 관계를 만든다.
- 평생 면접, 오늘의 활동이 나의 평판을 결정한다.
- 경력 관리, 기준을 세우고 직업을 선택하라.
- 목표 없는 출발은 시련을 예정한 것이다.
- 브랜드 혹은 시스템, 언제나 나를 지키는 힘.
- 실행, 너무 많이 아는 사람은 행동이 적다.
- 조율, 삶의 균형유지를 위한 현명한 선택.

어떤 선택을 하든지 중요한 것은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실행을 멈추고 실패를 인정하는 순간, 목표는 실패로 완결된다. 실행력은 완전해지기 위한 것이 아니다. 조금씩 더 좋아지는 과정이다. 마흔 이후, 직장에서 이직을 하면서 혹은 창업을 해서 하고자 하는 일을 통해 마음이 설렐 수 있다면 그 일이야말로 최고의 선택이다.

저자 소개

현재 사람과 직업연구소 대표 컨설턴트이자, 전직전문기업 인덱스루트코리아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라이트매니지먼트코리아에서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인천경영자총협회 직업상담사와 노동부 경인고용지원센터 전임상담원으로 일했다.
30대 후반까지 꼬박 10년 동안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 방황했다. 그 덕분에 일찌감치 일이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걸 배웠다. 50대에 이르기까지 20번이 넘는 취업과 창업을 거쳤고 그 과정에서 중견기업, 벤처기업, 공무원, 프랜차이즈 지사장, 외국계 기업, 공공기관, 전직전문기업과 다수의 자영업을 경험했다. 한때 스스로 사회부적응이 아닐까를 의심했지만, 다행히 자신에게 어울리는 일을 찾고 만들어 보통 사람처럼 살게 되었다. 하지만 늘 ‘자유’에 대한 꿈을 품고 살았다. 결국 마흔일곱이란 적지 않은 나이에 일견 무모해 보이는 ‘1인기업’으로의 항해를 시작했다. 2,400여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난 14년간 직장과 직업, 진로, 생애설계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 퇴직자의 재취업을 돕는 전직지원과 중장년의 생애설계 분야 전문가로서 강의와 컨설팅, 글쓰기를 병행하며 만 6년째 ‘1인기업’으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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