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만물의 시초를 둘러싼 갈등과 소통의 드라마

한스 큉 저 | 서명옥 역 | 분도출판사 | 2011년 07월

북트리

정가
$46.00
판매가
$25.3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51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41911098 / 304쪽 150 x 22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왜 천지간에 존재자는 있고 무는 없는가?
만물의 시초에 대관절 무슨 일이 있었는가?

만물의 시초를 둘러싼 갈등과 소통의 드라마


한스 큉이 마침내 물질과 생명과 인류와 인간 정신의 기원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이 시대 가장 도발적 신학자다. 우주 만물의 근원과 정면대결하면서, 그는 신학과 종교의 견고한 담벼락을 과감히 부수고 나와 물리학·수학·생물학·뇌 과학·고고학·인류학의 아성을 유유자적하게 넘나든다. 그러면서도 자기 정체성의 뿌리는 철학과 신학의 심연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과학과 종교의 올바른 관계 정립과 소통을 늘 새롭게 시도한다. 놀라운 것은 그가 빨아들인 정보의 방대함이 아니라, 그것을 토대로 쌓아 올린 비판적·통합적 사유 체계의 고유함이다.

신이 가설이 아니라 실재라는 사실은 과학적 증명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이성적 신뢰 속에서만 긍정될 수 있다고 한스 큉은 주장한다.

그는 우주론의 근본 문제에 성경이 답을 내린다고 진심으로 믿지 않으며, 인간의 모습을 한 신이, 그것도 세상을 ‘엿새 만에’ 창조했다는 성경의 믿음을 고수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성경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싶어 하지만, 바로 그 때문에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과학자들에게는, 계몽된 이성이 우리를 오도한 적은 없었는지, 이성이 복된 진보와 동시에 살인 기계도 만들어 내지 않았는지, 삶의 자연적 기반을 파괴하지 않았는지 따져 물으며, 사물을 대함에 있어 자연과학적 시각과는 다른 또 하나의 시각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는 종교적 신심도, 우주적 신심도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과학자들은 종교를 통해 도전과 자극을 받고, 신학자와 믿는 이들은 물리학과 생물학의 찬연한 성과들이 세계와 생명과 인간의 기원에 새로운 빛을 던져 주었음을 기억하기 바란다. 또한 그 빛이 시대에 걸맞게 이해된 성경의 증언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비추고, 석연히 해명된 철학과 신학을 겸손한 자의식으로 현대인에게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정확하고 사실적인 지식은 사물을 이해하는 전제 조건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큰 맥락을 파악하고, 전문 분야의 식견을 견지하면서도 전체를 놓치지 않으려면, 철학적·신학적 기초 지식이 필요하다. 이 책이 시류를 타는 과학적 주제들에 새로운 지식을 덧대기보다는, 차라리 과학의 근본 문제에 일관성 있고 신뢰할 만한 해답을 주었으면 하는 것이 한스 큉의 소망이다.3

저자 소개

저자 한스 큉은 1928년 스위스 수르제에서 태어났다.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뒤 1954년 가톨릭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파리의 소르본 대학교와 가톨릭 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여 1957년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59년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사목 활동을 하다가 1960년 독일 튀빙겐 대학교의 가톨릭 신학 교수가 되었다.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학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1979년 가톨릭교회의 전통 교리에 대한 비판이 파문을 일으켜 바티칸으로부터 신학 교수직을 박탈당했으며 이 일은 국제적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이후 20년 동안 튀빙겐 대학의 ‘에큐메니칼 신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세계종교인평화회의 의장을 역임했고, 튀빙겐에 있는 세계윤리재단(Stiftung Weltethos)을 이끌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그의 저술과 강연은 가톨릭 신학의 영역을 뛰어넘어 세계 신학계 전반에 큰 도전이었다. 우리말로 번역된 그의 저서로는『그리스도교』,『왜 그리스도인인가?』,『교회란 무엇인가?』,『신은 존재하는가?』,『문학과 종교』,『중국 종교와 그리스도교』,『세속 안에서의 자유』,『세계 윤리 구상』,『믿나이다』,『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그리스도교 여성사』등이 있다.

역자 소개

독일 뷔르츠부르크Würzburg 대학교에서 기초신학 전공으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전가톨릭대학교와 동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하며 신학연구와 번역, 저술에도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성경 인물에게 배우는 나이듦의 영성」, 옮긴 책으로 「안셀름 신부의 성탄 선물」(옮겨 엮음),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성서에서 만난 변화의 표징들」, 「올해 만날 50천사」, 「50가지 성탄 축제 이야기」 등이 있고, 그 밖에 다수의 학술 논문을 썼다.


 

목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