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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상징으로 읽는 아마데우스

김종환 저 | 이담북스 | 201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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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6824665 / 20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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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피터 쉐퍼의 각본을 바탕으로 1984년에 영화로 제작된 밀로스 포만의 영화 [아마데우스]는 작품상을 포함한 8개 부문에 걸쳐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수작이며, 대중적으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특히 살리에리 역을 맡아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에이브라함의 연기는 관중을 영화에 몰입하게 만드는 주요한 요인이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상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은 각본상을 받은 피터 쉐퍼의 탄탄한 영화 대본일 것이다.

영화는 근본적으로 시각적 이미지를 중시한다. 대본을 기반으로 영화가 만들어지지만, 영화는 대본에서 말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이미지를 통해 전달한다. 대본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서사, 인물과 사건의 형상화가 중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영화는 보다 많은 것을 말이 아닌 이미지를 통해 전달한다. 또한 영화 곳곳에 삽입된 음악은 배경음악으로서의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 음악은 모차르트의 삶을 효과적으로 재현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그와 살리에리와의 대립을 깊이 있게 조망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질시하면서도 모차르트의 음악을 찬미하는 살리에리를 통해 이 영화는 천재와 범인의 관계를 조명하며, 천상의 음악을 작곡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은 모차르트와 자신에게 주어지지 않은 능력을 두고 신을 원망하면서 신에게 반항하는 살리에리를 통해 신과 인간의 관계를 검증한다.

음악과 음향효과로 전달되는 청각적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주어지는 시각적 이미지는 인물의 대화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화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미지를 통해 재현하려는 의미를 읽어내야 할 것이다. 수동적인 독자가 아니라 영화의 공감각적인 이미지를 읽어내는 능동적인 독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 책은 시각적 상징과 모티프, 그리고 청각적 상징을 주시하면서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관계를 읽어냄과 동시에 영화 [아마데우스]를 공감각적으로 읽으려는 하나의 시도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종환
저자 : 김종환
미국 네브래스카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영어영문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했고, 현재 한국영미어문학회의 편집위원장과 한국셰익스피어학회의 편집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셰익스피어와 타자≫, ≪셰익스피어와 현대 비평≫, ≪셰익스피어 작품 각색과 다시쓰기의 정치성≫, ≪인종 담론과 성 담론: 셰익스피어의 경우≫, ≪명대사로 읽는 셰익스피어 비극≫, ≪명대사로 읽는 셰익스피어 희극≫, ≪셰익스피어 연극 사전≫(공저), ≪음악과 영화가 만난 길에서≫, ≪상징과 모티프로 읽는 영화≫가 있다. 셰익스피어 작품 번역서로는 4대 비극과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 ≪베니스의 상인≫, ≪한여름 밤의 꿈≫, ≪헨리 4세, 1부≫, ≪헨리 5세≫, ≪리처드 3세≫, ≪자에는 자로≫, ≪말괄량이 길들이기≫, ≪헛소동≫, ≪당신 뜻대로≫가 있다. 소포클레스의 비극 작품 전체를 완역했고,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와 ≪엘렉트라≫, ≪히폴리토스≫를 번역 출판했다. ≪테베 공격 일곱 장군≫ 번역을 끝으로 아이스킬로스의 현존 작품 전체를 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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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는 말

1. 음악과 상징
2. 모차르트! 날 용서하시오!
3. 음악을 통해 하느님의 영광을!
4. 낄낄대는 그 천한 자가 모차르트?
5. 신의 음성을 듣고 있는 것 같았어!
6. 더 이상 날지 못하리라!
7. 음표가 너무 많아!
8. 신의 뜻을 이해할 수 없어!
9.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10. 절대적인 미의 극치!
11. 당신과 나는 적이오!
12. 여기 견본이 있어요
13. 늘 이렇게 사느냐?
14. 날 비웃어요, 나도 비웃겠소!
15. 그건 단지 희극일 뿐입니다
16. 그런데 갑자기 기적이!
17. 내 음악을 감동적이라고 할까?
18. 신에 대해 승리하는 무서운 방법
19. 공연 수입의 절반이라고?
20. 진혼곡을 써주시겠소?
21.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
22. 내가 도와주면 안 되겠소?
23. 살리에리, 날 용서해요!
24. 낡은 플루트를 버리는 것처럼!
25. 난 평범한 이들의 수호성자!

맺음말
인용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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