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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6824221 / 396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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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오늘날 동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새로운 지역질서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하여 미국과 함께 ‘차이메리카’(Chimerica) 시대를 주도하면서 장차 ‘팍스 차이나’(Pax-China)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중국,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경제발전과 정치적 민주화를 이룩한 한국과 일본, 그리고 사회문화적 이질성과 경제적?정치적 격차에도 불구하고 매우 성공적인 지역협력체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국제정치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ASEAN 국가들의 모습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이처럼 놀라운 변화와 발전을 통하여 새로운 동아시아 지역질서를 모색해 가고 있는 주요 국가들의 인식과 전략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선택과 전략이 무엇인지를 학술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되었다. 이에 따라 필자는 단행본의 발간을 위하여 첫째, 새로운 동아시아 지역질서의 형성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미국?중국?일본 등 강대국들, 둘째, 지금까지 동아시아 지역통합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ASEAN, 셋째, 강대국과 약소국 사이에서 가교적 역할을 하면서 독자적 역할공간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중견국으로서의 한국 등 세 그룹의 행위자들에 관심을 집중하여 연구를 진행하여 왔으며, 그 결과물들을 이 분야의 주요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따라서 여기에 실려 있는 대부분의 글들은 최근까지 국제문제 및 정치외교 관련 주요 학술지에 발표된 것들로서 시의에 맞게 수정 및 보완된 것들이며, 전체적 통일성을 갖추기 위하여 필요한 일부 부족한 논제들은 새로이 작성하였다. 이 책은 주로 최근 이슈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함으로써 향후 동아시아 지역질서의 향방을 가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