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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6821331 / 216쪽 127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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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루쉰문고 [11]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중국이 낳은 세기의 대문호 루쉰을 만난다! -중국인의 영혼을 깨운 루쉰의 외침! 『외침』은 1918~22년 사이의 소설 14편을 수록하고 있다. 이 단편소설들은 중화민국 시기에 중국인들이 체험한 고통과 혼란, 무지몽매한 민중의 모습을 보여 준다. 러시아 평론가 바실리예프는 이런 루쉰의 소설을 비평하며, “루쉰은 중국 대중의 영혼을 반영한 작가이다. 그의 유머적 풍격은 사람들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그러므로 루쉰은 단지 중국의 작가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세계의 일원이기도 하다”며 극찬한 바 있다. 중국인의 삶을 해학적... 중국이 낳은 세기의 대문호 루쉰을 만난다! -중국인의 영혼을 깨운 루쉰의 외침! 『외침』은 1918~22년 사이의 소설 14편을 수록하고 있다. 이 단편소설들은 중화민국 시기에 중국인들이 체험한 고통과 혼란, 무지몽매한 민중의 모습을 보여 준다. 러시아 평론가 바실리예프는 이런 루쉰의 소설을 비평하며, “루쉰은 중국 대중의 영혼을 반영한 작가이다. 그의 유머적 풍격은 사람들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그러므로 루쉰은 단지 중국의 작가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세계의 일원이기도 하다”며 극찬한 바 있다. 중국인의 삶을 해학적으로 푸는 루쉰의 소설을 통해 그의 생애에 걸쳐 나타나는 민중에 대한 애정과 번민, 자유를 향한 의지와 희망을 들을 수 있다. ?중국 민중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루쉰은 자신의 소설에 대해 “나는 병적인 사회에서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가운데서 글의 제재를 많이 얻었다. 그 목적은 병의 원인을 드러내어 치료에 주의하도록 각성시키기 위해서였다”(『남강북조집』)라고 밝힌 바 있다. 예컨대 「광인일기」는 식인(食人)의 공포 속에 사로잡힌 광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지만, 그 광인은 “30여 년 미몽(迷夢) 속을 헤매다”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고, 5000년 식인의 역사를 꿰뚫고 있다. 근대의 함정을 발견하고, 오랫동안 사람이 사람을 억압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음을 은유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이 식인의 고리를 깨기 위해 움직인다. “아이를 구해야 할 텐데...”하며. 루쉰은 중국인을 각성시키기 위해 기본적으로 무지몽매한 민중을 형상화하고 있다. ‘식인’의 공포 속에 정신병을 앓고 있는 광인, 문자를 쓸 줄 알지만 사람들의 놀림거리가 되는 쿵이지, 화(火)가 금(金)을 억누르고 있다 하여 결국 죽게 되는 아기의 엄마 단씨댁(「내일」), 변발을 자른 것으로 심리적 고초를 겪는 N과 칠근(「두발 이야기」와 「야단법석」), 애들은 줄줄인데 흉년과 기근, 가혹한 세금으로 신음하는 룬투(「고향」), 권세와 혁명에 일희일비하는 군중들(「아Q정전」). 이들은 모두 절망적 상황에 처해 있는 중국인, 치료를 받아야 할 병리적 모습의 중국인을 보여 준다. 루쉰은 이렇게 병적 현실을 드러내어 중국 민중의 ‘각성’을 희망하였던 것이다. 루쉰은 중국 현대문학의 기원이다. 「광인일기」, 「쿵이지」, 「아Q정전」, 「고향」 등 중국인뿐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소설을 창작한 인물이다. 그리고 루쉰은 문학의 틀을 넘어 현실에 대한 과감한 비판, 권력에 대한 풍자, 약자를 향한 희망을 보임으로써 어두운 시기에 구원의 등불이 되어 준 인류의 스승이기도 하다. 그는 글과 행동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치열하게 고투한 문필가이자 혁명가였다. 추천의 글 “루쉰은 중국 문화혁명의 우두머리 장수였다. 위대한 문학가였을 뿐만 아니라, 위대한 사상가였으며, 위대한 혁명가였다. 루쉰의 정신은 굽힐 줄 몰랐으며, 노예근성과 아첨하는 태도가 조금도 없었다. 이 점은 식민지 또는 반식민지 민중에게 가장 고귀하고 소중한 품성이다. 루쉰은 문화 전선에서 전체 민족을 대표하여 적진을 향해 돌진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용감하며 가장 견결하고 가장 충직하고 가장 정열적인 절세의 민족 영웅이었다. 루쉰이 나아간 방향이 바로 중화민족이 새로운 문화를 세워 나갈 방향이다.”_마오쩌둥 “루쉰은 중국의 현대 작가 중에서 유일하게 ‘천재’라고 부를 수 있는 그러한 기이함과 보기 드문 품격을 지닌 사람이다. 중국에는 재능과 능력을 갖춘 작가들이 매우 많지만 루쉰은 유일한 천재 작가다. 작가로서, 붓을 든 투사로서 그는 천재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재능을 뒷받침하는 것은 바로 그 끝을 알 수 없는 집요함이다.”_아그네스 스메들리(『프랑크푸르터 차이퉁』 중국특파원) “루쉰은 이미 인류의 고전이다. 그 없이 중국의 5·4를 논할 수 없고 중국 현대혁명사와 문학사와 학술사를 논할 수 없다. 그는 사회주의혁명 30년 동안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성역으로 존재했으나 동시에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의 금구를 타파하는 데에 돌파구가 되었다. 루쉰은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과 대결했다. 그의 ‘필사적인 싸움’의 근저에는 생명과 평등을 향한 인본주의적 신념과 평민의식이 자리하고 있다. 이것이 혁명인으로서 루쉰의 삶이다.”_루쉰전집번역위원회
목차
서문 … 9
광인일기 … 17
쿵이지 … 33
약 … 41
내일 … 54
작은 사건 … 64
두발 이야기 … 68
야단법석 … 76
고향 … 88
아Q정전 … 102
단오절 … 161
흰 빛 … 173
토끼와 고양이 … 181
오리의 희극 … 188
지신제 연극 … 193
해제_『외침』에 대하여(공상철) … 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