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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는 편지 -뒹굴며 읽는 책 26

시리즈 : 뒹굴며 읽는 책 [56]

야노쉬 저 | 오석균 역 | 다산기획 | 201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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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380552 / 48쪽 15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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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호야와 곰곰이의 '행복'시리즈 완결편!
- 편지 한 통이 전하는 사랑과 행복의 메시지


<행복을 나누는 편지>는 '호야와 곰곰이의 생각주머니'시리즈의 세 번째 책입니다. 이 시리즈를 연결하는 주제는'행복'입니다. 첫 번째 작품 <바나나맛 파나마>와 두 번째 작품 <내 마음의 보물상자>를 통해 이미'행복'을 탐험하고 맛본 귀여운 두 친구 꼬마호랑이 호야와 꼬마곰 곰곰이가 이번에는 편지를 통해 또 다른'행복'을 만납니다. 앞의 두 작품이 나의'행복'을 찾기 위한 여행이자 모험이었다면, <행복을 나누는 편지>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 모두의'행복'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두 친구에게서 시작된'행복'은 멀리, 아주 멀리까지 아름답게 퍼져 나갑니다.
곰곰이와 잠시라도 떨어지기 싫은 호야가 부탁을 합니다. 어디에 있든 편지를 보내달라고 말이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호야의 소박하고 간절한 부탁에 곰곰이는 편지를 씁니다. 호야와 곰곰이가 나누는'행복'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곰곰이의 편지를 받은 호야는 그 순간을'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로 표현할 정도로 행복해 합니다. 그때부터 숲과 강의 친구들도 토끼들의 도움으로 편지를 주고받게 됩니다.
쓸쓸함을 달래기 위해 주고받은 편지에서 비롯된 소박한 나눔이, 항공 우편과 전화까지 이어져 모두의 행복으로 확대됩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기쁨도 맛보면서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동시에 내가 받은 행복을 아낌없이 나누게 되는 것이지요.
'행복'은 아주 가까이에, 쉽게 손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고 실천하는 호야와 곰곰이를 통해 우리는 다시 한 번'행복'의 존재와 가치를 느끼게 됩니다. 두 친구와 함께 떠난 세 번의 행복 찾기 여행을 통해 우리의 마음속에도 진정한 행복이, 더불어 그 행복을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자리 잡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이야.\"
- 사랑하는 친구에게 사랑하는 친구가


물고기를 잡으러 나가는 꼬마곰 곰곰이에게 꼬마호랑이 호야가 말합니다. 혼자 있으면 외로우니, 편지를 보내달라고 말이지요. 호야의 부탁에 곰곰이는 파란 잉크와 카나리아 깃털, 종이와 편지봉투를 챙겨 강가로 나갑니다. 저녁이 되자, 곰곰이는 물고기 한 마리와 호야에게 쓴 편지를 챙겨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호야는 곰곰이의 편지가 반갑지 않습니다. 혼자 있는 동안 쓸쓸함을 달래 줄 편지가 필요했기 때문이지요.
다음 날, 호야는 편지를 조금 일찍 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번에는 우표까지 챙겨 강가로 나간 곰곰이는 길에서 만난 멋쟁이 거위와 뚱뚱한 물고기, 그리고 생쥐와 여우, 코끼리에게 편지를 배달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곰곰이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합니다. 가방 맨 당나귀와 키가 작은 긴코 아저씨도 마찬가지였지요. 하지만 날쌘 신발 토끼는 번개처럼 달려 곰곰이의 편지를 호야에게 전달합니다. 편지를 받은 호야는 기쁨에 겨워 덩실덩실 춤도 추고, 집안일도 즐겁게 해냅니다.\"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이야.\"라고 말할 정도로, 곰곰이의 편지는 호야에게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호야와 곰곰이는 날마다 편지를 주고받습니다. 두 친구의 행복은,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도 퍼져 모두가 편지를 주고받게 되지요. 그러자 너무 바빠진 날쌘 신발 토끼는 숲속의 토끼들과 함께 행복을 배달하고, 코끼리처럼 아프리카에 편지를 보내고 싶을 때는 비둘기가 항공 우편으로 배달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호야와 곰곰이는 따로 떨어져 있을 때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냅니다. 호스를 가져다가 거실과 부엌, 강과 땅속을 연결하여 전화를 하는 것이지요. 호야와 곰곰이를 비롯한 숲과 강의 모든 친구들은 이제 편지와 전화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야와 곰곰이의 작은 아이디어로 숲과 강의 모든 친구들과 가족들이 함께 행복을 느끼고 나누게 된 것입니다.'행복'은 혼자서 움켜쥐고 있을 때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너도 나도 정답게 쪼개어 나눠 가질 때 가장 커진다는 것을 사랑스러운 두 친구를 통해 배우게 됩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야노쉬
지은이 : 야노쉬 (Janosch)
폴란드 국경 근처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대장간과 공장 등지에서 일하며 어렵게 그림 공부를 했는데, 1952년 이후 그림과 동화 창작에 전력을 쏟았다. 그런 노력의 결실로 1960년에 첫 작품을 발간하였다. 이후 그림책과 소설을 선보이며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 일러스트레이션(BIB) 황금 메달 상을 두 번이나 받았고,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프랑스 청소년 도서상 등 많은 상들을 받았다.
  

옮긴이 : 오석균
성균관대학교와 뮌헨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여러 대학에서 독문학과 아동문학을 강의했으며, 지금은 어린이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간은 얼마만큼의 진실을 필요로 하는가》 《책과 인쇄의 역사》 《호야와 곰곰이의 세계지도 여행》 《스타킹을 뒤집어 쓴 미미》 《엄마를 위해 아빠와 함께》 《바나나 맛 파나마》 《내 마음의 보물상자》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역자 소개

  • 역자 : 오석균
독일 뮌헨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공부했으며,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를 받았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강의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만들면서,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청소년문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호야와 곰곰이의 세계지도 여행][책과 인쇄의 역사]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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