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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어딘가 두평 마음의 집이있다 주말캠핑 3년, 소심한 가족의 푸른 이력서

김종보 저 | 황금시간 | 201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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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533348 / 296쪽 136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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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주말마다 숲에 깃드는 소심한 가족의 캠핑 에세이 악몽 같았던 첫 캠핑, 그러나 3년째 숲에 깃드는 이유 우연에 기대어 맞이하는 밤에도 숲을 닮은 꿈은 푸르다 주말캠핑 3년, 소심한 가족의 푸른 이?력서 발간 어린 아들, 아내와 함께 주말마다 숲으로 떠나기를 3년. 숲속 생활의 이모저모를 진솔하게 풀어낸 캠핑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는 시인이자 남편, 아버지인 작가가 숲에서 써내려간 푸른 에세이다. 때론 이 가족, 너무 진지하고 소심한 나머지 엉뚱하고 우스운 상황들도 마주하지만, 껍데기가 아닌 본질을 꿰뚫는 작가의 일... 주말마다 숲에 깃드는 소심한 가족의 캠핑 에세이 악몽 같았던 첫 캠핑, 그러나 3년째 숲에 깃드는 이유 우연에 기대어 맞이하는 밤에도 숲을 닮은 꿈은 푸르다 주말캠핑 3년, 소심한 가족의 푸른 이력서 발간 어린 아들, 아내와 함께 주말마다 숲으로 떠나기를 3년. 숲속 생활의 이모저모를 진솔하게 풀어낸 캠핑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는 시인이자 남편, 아버지인 작가가 숲에서 써내려간 푸른 에세이다. 때론 이 가족, 너무 진지하고 소심한 나머지 엉뚱하고 우스운 상황들도 마주하지만, 껍데기가 아닌 본질을 꿰뚫는 작가의 일관된 시선은 따뜻하다. 악몽 같았던 첫 캠핑, 그러나 3년째 숲에 깃드는 이유 무작정 떠났던 이 가족의 첫 캠핑은 악몽 같았다. 밤새 추위에 떨고 돌아와 다시 열어보지도 않았던 사진들. 반년이 지나 우연히 컴퓨터에서 그 사진들과 조우한 날, 작가는 흠칫 놀란다. ‘나에게 이런 추억이 있었던가? 멋지게 담긴 어둠 속의 희미한 빛과 만추의 붉은 기운들이 소멸해가는 가리산의 숲. 그건 사진을 찍은 뒤 단 한 번도 열어본 적 없던 우리 가족 첫 캠핑, 그 악몽의 사진들이었다. 그런데 도대체 그 악몽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우리가 정말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왔던 것일까?’ 추위에 덜덜 떨며 그가 배운 최초의 캠핑 언어는 ‘자연’이 아니라 ‘장비’였다. 수많은 캠핑장비들이 택배기사의 초인종 소리와 함께 마루에 부려지고, 어느 날은 캠핑의 낭만과 편리를 더하는 마법이 되었다가 어느 날은 아내와 말다툼하게 만드는 흉물이 되어 다른 주인에게로 떠나갔다. 그러나 캠핑 장비를 마련하느라 카드빚에 치이고, 길을 잃어 한밤중 산속을 헤매는 순간에도 작가는 사색과 감성의 끈을 놓지 않는다. 비바람이 치든, 때 늦은 함박눈에 파묻히든, 주말이면 본능처럼 숲에 깃드는 이 가족의 발걸음은 한 점 햇빛에도 가지를 뻗는 숲속의 나무들을 닮아 있다. 가족들이 숲을 닮아가는 동안 다섯 살이던 아이는 훌쩍 자라 일곱 살이 되었다. 인적이 드문 숲이 심심해 “나는 캠핑 다니는 게 싫어요.”라고 말하던 아이는 이제 이렇게 묻곤 한다. “우리 이번에는 어디 가요?” 우연에 기대어 맞이하는 밤에도 숲을 닮은 꿈은 푸르다 가족이라는 공통분모를 빼곤 한데 뭉쳐지기가 쉽지 않을 것처럼 개성 강한 세 사람이 자연 속 캠핑을 통해 이해하고 포용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은 한 편의 ‘휴먼다큐’다. 때론 작가와 그의 가족, 너무 진지하고 소심한 나머지 엉뚱하고 우스운 상황들도 마주하지만, 껍데기가 아닌 본질을 꿰뚫는 작가의 일관된 시선은 따뜻하다. 그는 지금도 주말이면 늘 가족과 함께 숲에 깃든다. 거기 어딘가 두 평 마음의 집이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종보
저자 김종보는 스물세 살에 계간지 에 “소리에 대하여1” 외 세 편의 시를 발표. ‘식물성에 근거한 생태적 상상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던 이 젊은 시인은 시, 소설, 수필, 평론 등 장르를 불문하고 글을 썼고, 대학 문학상 전관왕에 올랐던 해에는 일간지에 인터뷰가 실릴 정도로 주목 받았다. 졸업 후에 ‘빈터’ 동인으로 활동하며 시집 출간을 준비하던 중 갑자기 증발이라도 한 것처럼 문단에서 사라졌다. 그가 돌아온 것은 ‘잠적’ 후 근 17년만이다. 아이가 다섯 살이 된 가을부터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니며 인터넷 캠핑 카페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 것. 그는 “시가 되기에는 장황하고, 소설이 되기에는 너무 사실적이며, 비평이 되기에는 시대정신이 떨어지는 비무장지대에서 글을 쓰고 있다”고 말한다. 캠핑이라는 소재를 취했지만 그는 자연, 인간관계, 가족,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글 속에 녹여낸다. 인터넷 캠핑 카페에는 그 비무장지대가 지닌 매력에 푹 빠진 그의 골수팬들이 많다.

목차

목차
제1부 빈 이력서를 채운다
가을에 떠난 첫 캠핑의 추억
캠핑의 언어를 배우다
캠핑의 무게를 재다
아내의 캠핑
자연에게 선물을 받다
추위도 할부가 되나?
갑작스레 날아온 경고
영원한 로망, Snow Camping
제2부 캠핑의 내력
산정, 봄이 오는 길
중미산, 봄눈
경반분교, 그곳에 가고 싶다
남이, 내 마음 속의 자연, 내 마음 밖의 사람
광덕, 가을의 마중
산음, 과감한 결정
축령산, 겨울의 잰걸음
돈내미, 버림에서 머무름으로
제3부 안개 마을의 이웃들
성주산, 숲 속에서 만난 첫사랑
몽산포, 소심한 이웃들의 번개
제4부 푸른 이력서
우연의 길
푸른 이력서
5일간의 휴가
제5부 자연에 깃들다
바람의 숲, 잿빛 바다, 그리운 몽산포
사람과 자연, 그 경계에서
그동안 고마웠다, 서삼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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