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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화 속 성경과 신화읽기

파트릭 데 링크 저 | 박누리 역 | 마로니에북스 | 201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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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532021 / 348쪽 178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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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200점이 넘는 명화를 통해 성경과 신화의 세계에 한 차원 새롭게 다가가다!

성경과 그리스-로마 신화는 서양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 성경과 신화 속의 옛날이야기들은 고금의 거장들의 손끝에서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티치아노, 루벤스, 렘브란트를 비롯한 옛 거장들은 물론 수많은 예술가들이 패널 또는 캔버스 위에 그 짜릿하고, 비통하고, 피비린내 나고, 때로는 에로틱한 이야기들을 펼쳐 보였다. 그 결과 우리 모두의 상상 속에 시각화된 친근한 이미지들이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이 책에서 파트릭 데 링크는 200점이 넘는 작품들을 다루며 성경과 신화 속에 나오는 가장 유명한 이야기들을 독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원전과 함께 소개되는 거장들의 명작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이야기들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또 예술가들이 이 유명한 장면들을 어떻게 해석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작품마다 확대된 세부 도판이 해설과 함께 실려 있어 작품을 보다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참신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어 언제든 원하는 주제에 관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책의 말미에는 수록도판이 화가별로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은 고대의 이야기와, 그 이야기들을 전하는 그림들을 즐겁게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책을 다 읽고 난다면 흔히 알고 있던 성경과 신화의 세계가 한 차원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파트릭 데 링크
저자 : 파트릭 데 링크 (Patrick De Rynck)
고전학자이자 번역가이며 미술관, 출판사, 신문과 라디오 프로그램의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고전 문학의 ABC>,
<그리스 신화 다시 읽기>
등 10권의 저서가 있다.  


역자 : 박누리
미국 브라운 대학교에서 미술사와 동아시아학, 공공정책학을 공부했다.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1001』 『세계 명화 속 숨은 그림 읽기』 『세계 명화 핸드북 755점』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저서로는 『꿈을 꾸다가 베아트리체를 만나다』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누리

미국 Brown Univ. 에서 미술사와 동아시아학, 공공정책학을 공부했다.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1001』,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계 역사 1001 days』, 『세계 명화 속 숨은 그림 읽기』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저서로는 『꿈을 꾸다가 베아트리체를 만나다』가 있다.

 

책 속에서

물론 그리스-로마 신화나 역사적 사건들을 다룬 작품들이 종교적인 관점에서만 제작된 것은 아니다. 이들은 15세기 이탈리아에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명에 대한 관심과 고대 예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부흥하면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고대 그리스-로마 예술은 하나의 기준을 확립하게 되었다. 비너스를 그린 보티첼리의 유명한 작품들은 회화에서 신화를 주제로 한 최초의 예 중 하나이다. 이 장르는 16세기 이후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졌으며, 다양한 목적과도 부합하게 되었다. 고대의 이야기들은 도덕적인 관점에서 이해되었으며, 대중의 계몽을 위해 활용되었다. 문화 엘리트 계층에게는 흥미로운 담화의 주제이기도 했다. 또 신화 속 인물들은 인체의 누드를 그릴 수 있는 합당한 구실을 제공하기도 했다. 부와 영향력을 소유한 이들은 자신들을 고대 신화 속의 신이나 영웅으로 동일시했으며, 이들을 그린 그림들—때로는 자기 자신을 모델로 한—을 갖고 싶어 했다. 헤라클레스는 특히 인기가 좋았다. 신화 속 러브 스토리, 예를 들면 큐피드와 프시케를 소재로 한 그림들로 침실을 장식하기도 했다. 야한 장면들은 가까운 지인들끼리만 감상할 수 있도록 감춰두었다. 다른 이야기들은 어디까지나 여흥과 미적 감상을 위한 목적이었다. 로마 역사 속 에피소드들은 과거 영웅들의 덕성과 성취를 강조하였으며, 후세로 하여금 그 모범을 따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작품들의 출처가 다수 소실되는 바람에 실제로 이들이 그러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용도였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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