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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 빠진 날

조 외슬랑, 벵자맹 쇼 저 | 양진희 역 | 교학사 | 201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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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9136921 / 48쪽 170 x 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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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앞니가 빠졌어요……

미미는 앞니가 빠졌다. 빠진 앞니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지만, 어쨌든 자기 몸의 소중한 한 부분이었기에 그냥 버리기는 싫었다. 그때 친구 안나가 자신의 경험을 얘기해 준다. 이를 베개 밑에 두면 생쥐가 와서 가져가고 대신 선물을 놓고 간다고.

미미는 두 가지 걱정이 생겼다. 첫째는 고양이 가가. 생쥐가 오려면 가가가 반드시 자리를 비워 줘야 한다. 두 번째는 쥐라면 질색인 엄마.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미는 고민에 빠진다. 가가에게는 먹을 것을 잔뜩 줘서 배가 부르게 한 후, 자기 침대에서 자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일단 해결했다. 하지만 엄마는 어쩔 수 없다.
엄마를 해결하지 못하고 아침을 맞이한 미미는 여전히 베개 밑에 있는 앞니를 보며 실망한 채 학교에 간다. 하지만 청소를 하던 아빠가 미미의 앞니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랄 만한 선물을 준비한다.

예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어린아이의 이가 빠지면 지붕 위에 던지고 까치에게 물어 가기를 바라는 풍습이 있다. 이 이야기의 배경인 프랑스에서는 생쥐가 까치의 역할을 하고 이를 놓는 곳도 지붕이 아닌 베개 밑이다.
앞니를 놓는 곳과 등장하는 동물만 다를 뿐 어린이들의 빠진 이는 아이들에게 항상 애틋한 존재이다. 가지고 있기에는 별 의미가 없지만 선뜻 버리기가 쉽지 않다.

미미에게 닥친 상황과 고민은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꼭 겪게 되는 사건으로, 이가 빠지면 아프고 피가 나서 아이들이 힘들어 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미미는 자신에게 닥친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가 빠지고 새로운 이가 생기는 것은 힘들고 괴로운 일이 아니라 즐거운 일임을 미미는 알려 주고 있다.

<앞니 빠진 날>은 엉뚱하고 귀여운 미미의 행동도 재미있지만 그림이 눈에 띄게 재미있다. 뚱뚱이 고양이 가가의 모습이나 딸의 투정에 어찌할 줄 몰라 하는 아빠의 모습 등 귀엽고 과장된 그림은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하지만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아빠의 엉뚱하고도 기발한 선물이다. 그 선물이 무엇인지는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조 외슬랑, 벵자맹 쇼
지은이 : 조 외슬랑 (Jo Hoestlandt)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어린이들이 미소 짓거나 웃게 하며, 자신을 발견하고 꿈꾸게 하는 말들을 찾아 글을 쓰고 있습니다. 70여 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펴냈는데, 대표작으로 <앞니 빠진 날>, <할머니 편지왔어요>, <로라에게 생긴 일>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벵자맹 쇼 (Benjamin Chaud)
프랑스 남부 알프스 지역인 브리앙송에서 태어나 응용미술과 장식미술을 공부한 뒤 그림책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그림 속에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상상력을 펼쳐내어 놀라운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곰의 노래》, 《아기 곰의 여행》, 《아기 곰과 서커스》, 《아기 곰의 가출》 등 아기 곰 시리즈와 《빗방울 공주》, 《알몸으로 학교 간 날》 들이 사랑받고 있다.
  

옮긴이 : 양진희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4대학에서 불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새똥과 전쟁』, 『크록텔레 가족』, 『자유가 뭐예요?』, 『내 마음이 자라는 생각 사전』, 『여섯 개의 점』, 『나는 반대합니다』 등이 있습니다.  

역자 소개

  • 역자 : 양진희
연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불어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으며, 외국의 좋은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빨간 모자 아저씨의 파란 집〉, 〈시간이 들려주는 이야기〉, 〈우리 문화재를 돌려주세요〉, 〈콩알만 한 걱정이 생겼어요〉, 〈노예 소년을 사랑한 공주〉, 〈꼬맹이 엄마〉, 〈나무와 숲이 생겨난 이야기〉, 〈아름다운 우리 동네를 찾아 주세요〉, 〈아우슈비츠의 바이올린〉, 〈지속 가능한 발전 이야기〉 등 많은 어린이 책을 번역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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