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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과 한계 지구환경과 인간의 삶을 한 눈에

전헌호 저 | 위즈앤비즈 | 201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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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825580 / 592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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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지구와 인간 삶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종합한 통찰서! 『가능성과 한계』는 자연과학, 인문학, 신학을 수십 년간 공부하여 강의와 번역 및 저술 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는 저자 전헌호의? 저서로, 지구와 인간 삶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종합한 책이다. 전체 2부로 구성된 이 책의 Ⅰ부에선 생명의 보금자리인 지구의 가능성과 한계를 탐구하여 삶의 장에 관한 정확하고 깊은 통찰력을 갖는 데에 도움이 될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Ⅱ부에선 가능성과 한계를 지닌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한 통찰들을 제시하여 지구가 ... 지구와 인간 삶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종합한 통찰서! 『가능성과 한계』는 자연과학, 인문학, 신학을 수십 년간 공부하여 강의와 번역 및 저술 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는 저자 전헌호의 저서로, 지구와 인간 삶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종합한 책이다. 전체 2부로 구성된 이 책의 Ⅰ부에선 생명의 보금자리인 지구의 가능성과 한계를 탐구하여 삶의 장에 관한 정확하고 깊은 통찰력을 갖는 데에 도움이 될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Ⅱ부에선 가능성과 한계를 지닌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한 통찰들을 제시하여 지구가 제공하는 조건들 속에서 현명하게 살아갈 인문학적 지혜들을 길러가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각 주제별로 세분화된 내용들은 ‘가능성과 한계’를 지닌 지구 안에서 자연과 인간이 현명하게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가질 수 있게 하여, 그 지혜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연과학, 인문학, 신학을 수십 년간 공부한 저자의 통합적 사유가 빛나는 책! 생명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명령(生命)이다. 우리는 이 부여 받은 명령인 생명을 갖고 삶 속에서 좀 더 잘 살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노력만큼 결실을 맺지 않기도 한다. 세계 도처에선 지금도 빈곤과 질병, 재해와 전쟁 등의 고통으로 노력과 상관없이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소중한 생명을 키워가기 위해 우리는 이러한 고통의 원인을 다각도로 고찰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실행에 옮겨야 한다. 『가능성과 한계』라는 이 책은 이러한 목표를 위해, 인간의 삶을 가능하게 하기도 하고 제한하기도 하는 지구와 인간 삶의 모든 것을 한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종합한 통찰들을 모았다. 인간의 삶과 환경에 대한 풍부한 자료와 깊은 통찰력을 지닌 이 책은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 현명하고 성실한 삶으로 밝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교육, 그 밖의 신학적 교리교육과 강론자료 등으로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누구나 성숙된 환경의식과 실천을 실행할 수 있도록 쉽게 쓰여진 책! 저자는 종교서적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환경 및 과학서적도 적지 않게 출간하였다. 그 중에 『내가 우주보다 더 위대하다고?』는 2004년 과학기술부 등에 의해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환경과 과학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환경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하려면 실습이 필요하다고 보고 15년 전 대학 인근에 위치한 경북 경산시 와촌면의 농장을 구입해 직접 사과와 상추 등을 재배하였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책들은 어떻게 하면 영혼과 육체를 건전하고 건강하게 가꾸면서 친환경적인 삶을 살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힌다. 이렇게 학문의 실천을 중시한 저자가 쓴 『가능성과 한계』는 인문서로서 가치를 가질 뿐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다 읽고 난 후 구체적인 삶 속에서 성숙된 환경의식을 갖고 실천해 나가도록 유도한다. 머리말 어렵고 불쌍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일에서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곤 하던 집안 동생 가브리엘라가 이 일에 전념하는 삶을 살겠다고 파티마의 성모 프란치스코 수녀회에 입회한 지 20여년이 지나서 마음의 고통을 호소해 왔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데에 위기관리를 하는 정도에서 더 나아갈 수가 없어 마음이 참으로 힘들어요. 기초적인 돌봄밖에 안 돼요. 그분들이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로 한계에 부닥칩니다.” 샤를르 드 후코의 영성을 따르는 수도회 중 하나인 작은 자매 관상 선교회에 입회하여 지극히 가난하고 버려진 사람들과 30여년을 함께하면서 수도생활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던 사촌 동생 리타가 어느 날 보통 때 하던 말과는 다른 내용을 털어놨다. “젊었을 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던 회원들이 오십이 넘어서니까 체력 소진으로 넘어지고 병들곤 해요. 참으로 당혹스럽군요.” 자신도 그런 한계를 느끼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호소였다. 여러 해 전부터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빈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리타에게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데 쓸 돈을 좀 보내주겠다는 제의에 손사래를 치며 그런 방식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이러한 문제는 근본적으로 삶에 대한 생각과 문화를 바꾸어야 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내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어렵고 힘든 사람,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 일은 건강한 상식을 가진 일반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일이고,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기쁘게 하는 일이다. 그런데 앞의 이야기대로 이 일에도 한계가 가까이 있어서 이 땅 위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제 때에 제대로 구제하지 못하여 당사자들은 고통을 견디어야 하고 이 모습을 지켜보는 주변 사람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국가에서도 성장과 복지의 적절한 균형점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하고,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렴해야 한다. 성장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심한 빈부격차로 사회통합에 어려움이 생기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고통이 커지게 된다. 복지를 강조하면서 분배우선 정책을 지나치게 앞세울 경우에는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에 빠져들어 모두 다 가난에 시달리게 될 수 있다. 가난과 소외를 극복하여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어 하는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이 땅 위에 많이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가난과 소외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상존하고 있다. 가난과 소외에 시달리는 계층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 중에서도 엄연히 현존하는 심한 빈부 차이를 보면서 마음의 고통을 달래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동안 꾸준히 발전해 온 과학문명 덕분에 21세기에 들어와서 지구촌에서 살아가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그 혜택을 톡톡히 보면서 이전 어떤 세대도 누리지 못한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지구 생태계에 찾아든 교란과 환경오염의 심화 그리고 원자재의 고갈과 기후변화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상당한 고통과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현상들의 배후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축복의 천체 지구가 지닌 가능성과 한계라는 법칙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는 지구라는 이 땅이 제공하는 조건에서 살아가는 지극히 지구적인 존재이다. 지구가 제공하는 다양한 조건들 덕분에 살아가고 있는데, 크기가 제한되고 가진 것에 한계가 있는 지구가 더 이상 제공하지 못하는 것에 의해 넘어서지 못할 한계선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필자는 이 책의 1부에서 독자들에게 우리 삶의 유일한 장인 지구가 가진 여러 가지 법칙들, 가능성과 한계를 탐구하여 삶의 장에 관한 정확하고 깊은 통찰력을 갖는 데에 도움이 될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2부에서는 지구가 제공하는 조건들 속에서 현명하게 살아갈 인문학적 지혜들을 길러가는 데에 도움이 될 많은 정보들과 생각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필자가 이 책에서 제공하는 많은 양의 정보들과 생각들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은 새삼 언급할 필요가 없는 일이다. 지난 수십 년의 세월동안 연구와 저술활동, 강의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깊은 사유들이 축적되고 수정되기를 거듭하여 여기까지 온 것이다. 지구가 제공하는 삶의 조건들이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고, 이에 대한 인류의 탐구와 인식도 끊임없이 개선되고 있기에 이러한 작업은 앞으로도 당연히 지속되어야 한다. 그러하기에 이러한 작업에 많은 수의 동료들과 후학들이 동참하여 다 함께 정확하고

저자 소개

  • 저자 : 전헌호
저자 전헌호는 서울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했고, 오스트리아의 Wien대학교에서 유학하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유학 중이던 1985년 7월 5일에 서품을 받았다. 현재는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면서 신학대학 학장, 가톨릭사상연구소 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가톨릭신학학회 회장으로서 한국가톨릭교회의 신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간, 그 전모 - 인간 본질에 관한 통합적 연구』(2007), 『원칙과 변칙 그리고 반칙』(2008), 『자연환경, 인간환경』(1998), 『인간에의 연민-2천년대를 향한 여정에서』(1991) 외 다수가 있고, 번역서로는 『넉넉함 가운데서의 삶』(1996), 『교의와 교의신학』(1993) 외 다수가 있다. 저자는 ‘학문이 상아탑 속에서만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책을 펴내고 있다. 번역을 통해 외부의 새로운 물결을 호흡하고 저술을 통해 새로운 생각과 문화를 창조해 나가서 우리나라의 지적 수준과 삶의 수준을 높이는 데에 일조하기 위해서다. 현재 번역서와 어린이 도서를 포함하여 총 55권이 출간된 상태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학장 및 가톨릭사상연구소 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저자는 대학 강의가 없는 방학에는 책을 펴내기 위한 작업에 더욱 몰두한다. 하루 24시간 중 10-12시간을 자료를 준비하거나 공부하고 원고를 쓰는 데 할애하고 있다.

머리말

어렵고 불쌍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일에서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곤 하던 집안 동생 가브리엘라가 이 일에 전념하는 삶을 살겠다고 파티마의 성모 프란치스코 수녀회에 입회한 지 20여년이 지나서 마음의 고통을 호소해 왔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데에 위기관리를 하는 정도에서 더 나아갈 수가 없어 마음이 참으로 힘들어요. 기초적인 돌봄밖에 안 돼요. 그분들이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로 한계에 부닥칩니다.”
샤를르 드 후코의 영성을 따르는 수도회 중 하나인 작은 자매 관상 선교회에 입회하여 지극히 가난하고 버려진 사람들과 30여년을 함께하면서 수도생활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던 사촌 동생 리타가 어느 날 보통 때 하던 말과는 다른 내용을 털어놨다. “젊었을 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던 회원들이 오십이 넘어서니까 체력 소진으로 넘어지고 병들곤 해요. 참으로 당혹스럽군요.” 자신도 그런 한계를 느끼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호소였다. 여러 해 전부터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빈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리타에게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데 쓸 돈을 좀 보내주겠다는 제의에 손사래를 치며 그런 방식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이러한 문제는 근본적으로 삶에 대한 생각과 문화를 바꾸어야 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내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어렵고 힘든 사람,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 일은 건강한 상식을 가진 일반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일이고,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기쁘게 하는 일이다. 그런데 앞의 이야기대로 이 일에도 한계가 가까이 있어서 이 땅 위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제 때에 제대로 구제하지 못하여 당사자들은 고통을 견디어야 하고 이 모습을 지켜보는 주변 사람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국가에서도 성장과 복지의 적절한 균형점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하고,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렴해야 한다. 성장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심한 빈부격차로 사회통합에 어려움이 생기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고통이 커지게 된다. 복지를 강조하면서 분배우선 정책을 지나치게 앞세울 경우에는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에 빠져들어 모두 다 가난에 시달리게 될 수 있다.
가난과 소외를 극복하여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어 하는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이 땅 위에 많이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가난과 소외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상존하고 있다. 가난과 소외에 시달리는 계층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 중에서도 엄연히 현존하는 심한 빈부 차이를 보면서 마음의 고통을 달래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동안 꾸준히 발전해 온 과학문명 덕분에 21세기에 들어와서 지구촌에서 살아가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그 혜택을 톡톡히 보면서 이전 어떤 세대도 누리지 못한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지구 생태계에 찾아든 교란과 환경오염의 심화 그리고 원자재의 고갈과 기후변화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상당한 고통과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현상들의 배후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축복의 천체 지구가 지닌 가능성과 한계라는 법칙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는 지구라는 이 땅이 제공하는 조건에서 살아가는 지극히 지구적인 존재이다. 지구가 제공하는 다양한 조건들 덕분에 살아가고 있는데, 크기가 제한되고 가진 것에 한계가 있는 지구가 더 이상 제공하지 못하는 것에 의해 넘어서지 못할 한계선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필자는 이 책의 1부에서 독자들에게 우리 삶의 유일한 장인 지구가 가진 여러 가지 법칙들, 가능성과 한계를 탐구하여 삶의 장에 관한 정확하고 깊은 통찰력을 갖는 데에 도움이 될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2부에서는 지구가 제공하는 조건들 속에서 현명하게 살아갈 인문학적 지혜들을 길러가는 데에 도움이 될 많은 정보들과 생각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필자가 이 책에서 제공하는 많은 양의 정보들과 생각들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은 새삼 언급할 필요가 없는 일이다. 지난 수십 년의 세월동안 연구와 저술활동, 강의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깊은 사유들이 축적되고 수정되기를 거듭하여 여기까지 온 것이다. 지구가 제공하는 삶의 조건들이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고, 이에 대한 인류의 탐구와 인식도 끊임없이 개선되고 있기에 이러한 작업은 앞으로도 당연히 지속되어야 한다.
그러하기에 이러한 작업에 많은 수의 동료들과 후학들이 동참하여 다 함께 정확하고 깊은 통찰에 이르러 보다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해 본다.

책 속에서

Ⅰ부 생명의 보금자리, 지구의 가능성과 한계

“생태계를 건강하게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지구생태계와 지역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섬세한 배려, 강인한 실천의지가 있어야 하겠다. 지구생태계 전체가 우리 각자의 삶에 실제로 지닌 의미와 역할에 대해 깊이 이해해나가야 하겠고, 우리 각자가 살아가고 있는 주변 생태계와 우리와의 구체적인 관계에 대해서도 피상적이지 않고 실질적인 이해를 가지도록 노력해 보아야 하겠다.
생태계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해에서 더 나아가 생태계에 대한 윤리의식을 좀 더 고취시켜 나가야 하겠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생태계 전체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데에 나름대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음을 인식하여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p.82, ‘3장 지구 생태계의 모습’ 중에서)

“환경오염 문제는 현존하는 인간 자신과 후손의 건강유지와 생존에 관한 문제이므로 인류가 반드시 극복해 나가야 하는 문제이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질적으로 좀 더 편리하고 풍족하게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가지고 달려온 것 못지않게 문제 극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가지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경제성장을 최우선으로 삼아왔다면 이제부터는 환경을 보호해 나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삶의 환경이 나빠지면 경제성장도 둔화되거나 뒷걸음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p.114, ‘4장 환경과 공해는 무엇인가’ 중에서)


Ⅱ부 가능성과 한계를 지닌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한 통찰들

“사회적 경력이 상당한 사람들과 함께 자리하여 푸짐하게 준비된 식탁을 앞에 두고 세련된 유머들과 더불어 잔치를 벌이는 것도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요소가 되겠지만, 그 날 그 날의 끼니를 잇기도 힘들어하는 빈민에게 적은 양이라도 무엇인가를 나누어 주면서 함께 담소하거나 그의 어려운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도 앞의 것에 못하지 않은 기쁨과 보람을 갖게 해 주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우리가 늘 추구하는 삶의 기쁨과 보람은 많은 양의 물질적 소유와 소비에 있지 않고, 그 사람의 정신적 성숙도와 성숙된 정신적 역량에 의한 물질, 이웃과의 진정한 관계에 있는 것이다.”(p.278-279, ‘11장 70억에 가까운 인류가 과소비에 빠져든다면?’ 중에서)

“자연과학의 모든 법칙과 인문학의 모든 법칙을 통합하는 하나의 법칙, 즉 모든 법칙의 통일장은 바로 사랑이다. 하느님께서 사랑으로 온 우주와 그 안에 든 모든 법칙과 현상을 만드시고 작용하신다. 그 사랑으로 지구 위의 모든 생명체를 만드시고 그 생명체의 최고 수장으로 사람을 만드시어 이 모든 것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감사하게 하신다. 지금 이 순간에도.”(p.579, ‘21장 우주시대의 신학적 지평’ 중에서)


목차

목차
Ⅰ부 생명의 보금자리, 지구의 가능성과 한계
1장 생명의 유일한 보금자리인 지구
2장 삶과 죽음에 미치는 지구 내부사정
3장 지구 생태계의 모습
4장 환경과 공해는 무엇인가?
5장 우리나라 식량 사정과 세계 식량 사정
6장 유전자 조작 식품(GMO)의 정체와 식량 문제의 본질
7장 지구 공기에 관한 이야기
8장 생명의 원천 물에 관한 이야기
9장 넘치는 폐기물, 어떡하나?
10장 안락한 일자리를 위한 지혜
Ⅱ부 가능성과 한계를 지닌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한 통찰들
11장 70억에 가까운 인류가 과소비에 빠져든다면?
12장 환경보호선언문들
13장 환경문제 극복을 위한 교회회의 및 교황들의 문헌들
14장 환경문제에 관한 신학적 고찰(考察)
15장 환경문제 극복을 위한 21세기 환경영성
16장 환경문제의 현상과 생명증진을 위한 교회 가르침과 갈등에 관한 고찰
17장 고통과 지구 생태계의 한계성
18장 환경영성으로서의 Askese
19장 환경위기 극복을 위한 그리스도인의 내적 자세
20장 종교 간 대화의 가능성과 한계
21장 우주시대의 신학적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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