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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늙지 않는다

시리즈 : 위빠사나 문고 옹달샘 [9]

묘원 저 | 행복한 숲 | 201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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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613193 / 2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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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 ‘마음은 늙지 않는다’는 위빠사나 문고 옹달샘 2편으로 다음카페 한국 명상원의 옹달샘에 올라온 글의 모음집이다. 2004년 9월부터 시작된 옹달샘 글은 2011년 현재까지 약 7년 동안 연재되고 있으며, 한국 명상원 회원에게 날마다 메일로 배달되고 있다. 이 책 ‘마음은 늙지 않는다’는 2010년도에 올려진 옹달샘의 글을 모두 모은 것이다.
옹달샘의 글은 위빠사나 수행에 관한 아포리즘이다. 저자는 매일 같이 위빠사나 수행을 하면서 느낀 것을 옹달샘의 글로 남기고 있다. 위빠사나 수행은 일상의 삶을 모두 알아차릴 대상으로 삼는다. 그래서 보통의 삶이 수행의 대상이 아닌 것이 없기 때문에, 옹달샘은 수행자의 일상에서 통찰된 법의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위빠사나 수행은 관념이 아닌 실재를 알아차리는 수행이므로 저자의 관점도 관념이 아닌 실재하는 현상, reality를 대상으로 통찰하고 있다. 그래서 옹달샘 글은 일정한 양식의 범주에서 본 시각이다. 이 글은 깨달음으로 가는 길 위에서만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서, 위빠사나 수행의 세계를 모르면 약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붓다의 말씀인 경전과 스승의 가르침과 자신의 수행체험을 바탕으로 글을 적었기 때문에 붓다의 가르침의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이 책은 가벼운 문고판으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고, 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의 글이다. 많은 분들이 가까이 두고 삶의 번뇌에서 지혜를 느끼는 통찰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특히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묘원
저자 : 묘원
(사)상좌불교 한국명상원 원장  

편자 : 행복한 숲 편집부
  

머리말

책을 내면서
 
 
2010년 한 해 동안에 인터넷 한국 명상원 카페에 올린 365개의 옹달샘 글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옹달샘에서 흘러나온 물이 강을 이루어 바다를 향해 가듯이 일 년 동안 쓴 옹달샘 글도 모두 하나의 방향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을 살면서 겪는 일은 모두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일입니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두려움과 괴로움입니다. 태어남이 괴로움이고, 삶이 괴로움이고, 죽음이 괴로움입니다. 이러한 괴로움 속에서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것인가에 대한 방법이 옹달샘 글이 가는 방향입니다.
2010년에 출판한 위빠사나 문고 옹달샘 1은 ‘바라는 것이 없으면 괴로울 일이 없다’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출판하는 옹달샘 2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입니다. 바라는 것이 없으면 괴롭지 않고, 마음이 늙지 않아야 괴롭지 않습니다. 몸은 늙었지만 마음까지 늙었다고 생각하면 괴롭고 슬픕니다. 이런 지혜를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위빠사나 수행입니다.
 
괴로움이 있으면 반드시 행복도 있습니다.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하기 위해서는 감각적 쾌락과 극단적 고행을 뛰어넘어 중도를 실천해야 합니다. 괴로움을 있는 그래도 알아차리는 중도가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입니다.
옹달샘은 위빠사나 수행에 대한 잠언입니다. 옹달샘 글을 한 조각씩 모으면 위빠사나 수행의 밑그림이 그려질 것입니다. 이 길은 위대한 성자들이 가신 길이며, 이제 우리가 가야할 길입니다. 뒤에 오는 세대들도 가야할 길입니다. 이 길은 혼자서 가는 길이지만 바르게 사는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입니다. 그러니 외롭더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해서 가야합니다.
 
옹달샘 글은 정해진 길로 가는 과정이라서 같은 내용이 반복됩니다. 매일 때때로 느껴지는 단상을 적다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어제 한 말을 오늘 다시 확인하고 그대로 실천하기 위해서 반복하는 것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길은 아는 자만이 가는 길입니다. 가기 어려운 길을 가는 수행자들에게 삼가 경의를 표합니다. 여러분의 선한 마음이 여러분에게 행복을 줄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얻게 할 것입니다.
 
(사)상좌불교 한국명상원 원장 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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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40
강해서 이루었지만 강해서 모든 것을 잃는다. 강함만
있고 부드러움이 없으면 몸과 마음이 병을 앓는다.
-본문 29 페이지
 
           44
내 생각이 중요하듯이 남의 생각도 중요하다. 생각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에 앞서 누구나 저마다의 생각을 하고 있다는 현실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본문 31 페이지
 
          85
무엇이나 모두 알려고 하지 마라.
불필요한 일은 망상을 일으킨다. 감당할 수 없는 것을 구하지 마라. 힘에 넘치는
일로 인해 자멸한다. 정도를 벗어나서 바라는 것은 모두 감각적 욕망으로 하는 것이다.
-본문 56 페이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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