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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946108 / 196쪽 166 x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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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민속학자 임석재 선생이 어린이를 위해 직접 고르고 다듬어 1972년 문화공보부 우량도서로 선정되었던 『옛날이야기 선집』이 선생의 딸과 손녀, 제자의 손에 의해 40년 만에 새로 태어났다! 옛이야기의 원래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옛날 우리 조상들이 쓰던 말투와 표현, 그리고 감정을 그대로 살리려 노력했다. - 임돈희 (대한민국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 동국대 석좌교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인 옛이야기 아직 우리 문화의 소중함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했던 시절, 한국 민속학 1세대인 임석재 선생은 옛이야기(설화) 속... 민속학자 임석재 선생이 어린이를 위해 직접 고르고 다듬어 1972년 문화공보부 우량도서로 선정되었던 『옛날이야기 선집』이 선생의 딸과 손녀, 제자의 손에 의해 40년 만에 새로 태어났다! 옛이야기의 원래 모습을 간직하기 위해 옛날 우리 조상들이 쓰던 말투와 표현, 그리고 감정을 그대로 살리려 노력했다. - 임돈희 (대한민국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 동국대 석좌교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인 옛이야기 아직 우리 문화의 소중함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했던 시절, 한국 민속학 1세대인 임석재 선생은 옛이야기(설화) 속에서 우리 문화의 기원과 삶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을 바탕으로 1920년대부터 꾸준히 수집하고 정리해 낸 엄청난 옛이야기 자료 가운데에서 '본디의 바탕을 상하지 않을 정도로' 손을 보아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책으로 펴냈다. 그 책이 1971년 교학사에서 출간한 『옛날이야기 선집(전5권)』이었으며, 그 책은 다음해 문화공보부 우량도서로 선정되었다. 옛이야기가 갖는 귀한 가치를 일찍이 알고 평생을 바쳐 채록하고 정리한 임석재 선생의 노고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전해들을 수 있는 옛이야기는 초라한 정도였을지 모른다. 소중한 문화적 자산인 옛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려 직접 엮고 그림 하나하나까지 손수 챙겼던 선생의 귀한 옛이야기들이 40년이 훌쩍 지난 2011년 새롭게 태어났다. 딸과 손녀, 제자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전7권)』는 한림출판사가 5년 넘는 긴 시간 동안 준비해 새롭게 펴낸 책이다. 임석재 선생의 딸 임돈희 교수(대한민국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 동국대 석좌교수)와 손녀 동화작가 임혜령, 그리고 선생의 제자 최래옥 교수(문학박사, 한양대 명예교수)가 힘을 모아 이야기를 고르고 엮고 해설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어린이책에서 내로라하는 일곱 명의 그림 작가들이 한 권씩 맡아 좋은 그림을 그려 넣었다. 40년 전에 나왔던 책 가운데 주제와 내용을 엄선해 7권으로 새로 엮었고, 좀더 깊이 있고 맛깔 나는 해설을 각 권마다 새롭게 담았다. 본질적인 이야기의 힘을 간직한 이번 시리즈는, 혼자 책 읽는 재미를 맛본 저학년 어린이에서부터, 설화 문학을 공부하는 어른이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하는 부모님까지 모두 다 읽을 수 있다. 옛이야기의 원래 모습 그대로 이 책을 만들면서 임석재 선생이 캐낸 보석 같은 옛이야기들을 원래 모습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했다. 맞춤법과 표기법 정도만 현대화했고, 오래전에 쓰다가 사라졌거나 한자말로 어렵게 쓰인 말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낱말풀이를 달았다. 뿐만 아니라 출간했을 당시 임석재 선생이 썼던 말투를 그대로 살려, '했더래'와 '했습니다'를 일부러 맞추지 않으면서 40년 전 이야기 맛 그대로를 살리는 데 힘썼다. 시리즈 전 권에 실린 122편의 옛이야기들은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오롯이 보여 주면서도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일깨워 준다. 또한 읽는 사람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 주고, 이야기를 읽고 듣는 재미뿐만 아니라 삶의 교훈까지 얻을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어린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를 통해, 원형의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옛이야기의 진정한 힘을 느끼시기 바란다. 추천의 말 옛이야기는 상상력의 원천입니다. 우리 옛이야기 속에서 어린이들은 상상과 창조력을 무한히 키울 수 있습니다. - 임돈희 (대한민국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 동국대 석좌교수) 무엇보다도 반가웠던 것은, 이 책이 채록 당시의 문학적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고 원전에 충실한 것이다. - 류재수 (화가, 4권 『아들로 태어난 원수』그림 작가) 임석재 선생의 옛이야기는 교육적인 가치를 내세워 문화적인 가치를 함부로 훼손한 많은 전래동화들과는 달리, 우리 옛사람들의 지혜와 유머를 온전하게 담고 있다. - 김환희 (옛이야기 연구자, 어린이책 평론가) 7권 『열두 삼천 벌』에는 녹족부인의 열두 아들 이야기 '열두 삼천 벌', 일곱 고을이 있던 뭍이 바다가 되었다는 '칠산 바다', 정성껏 기도하면 소원을 이뤄 주는 '남해 금산'처럼, 옛사람들이 뿌리 내리고 살아온 우리 땅 여기저기에 붙여진 이름에 얽힌 다양하고 신비로운 옛이야기, 전설 29편을 모았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에는 모두 저마다 뜻이 있지요.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게 된 이유를 알게 되면, 그 이름이 더욱 의미 있고 소중하게 느껴지겠지요. 이성계가 쏜 화살에 맞은 용이 피를 흘린 연못은 물이 붉게 고여 '적지'라고 부르게 되었대요. 또 정직한 앉은뱅이와 장님에게 복을 내려 준 '불견이 고개'라는 이름도 있지요. 아주 옛날, 우리나라 사람들이 뿌리를 내리고 터전으로 살아온 한반도 곳곳에는 이처럼 오랜 역사 속 다양하고 신비로운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오늘날까지 똑같은 이름으로 불리거나 직접 가 볼 수 있는 곳도 있지만,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전설 속에만 남았거나 못 가게 된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곳조차도 옛이야기 속에서만큼은 저마다 뜻이 담긴 이름을 갖고 하나하나의 이야기로 생생히 살아 숨쉬고 있지요. 옛이야기는 까마득히 먼 시간들을 보내고 수없이 많은 모습으로 변화했을 공간을 뛰어넘어 우리에게 전해진 것이랍니다. 그래서 더욱 값지고 빛나는 보물로 여겨지지요. 이것이 바로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와는 참 많이 다른 모습이 담긴 옛이야기가 지금까지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이유일 것입니다.
목차
남해 금산
불가사리
불견이 고개
눈물 흘린 장군 바위
금령 뱀굴
노파에게 속은 부산성
오수의 개 무덤
열두 삼천 벌
적지
대섬
흑산도의 각시당
장구 바위
허 도령과 하회탈
우라는 영물
은진?미륵 이야기
마십굴
서출지
이씨 기단
양산 통도사
황금정
여원무와 한 장군당
칠산 바다
체게산의 금돼지 굴
부처님이 없는 정암사
아랑의 넋을 달랜 아랑각
백로와 백로리
한양
조한준 미륵
세눈박이 개와 팔만대장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