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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와 손톱 -국시꼬랭이 동네 12

시리즈 : 국시꼬랭이 동네 [50]

이춘희. 이웅기 저 | 사파리 | 201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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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804889 / 32쪽 240 x 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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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ㆍ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 추천 도서 플래시 DVD가 들어 있는 새로운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라는 부제 아래, 2003년에 첫 번째 권인 을 발간했던 국시꼬랭이 동네가 아홉 살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8년여에 걸쳐 18권까지 발간된 국시꼬랭이 동네는 어느덧 모두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우리 창작 그림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잊혀져 가는 정겨운 우리 것,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옛 것을 담되, 그 모습은 늘 새롭고자 2011년 봄, 각 권마다 동영상과 구연동화를 담은 플래시 DVD를 넣고, ... ㆍ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 추천 도서 플래시 DVD가 들어 있는 새로운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라는 부제 아래, 2003년에 첫 번째 권인 을 발간했던 국시꼬랭이 동네가 아홉 살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8년여에 걸쳐 18권까지 발간된 국시꼬랭이 동네는 어느덧 모두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우리 창작 그림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잊혀져 가는 정겨운 우리 것,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옛 것을 담되, 그 모습은 늘 새롭고자 2011년 봄, 각 권마다 동영상과 구연동화를 담은 플래시 DVD를 넣고, 새 얼굴로 단장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갑니다. 국시꼬랭이 동네는 중심 문화에서 비껴선, 어쩌면 변방처럼 보이는 문화,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소외되고 자칫 놓칠 수 있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자투리 문화들을 담아 놓은 문화 박물관입니다. 잊혀져 가는 옛 시절의 놀이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그때 그 시절의 우리의 모습이 언젠가는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값진 유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옛 것의 소중함을 그림책 속에 오롯이 담아 놓았지만 옛 것을 알면서 새 것도 안다는 ‘온고지신’과 날마다 새롭고자 하는 ‘일신우일신’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놓치지 않아야 할 덕목이라 생각됩니다. 국시꼬랭이 동네가 처음 발간되었던 그때와 지금은 세상도 사람도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게임에 익숙한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지루하고 재미없는 구식이 되지 않기 위해 더 친숙하고도 정겨운 그림책으로 늘 거듭나고자 합니다. 하찮은 손톱조차 함부로 여기지 않았던 옛 사람들의 생활 습관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 옛 사람들은 손톱을 깎은 뒤 아무 데나 버리지 않고, 한데 모아서 땅에 묻거나 뒷간에 버렸어요. 비록 하찮아 보이지만, 손톱을 깎은 뒤 함부로 버리면 닭과 같은 가축들이 먹고 죽는 경우도 있었고,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았지요. 자기가 함부로 버린 손톱 때문에 가족처럼 아끼는 닭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아이들에게 슬픔과 충격을 주기 충분했어요.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서 어른들은 “손톱 먹은 닭이 죽으면 여우 귀신으로 변해서 손톱의 주인을 죽인다.”는 조금은 섬뜩한 금기를 전하기도 했지요.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들은 하찮은 손톱일지라도 자기 몸의 일부로 생각하고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고 해요. 또한 동물을 배려하는 마음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었지요. 이는 무조건 “~하지 마!”라는 명령조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보다 훨씬 은근하고 강력한 효과를 가져왔답니다. 이야기 속으로 영미가 손톱을 깎아 마당에 아무렇게나 버립니다. 버린 손톱을 암탉 달구가 쪼아 먹는 걸 본 오빠 경호는 영미에게 화를 냈어요. 하지만 영미는 오빠 말은 들은 체 만 체했지요. 화가 잔뜩 난 경호는 영미에게 ‘손톱을 먹은 닭이 죽어서 여우 귀신이 된다’는 무시무시한 협박을 하고 나가 버립니다. 캄캄한 밤이 되자, 오빠 말대로 무서운 여우 귀신이 나타나 영미를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영미는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요? 또 달구는 정말 죽어서 여우 귀신이 되었을까요?

저자 소개

  • 저자 : 이춘희. 이웅기
저자 이춘희
경북 봉화에서 태어났습니다. 안동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방송 구성 작가로 일했습니다. 그 동안 쓴 그림책으로 《고무신 기차》, 《야광귀신》, 《눈 다래끼 팔아요》, 《아카시아 파마》, 《막걸리 심부름》 등이 있고, 저학년을 위한 창작 동화 《나팔귀와 땅콩귀》가 있습니다.
그림 이웅기
서울에서 태어나 동양화를 공부했고, 지금은 자연을 벗삼아 어린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 책에서 독특한 구도와 화면 구성으로 책의 재미를 더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을 선보였습니다. 그린 책으로 《나보다 작은 형》, 《밤 한 톨 두 톨》, 《뭐야 뭐야》, 《천원의 행복》 등이 있습니다.
감수 임재해
민예총 안동지부장 /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 안동문화지킴이 대표 / 비교민속학회 부회장 /
저서_ 민속문화론 / 한국민속과 전통의 세계 / 한국민속과 오늘의 문화 / 민속마을 하회여행 / 한국민속학과 현실인식 / 지역문화와 문화산업 / 지역문화, 그 진단과 처방 / 민속문화의 생태학적 인식 / 안동문화와 성주신앙 등 다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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