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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탁 씨의 특별한 월요일

페터 슈미트 저 | 안소현 역 | 문학동네 | 200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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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2817953 / 334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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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버릴 것 같아!" 열여섯 소년의 성장 속에서 만나는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어놓을 인간 내면에 관한 이야기다. 아버지의 파산과 어머니의 부정, 악마의 미사와 근친상간, 거기에서 태어난 악마의 자식과 아이의 사산... 인간이 두려워 하는 모든 상황에서 시작되는 이 소설은 인간의 이성과 감성, 자유의지에 대한 작가의 고민이 담겨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버릴 것 같아!\" 화가가 되기를, 과학자가 되기를, 발레리나가 되기를, 대통령이 되기를 꿈꾸었던 그때의 우리는 지금 다들 어디에 있을까? 창 밖에서 눈이 흩날려도? 폭우가 쏟아져도 자욱한 안개에 한치 앞이 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똑같은 사무실 안. 늘 쾌적하고 건조하기만 한 봄 여름 가을 겨울, 눈 오는 날 비 오는 날 바람 부는 날이 똑같은 하루는 아닌지…… 늘 똑같은 일상을 한 번에 날려버릴 어떤 일이 생기기를, 내 인생을 ... ▶“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버릴 것 같아!\" 화가가 되기를, 과학자가 되기를, 발레리나가 되기를, 대통령이 되기를 꿈꾸었던 그때의 우리는 지금 다들 어디에 있을까? 창 밖에서 눈이 흩날려도 폭우가 쏟아져도 자욱한 안개에 한치 앞이 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똑같은 사무실 안. 늘 쾌적하고 건조하기만 한 봄 여름 가을 겨울, 눈 오는 날 비 오는 날 바람 부는 날이 똑같은 하루는 아닌지…… 늘 똑같은 일상을 한 번에 날려버릴 어떤 일이 생기기를, 내 인생을 백팔십도로 바꾸어놓을 무슨 일을 기대하지만 돌아보면 늘 그 자리다. 이런저런 일들에 치여 바쁘게 지내다 가끔 한번 돌아보면 사춘기 그때가 오히려 가장 성숙한 때가 아니었나 싶다. 삶에 대해 가장 진지하고 가장 고민이 많았던…… [몬탁 씨의 특별한 월요일]은 그런 사춘기 소년 마크의 이야이기다. 이제 막 열여섯 살이 된 마크는 우리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소년이다. 가난한 예술가의 삶을 부모님이 찬성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한 마크는 부모님께 과학자가 되겠다고 둘러대지만 실은 화가가 되고 싶어한다. 아버지는 오직 돈을 모을 줄밖에 모르고, 그런 아버지와 함께 사는 엄마 역시 환경운동을 하며 밖으로만 돌아 아이들에겐 사실 별 신경을 쓰지 못한다(게다가 엄마는 나보다 세 살 위인 같은 학교 선배와 사귀고 있다). 거기다 말썽꾸러기 늦둥이 막내 롤로와, 온통 제멋대로인 누나 아냐…… 식구들은 마크에게 친구가 되어주지 못한다. 새로 전학 온 지 얼마 안 되어 학교 친구들도 거의 없는데다 마크가 좋아하는 안네 마리의 오빠 파이퍼에게 얻어맞기까지 하는 등 학교 생활도 편치 않기는 마찬가지. 그런 마크에게 유일한 즐거움이 있다면 집 바로 옆에 있는 박물관에 가서 그림을 보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날, 마크는 그곳에서 친구를 만나게 된다. 그가 바로 몬탁. 몬탁은 늘 조용하게 자리를 지키는 박물관의 안내인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관람객들을 따라다니며 이런저런 주의를 준다거나 괜히 설명을 해준답시고 귀찮게 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가만히 앉아 그림을 들여다보고 있을 뿐이다. 몬탁과의 대화를 통해 마크는 그림을 보는 법부터 삶을 들여다보는 법, 그리고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를 통해 마크가 만난 것은 전혀 새로운 세계이다. 따져보면 다들 비슷할 것 같은 삶이 온전히 나의 것이 되는 것이다. 돈밖에 모르던 아버지는 동업자에게 속아 파산하고, 갑작스런 아버지의 파산에 충격을 받은 어머니는 자살 기도 끝에 결국 돌아가시고, 안네 마리와의 하룻밤은 결국 아이의 임신으로 이어진다. 내 아이가 아닌 것을 알지만 어쩔 수 없이 아이의 아빠가 되기로 결심하는 마크. 열여섯 마크에게 이 모든 일들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몬탁의 도움으로 마크는 자신만의 세계를 볼 줄 알게 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된다. [몬탁 씨의 특별한 월요일]은 힘겹기만 한 일상을 견뎌내고 있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아직도 성장통을 앓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성장의 드라마다. 삶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일상에 끌려 다니는 우리에게 몬탁은 충고한다. \"너를 통해, 너 자신을 통해, 너의 감성, 너의 사유, 너의 느낌을 통해, 우주는 의미와 가치가 충만한 것으로 지각되리라.\"

저자 소개

  • 저자 : 페터 슈미트
페터 슈미트(Peter Schmidt)
1944년 독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인 그는 특히 정치스릴러에 관심이 많다. 인간의 이성과 감성의 문제에 골몰해 있는 그는 소설뿐 아니라? 여러 권의 풍자집과 EQ 트레이닝에 관한 책을 펴내기도 했다. 스스로 ‘인간 의식의 변화에 대한 소설’이라고 말하고 있는 이 작품에 대해, 한국의 독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몹시 궁금해하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안소현
연세대 독어독문과와 동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연세대 출강중. 김원일의 <바람과 강> <한국 현대 단편소설집 - 모든 시간의 끝에서> 등을 독일어로 옮겼으며, <가능성을 끌어내는 언어 - 로베르트 무질의 문학세계 <문체 번역하기, 우리 소설 독역의 몇 가지 논점들> 등의 논문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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