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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265377 / 427쪽 162 x 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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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논어고의>에 대한 반박과 <주자집주>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논어주석

소라이는 일본학자이지만 주자(朱子)의 각종 학설에 정면으로 맞서, 고대의 유학경전, 즉 오경(五經)을 종횡으로 활용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그가 구사한 한문의 수준도 보통 학자들을 뛰어넘는 것으로, 일본을 넘어 중국과 조선의 지식인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것이었다.
소라이의 주장의 핵심은 송나라 유학자들의 주장은 모두 불교나 도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고대부터 전해져온 선왕(先王)의 도(道)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었다. 그는 그러한 주장을 <논어>를 분석하고 주석을 단 <논어징(論語徵)>을 통해서 하나하나 입증해 보였다. 주자학에 대한 적극적인 반론, <논어>에 대한 재해석, 그리고 고대 경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활용은 그가 동아시아의 차원에서도 보통의 학자수준을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사상은 소라이의 등장으로 비로소 화려하게 꽃을 피웠다고 할 수 있다.
<논어징>은 한마디로 <논어>의 주석서이다. 소라이가 자신의 고문사학적인 입장에서 <논어>를 해석하고 분석한 성과를 이 책에 주석으로 담은 것이다.
<논어징>은 송나라 유학자들의 <논어>에 대한 해석을 반박하고, 소라이 이전에 활약한 이토 진사이의 <논어고의>를 비판하였다. 소라이는 <논어> 이전에 출판된 것으로 판단한 ‘고문사(古文辭)’의 경전, 즉 육경을 기준으로 <논어>를 해설한 것이 특징이다. 경전의 본문만을 읽고 또 읽고, 읽고 또 읽는 과정에서 의문점을 발견하고 그 의문을 스스로 풀어가면서 자신의 경학을 구축한 것이다. 선현들의 주석은 잠시 뒤로하고 자신의 문제를 철저하게, ‘독학(獨學)’으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그의 독창적인 경학이 성립된 것이다. 그러므로 <논어징> 안에는 매우 ‘일본적인’ 사상과 관점들이 다양하게 동원되어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오규 소라이
지은이 : 오규 소라이
에도시대 유학자, 사상가로 고문사학을 창시하여, 독특한 일본 유학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일본사상사에서 최고의 사상가로 평가되기도 한다. 주요 저서로는
<변도>
,
<변명>
,
<논어징>
,
<대학해>
,
<태평책>
,
<정담>
,
<학칙>
등이 있다.  








옮긴이 : 함현찬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
전통문화연구회 연구위원
교수용 지도서 ≪사자소학≫ ≪격몽요결≫ 등 저≪성리논변≫ ≪논어징≫ 외 다수 공역

<유교 경전의 東夷 인식에 관한 연구>
등 연구

  


옮긴이 : 임옥균
공주사범대학 역사교육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중,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동양철학과에 편입하여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마쳤다. 졸업 후에 서일대학 교양과 동양철학 담당교수, 중국 산동사범대학 한국어과 한국인 교수,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부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는 성균관 한림원 교수/교무부장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동아시아 사상의 비교와 우리 학문의 전통을 살리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대진 : 청대 중국의 고증학자이자 철학자』, 『왕충 : 한대 유학을 비판한 철학자』, 『맹자가 들려주는 대장부 이야기』, 『주자학과 일본고학파』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논어금독』, 『논어징』(공역), 『유술록』 등이 있으며, 쓴 논문으로는 「왕부지의 논어 해석」 등이 있다.  

옮긴이 : 임태홍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유학대학원 한국사상사학과 및 일본 동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3년에 동경대 동아시아사상문화학과에서 동아시아 근대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중일 삼국의 ‘사(士)’ 개념 비교 고찰](2011), <2009년도 일본의 유학, 고학, 국학연구 동향>(2010), <다다노 마쿠즈의 천지간 박자개념>(2009)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동아시아의 자국인식―신화와 근대종교로 본>(2014), <일본 사상을 만나다>(2010), 역서로는 <쌍전>(공역, 2012), <논어징>(공역, 2010) 등이 있다.

  

감수 : 이기동
경북 청도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유학과와 동 대학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츠쿠바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부 교수로 유교문화연구소장과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20년 가까이 동양철학 속에 담긴 삶의 지혜를 ‘강설’이라는 알기 쉬운 오늘날의 언어로 옮긴 끝에 2007년 ‘사서삼경강설’ 시리즈(전 6권)를 상재했다.
《동양 삼국의 주자학》, 《이색-한국 성리학의 원천》, 《이또오 진사이》, 《공자》, 《노자》, 《장자》 등의 동양 사상서와 《하늘의 뜻을 묻다-이기동 교수의 쉽게 풀어쓴 주역》, 《한마음의 나라 한국》, 《장자, 진리를 찾아가는 길》 등의 교양서를 비롯해 다수의 저·역서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기동외
지은이 오규 소라이(荻生徂徠, 1666~1728)는 에도시대 유학자, 사상가로 고문사학(古文辭學)을 창시하여, 독특한 일본 유학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일본사상사에서 최고의 사상가로 평가되기도 하는 그의 주요 저서로는 『변도(弁道)』, 『변명(弁名)』, 『논어징(論語徵)』, 『대학해(大學解)』, 『태평책(太平策)』, 『정담(政談)』, 『학칙(学則)』 등이 있다.옮긴이 이기동(李基東) 성균관대학교 교수임옥균(林玉均)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부 연구부교수임태홍(林泰弘)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원함현찬(咸賢贊)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유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

목차

1권
해제
머리말
학이
위정
팔일
리인
공야장

2권
옹야
술이
태백
자한
향당
선진

3권
안연
자로
헌문
위령공
계씨
양화
미자
자장
요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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