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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셀러

휴 로리 저 | 정병선 역 | 가우디 | 201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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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6559900 / 488쪽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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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하우스」의 주연배우 휴 로리가 쓴 첫 장편소설 !
다국적 군산복합체의 탐욕과 비리를 폭로, 9·11을 예고한 휴 로리의 통찰력 !
「하우스」의 패러디, 풍자, 유머를 넘어서는 새로운 코믹 서스펜스 !


― “정말 잘 쓴 책이다! 휴 로리는 연기도 뛰어나지만 글쓰기도 그에 못지않다!” (미국 독자)
“휴 로리는 영국의 볼테르다!” (프랑스 독자)


《건 셀러》책 소개

『건 셀러』는 1996년 영국에서 첫 출간된 이후 영국과 미국에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고, 이후 9·11 사태를 예고한 듯한 스토리 라인, 저자의 배우로서의 명성, 특히 유니버설 사가 제작한 의학 드라마「하우스」의 닥터 그레고리 하우스(Dr Gregory House) 역으로 세계적으로 마니아들을 양산하면서 새롭게 조명 받은 작품이다.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드라마가 대대적인 인기를 끌면서 2009년 1월 출간 즉시 아마존 프랑스 종합 베스트 1위를 장기간 기록했으며, 이후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러시아, 폴란드 등에서 출간되어 널리 호평을 받았다.
닥터 그레고리 하우스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까칠함과 독설, 타인의 허를 찌르는 예리한 관찰, 자신의 감각에 대한 집착 등, 휴 로리 고유의 캐릭터에 열광한 시청자들이라면『건 셀러』의 주인공 토머스 랭이 이미 하우스의 분신이었음을 발견하고 놀랄 것이다. 영국인 특유의 블랙 유머, 정교한 플롯, 각각의 캐릭터들의 생동감, 절묘한 복선 속에서 우리가 이전까지 접했던 장르소설과는 다른 감칠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1996년 이 소설이 출간된 뒤 MGM 사가 이를 영화화하기로 계획하여 판권을 구입했으나 2001년 9·11 사태가 발생하면서 주지하다시피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엄청난 트라우마를 야기했고, 이로써 당시 할리우드에서 진행 중이었던 미국의 재앙을 예고하는 모든 시나리오가 백지화되는 상황 속에서 영화화가 무산된 작품이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소설에 등장하는 다국적 군산복합체, 그들이 추진하는 비밀무기, 그것의 판매 신장을 위한 군산복합체와 테러리스트들과의 밀약과 배신 등이 9·11 사태의 전반적인 상황을 예고했다는 점에서 작가의 뜻박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소설의 인기로 후속작『종이 병사』(The Paper Soldier)가 2009년 출간 예고되었으나 (“내 두 번째 소설은 2년 후에 출간될 것이다”) 아직도 출간되지 않았다. 한국어판 출간을 기해 저자에게 서문을 요청하였으나, 그의 문학 에이전트로부터 “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기 때문에 어느 나라에도 서문을 써준 적이 없다”는 답을 들어야 했다. 다음은 글쓰기에 대한 저자의 단상 중 일부이다.

― “이것은 판타지다. 난 판타지를 만들 줄 안다. 난 판타지 속에서 산다.” (휴 로리의『건 셀러』자평)
― “내가 연기하는 것보다 글쓰기를 훨씬 좋아하는 이유는 계단을 14번이나 오르락거리는 것보다 베개 위에서 느슨하게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난 아주 얄팍한 사람이다 보니 그저 문인촌인 블름즈베리 풍으로 글을 쓰는 것에 끌렸을 뿐이다.”
― “난 이 시리즈를 여섯 개의 작품으로 만들 생각이었고, 그러면 흥미가 배가되리라 생각했다. 이를 서로 다른 필명으로 출간할 생각이었는데 이 말을 들은 출판사 측의 반응은 이러했다. ‘비밀스런 베일 뒤에서 고상한 척하지 않더라도 그 어떤 책이라도, 그 어디에서라도 판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줄 아시나요?’”


등장인물

토머스 랭 : 주인공, 36세, 퇴역 군인, 근위사단의 하나인 스코츠 가드 출신.
새라 울프 : 여주인공, 30세 미만.
레이너 : 이름은 모르고, 성만 나옴. 킬러. 격투 중 토머스 랭에게 얻어맞고 병원에 실려 감. 그러나 실제로 레이너는 알렉산더 울프가 고용한 경호원으로, 토머스 랭이 킬러로 오인한 것이었음.
알렉산더 울프 : 새라 울프의 아버지, 군납업체 게인 파커 사 회장, 사업가.
미지의 의뢰인 : 백인 남성, 암스테르담에서 토머스 랭에게?알렉산더?울프 암살을 의뢰함. 토머스 랭은 거절. 오닐은 그의 정체가 맥클러스키라고 알려줌.
데이비드 솔로몬 : 주인공 토머스 랭의 보좌역으로,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왠지 사건의 배후를 간파하고 있는 듯한 신비스런 인물.
오닐 : 영국 국방부 관리, 토머스 랭을 취조함. ‘살인 모의’와 관련하여 복잡한 사건 전개를 예고하는 인물.

저자 소개

휴 로리(Hugh Laurie)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영국 제국 훈장(OBE)을 수상했다. 케임브리지 대학 시절부터 작가, 배우, 감독, 음악가로 활동했다(고고학, 인류학 전공). 대학에서 엠마 톰슨(Emma Thompson)을 만나 영국 명배우의 등용문으로 유명한 극회 Cambridge Footlights(‘각광’)에서 활동했다. 3학년인 1980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페리에상(Perrier Award)을 수상했고, 여기서 단짝 스티븐 프라이(Stephen Fry)를 만났다. 4학년에 극회 회장으로 활동, 엠마(부회장), 프라이, 극작가 벤 엘튼(Ben Elton)과 함께 4인방으로 맹활약했다. 1980년 조정 경기에서 케임브리지 대표 선수로도 참가했다(그의 부친도 1948년 런던 올림픽 조정 금메달리스트이다). 졸업 후 스티븐 프라이와 TV 드라마에 콤비로 출연, 명성을 드높였다.「블랙애더」(Blackadder) 시리즈,「어 빗 오브 프라이 앤 로리」(A Bit of Fry & Laurie) 시리즈,「지브스 앤 우스터」(Jeeves and Wooster) 시리즈 등의 드라마와 수십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2004년에 미국으로 진출,「하우스」(House)의 주역 그레고리 하우스 역으로 열연하여 2년 연속(2006~2007) 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 최우수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연극 애호가인 아내 조 그린(Jo Green)과 결혼하여 딸과 아들을 두었다. 글쓰기, 독서, 음악 애호가이고, 권투, 오토바이 마니아이다.『건 셀러』는 1996년에 발표한 그의 첫 장편소설이다.

역자 소개

  • 역자 : 정병선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역서로『조류독감』,『엘니뇨와 제국주의로 본 빈곤의 역사』,『타고난 반항아』,『돼지가 과학에 빠진 날』,『자연과 함께한 1년』,『현대과학의 열쇠, 퀀텀 유니버스』,『브레인 스토리』,『여자가 섹스를 하는 237가지 이유』,『우리는 왜 달리는가』,『미래시민 개념사전』,『보통 사람들을 위한 제국 가이드』,『전쟁과 우리가 사는 세상』,『미국의 베트남전쟁』,『그 많던 지식인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전쟁의 얼굴』,『뉴레프트리뷰 1·2』(공역),『무기』(공역),『에너지 위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등 다수가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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