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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발효 이야기 -파랑새 풍속 여행 03

시리즈 : 파랑새 풍속 여행 [11]

박남정 외 저 | 파랑새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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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552424 / 136쪽 188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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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발효 이야기》는 파랑새 풍속 여행 시리즈 세 번째 편으로 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우리의 발효 음식 이야기이다. 된장, 젓갈, 김치와 같은 음식들의 공통점과 음식이 썩는 것과 발효되는 것의 차이에 대해 모두 알 수 있다.
《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발효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풍속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글을 써오신 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알려주는 소중한 우리의 발효 음식을 만나 보자.

우리가 알아야 할 발효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와 똑같은 것을 먹고, 똑같은 것을 입고 살았을까?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무엇이 있었을까?
‘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 시리즈는 그간 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써 오신 우리 풍속과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어린이들을 위해 알기 쉽게 엮은 것이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의 발효 음식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여기에는 된장, 간장, 청국장을 비롯해 젓갈, 식초에 이르기까지 발효 음식의 제조 방법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적어 놓았지요. 그리고 재미있는 그림과 자세한 설명도 덧붙여 놓았답니다.
오늘날 외국의 여러 나라 사람들이 우리의 발효 음식을 두고 ‘웰빙’ 식품이라고 해서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요. 다 그럴만한 까닭이 있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그 이유를 알게 될 거예요.” (작가의 말 중에서)

우리 민족은 언제부터 발효 음식을 먹었을까?
우리 밥상을 지켜온 음식 가운데는 발효 음식이 참 많다.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에 빨갛게 잘 익은 김치 한 보시기, 조물조물 간장에 무친 나물과 고추장에 푹 찍어 먹는 풋고추…. 이런 된장, 김치, 고추장, 간장 등이 바로 발효 음식이다.
우리 민족이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발효 음식을 만들어 먹기 시작한 것은 삼국 시대 이전부터이다. 소금에 절인 채소와 젓갈, 고춧가루와 각종 양념을 섞은 김치는 조선후기부터 만들어졌다. 우리 땅에서 잘 자라는 콩을 이용해 만든 장은 다른 나라에까지 퍼져 나갈 정도로 유명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난히 발효 음식을 잘 만들고 즐겨 먹었던 것은 왜일까?
지형과 기후가 좋고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농작물이 잘 자라고 해산물이 풍부했다. 하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에서는 항상 먹을거리를 구할 수 있었던 건 아니다. 게다가 냉장고와 같은 저장고가 없었던 옛날에는 음식물을 보관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각종 미생물의 힘을 빌린 우리나라 전통의 발효 음식이었다.

저자 소개

  • 저자 : 박남정 외
지은이 : 박남정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저널 기자로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충청북도 괴산에서 남편과 아들, 개들과 함께 농사를 지으면서 틈틈이 글도 쓴답니다. ≪맛있는 짜장면의 역사≫≪곰 아저씨의 딱새 육아일기≫≪씨앗박사 안완식 우리 땅에 생명을 싹 틔우다≫등의 어린이책에 글을 썼습니다.  

그림 : 백명식
강화에서 태어나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출판사 편집장을 지냈으며, 다양한 분야의 책과 사보, 잡지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쓰고 그릴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WHAT 왓? 자연과학편》《책 읽는 도깨비》 《자연을 먹어요 시리즈》 등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는 《인체과학 그림책 시리즈》 《맛깔나는 책 시리즈》 《저학년 스팀 스쿨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소년한국일보 우수도서 일러스트상, 중앙광고대상, 서울일러스트상을 받았습니다.  

: 이이화
역사학자. 1937년에 한학자이자 『주역』의 대가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5년부터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 공부를 했으며, 열여섯 살 되던 해부터 부산·여수·광주 등지에서 고학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 후 서울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고 대학을 다녔으나 중퇴하고 한국학 및 한국사 탐구에 열중했다.

민족사·민중사·생활사 중심의 한국사 기술에 열정을 쏟았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 인물을 재평가하는 작업 등을 통해 역사를 대중화하는 일에도 힘써왔다.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와 서울대 규장각 등에서 한국 고전을 번역하고 편찬하는 일을 했고,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계간 『역사비평』 편집인, 서원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원광대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허균의 생각』 『한국의 파벌』 『조선후기 정치사상과 사회변동』 『한국사 이야기』(전22권) 『역사 속의 한국불교』 『인물로 읽는 한국사』(전10권) 『전봉준, 혁명의 기록』 『이이화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 『민란의 시대』 등이 있다.  

목차

첫째 마당 은근과 끈기로 지켜 낸 밥상
자연을 닮은 발효 식품
때 맞춰 만들고 기다려라
인류 문명과 함꼐한 발효 음식
불 끄고 듣는 이야기_미생물의 힘

둘째 마당 우리 음식의 감초 간장
콩잡은 우리 조상들의 발명품
삶을 지켜 주던 장
장맛을 지켜라
불 끄고 듣는 이야기① _콩 이야기
불 끄고 듣는 이야기②_350년 된 간장

셋째 마당 고향의 맛 된장
된장의 어머니, 메주
가지가지 별미 된장
담고 가르고 익히고
불 끄고 듣는 이야기_장독대는 안주인의 얼굴

넷째 마당 매콤하고 달큰한 고추장
고추장의 조상은 매운 된장
조금 담가 아껴 먹던 고급 장
임금님꼐 올리던 순창 고추장
불 끄고 듣는 이야기_고추 이야기

다섯째 마당 휴대용 콩장 청국장
사흘 만에 뚝딱 만드는 장
말이 없어도 청국장을 만들어요
청국장, 왜이렇게 인기예요?
불 끄고 듣는 이야기① _아시아의 콩 발효 식품
불 끄고 듣는 이야기②_구리구리한 냄새의 범인은?

여섯째 마당 밥상의 기둥 젓갈
짭짤한 바다 맛을 밥상에 올려라
지역마다 다른 젓갈의 종류
절이는 것이 아니라 식히는 것
불 끄고 듣는 이야기① _소금 이야기
불 끄고 듣는 이야기②_밥 먹는 나라엔 다 있는 젓갈

일곱째 마당 우리나라 대표 음식 김치
맨드라미꽃으로 색깔을 냈다고?
김치 없이는 못살아
김치도 가지가지
불 끄고 듣는 이야기① _다른 나라에도 김치가 있을까?
불 끄고 듣는 이야기②_기무치가 아니라 김치

여덟째 마당 불 붙는 물술
누룩을 빚어 술을 앉혀라
술맛이 좋아야 좋은 일이 생기지
막걸리,막걸리 잘 걸러 청주
불 끄고 듣는 이야기_인류가 처음 마신 음료

아홉째 마당 사람이 만든 최초의 조미료 식초
술이 시어지면 식초
부뚝막 위에서 식초가 익어요
식초의 놀라운 효능
불 끄고 듣는 이야기_석유로도 식초를 만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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