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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427078 / 312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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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디지털 노마드, 칭기즈칸을 따라서…
삼성경제연구소에서 그를 ‘디지털 노마드’라고 표현했듯 경영자적인 인간 칭기즈칸을 연구하고 그의 정신에 맞는 경영 이론을 정립하여 경영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지난 20년의 세계는 컴퓨터의 비약적인 발전을 따라가는 역사였다. 기술 발전이 궁극적으로 인간 삶의 질을 풍부하게 만드는 오픈 소사이어티의 세계가 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기술 관점에서 칭기즈칸을 바라보게 되었다.
칭기즈칸의 일대기를 탐독하다 보면, 그는 전쟁의 과정보다 결과에 초점을 두어 군사를 훈련(기술)하고 조직을 개편(모험)하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신기술을 배우면 바로 채택하고 곧장 시험하면서 새로운 문명에 대한 도전을 이어갔다. 한국의 IT 역시 칭기즈칸의 정신을 이어가야 하지 않을까? 마크 와이저는 언제 어디서나 우리가 정보를 얻고 활용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사회의 도래를 예측했다. 그러한 테크노 헤게모니 사회를 이루려고 했던 시도가 이미 칭기즈칸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하면 과언일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유목민족인 몽골족이 세계를 정복했고, 칭기즈칸 사후 300년간 후대가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었다는 사실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정보화 고속도로(역참)를 만들어라
칭기즈칸은 매일 칸의 명령과 변방의 소식을 제일 먼저 알고 싶어 했다. 이에 50km마다 마을을 만들어서 파발이 가능하게 했다. 현대사회의 인터넷망 시초라 할 수 있는 정보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그는 정보화 전달능력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사회 간접시설을 만들었다. 이것은 근거리 네트워크인 WAN, LAN, VAN 과도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공개SW(오픈 소사이어티)사회를 지향하며
칭기즈칸이 지배한 국가는 최초의 연방제에 해당하는 국가였다. 자체적으로 고유의 문화를 가지고 살 수 있는 다민족 공동체였다. 종교나 직업에 상관없이 그들만의 생활을 따르며 자유롭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 그것이 지금 IT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공개SW 기반의 사회를 의미한다.
조직은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하라
신기술에 대한 열망, 효율적인 군대조직 운영, 통일제국의 통치자로서 기술의 근간이 없으면 민족의 미래도 없다는 생각으로 칭기즈칸은 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의 손자 쿠빌라이칸에 의해 그의 사상과 정신은 계승되어 원나라를 바탕으로 화려한 문명을 꽃피웠다. 고려 역시 원나라에 의해 세상에 ‘COREA’란 이름을 알렸다.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안정된 군사조직을 갖추게 된 시기도 (고)려몽(고) 연합체제 하에서였다. 우리 민족은 저력을 가지고 있는 민족이다. 기술의 근간이 없는 화려한 미사여구의 짧은 지식보다는 현실적이고 실사구시에 바탕을 둔 테크노헤게모니(유비쿼터스) 세상을 만들지 못한다면 지역적 완충지대에서 언제든지 사라져 갈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칭기즈칸 리더십이 현대사회와 소통하는 이유
칭기즈칸의 사상을 통해 지금의 신기술들을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나아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의 프론티어들이 이 책을 통해 신기술, 특히 IT 융합 이론과 실제를 배우고 실천하여 신세계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으면 좋겠다. 칭기즈칸이 꿈꾸었던 만큼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칭기즈칸은 그의 사후 800년 후, 시간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자신의 말처럼 그의 이름을 남기고 있다. 그의 모습은 단순한 왕의 모습이 아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현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이며 미래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그것이 칭기즈칸을 통해 우리가 지금의 뉴미디어시대를 바라보고자 하는 이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