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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음식

시리즈 : 내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음식 [2]

편집부 저 | 이숲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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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228129 / 271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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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낯선 음식의 유혹 이들이 소개하는 15가지 동양 음식과 19가지 서양음식 중에는 비취백채나 후무스, 타진이나 참파팍 등 우리에게 다소 낯선 요리도 있고, 자장면이나 햄버거처럼 익숙하지만 그 기원이?나 역사가 잘 알려지지 않은 요리도 있다. 필자들은 자신이 소개하는 음식에 얽힌 애틋한 사연이나 깊이 있는 성찰과 함께 그 음식의 역사적 기원과 그와 관련된 일화들을 들려준다. 또한, 간단한 레시피와 우리나라에서 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외국 음식점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독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책에 삽입된 풍부한 음식 사진과 아름다... 낯선 음식의 유혹 이들이 소개하는 15가지 동양 음식과 19가지 서양음식 중에는 비취백채나 후무스, 타진이나 참파팍 등 우리에게 다소 낯선 요리도 있고, 자장면이나 햄버거처럼 익숙하지만 그 기원이나 역사가 잘 알려지지 않은 요리도 있다. 필자들은 자신이 소개하는 음식에 얽힌 애틋한 사연이나 깊이 있는 성찰과 함께 그 음식의 역사적 기원과 그와 관련된 일화들을 들려준다. 또한, 간단한 레시피와 우리나라에서 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외국 음식점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독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책에 삽입된 풍부한 음식 사진과 아름다운 외국 풍경 사진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우리는 왜 낯선 음식에 탐닉하는가 프랑스에는 “네가 어떤 음식을 먹는지 말해주면, 네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주마”라는 오래된 속담이 있다. 음식은 우리 몸 안으로 들어와 몸의 일부가 되는 물질인 만큼, 우리의 물리적 정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음식이 우리 정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채식을 주로 하는 소식가, 기름진 고기를 즐기는 대식가, 패스트푸드에 중독된 사람의 인생관이나 가치관이 같을 수 없듯이, 어떤 음식을 선택하고 즐기느냐에 따라 삶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도 변한다. 같은 맥락에서 낯선 음식을 경험하는 모험을 즐기고, 때로 입맛에 맞지 않는 외국 음식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태도는 다른 문화를 향한 개방성,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삶의 폭을 넓히려는 긍정적 사고를 반영한다. 이 책의 필자 중 유일한 외국인으로 한국 음식을 소개한 일본인 요시유키는 한국에 오기 전, 순대에 대해 나쁜 선입견을 품고 있다가 뒤늦게 순대국밥과 열렬한 사랑에 빠졌던 경험을 고백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과거에 나도 그랬듯이, 자민족의 문화와 가치관을 절대시하는 자민족 중심주의에 빠진 상태에서는 외국 음식과의 만남조차 거부하며, 설령 그 음식을 먹는다고 해도 맛있다고 느끼지 못한다. 그것은 음식문화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인간이 다른 문화를 만났을 때 그 문화와 그 나라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려면, 한정된 세계 속에서 형성된 자신의 ‘상식’이라는 이름의 편견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보고 느껴야 한다. 선입관이나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음식을 즐긴다면 자신의 문화적 자산 역시 훨씬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낯선 음식을 찾는 것은 단순히 맛에 대한 탐닉이 아니라, 삶의 폭과 깊이를 넓히는 일이다. 저 멀리 티베트에서 멕시코까지, 프랑스에서 일본까지 세계 곳곳의 음식을 소개하는 이 책의 필자들은 독자에게 새로운 체험으로 향하는 충실한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다. 독자와 함께 만드는 책 \"내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음식\" 시리즈의 첫 출간물인 이 책 서문에서 편집자는 앞으로 이어질 2편, 3편에 독자들이 필자로 참여하기를 간곡히 호소한다. 사실,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많이 있지만, 음식만큼 순간적으로, 그리고 직접적으로 만족감을 주는 것도 없다. 누구에게 무언가를 요청할 때는 점심시간 전보다는 후에 말을 꺼내는 것이 효과적이라든가, 어려운 협상을 할 때에도 맛있는 음식을 곁들여 대화하면 쉽게 풀린다는 등 음식은 우리 삶에서 작은 기적들을 만들어낸다. 심지어 자살 충동에 시달리던 사람이 어린 시절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을 우연히 먹게 되어 다시 삶을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는 실화도 있다. 이처럼, 이 시리즈의 의도는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음식을 맛보며 느낀 행복감을 되도록 많은 사람과 공유하여 그들의 삶이 지금보다 조금은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데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편집부
저자 임왕준은 파리 4대학 소르본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파리 8대학 철학과에서 엠마뉴엘 레비나스를 전공했다. 한 권의 창작집과 뤽 페리의 《사는 법을 배우다》 등 몇 권의 번역서가 있다.
저자 배정희는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엔대학에서 독일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에 대한 저서 《Erfahrung der Moderne und Fomen des realistischen Romans》와 문학과 미디어, 문화변동에 관한 논문을 썼고, 칸딘스키의 《청기사》, 《짐멜의 문화이론》(편역) 등을 번역했다. 현재 한국해양대에 출강하고 있다.
저자 이화실은 어린 시절에 거주한 브루나이에서 영어와 운명적인 만남을 계기로 대학과 대학원에서 영어를 전공했다. 국제회의 통역사, 국제회의 기획사, 영상 번역가, 도서 번역사, 영어학원 원장 등 영어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저자 최예선은 잡지사의 에디터,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다가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미술사를 공부하고 돌아왔다. 그림 속에 담긴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건축물 속에서 떠다니는 미세한 입자를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오래 묵은 집 한 채 구해서 잘 다듬어서 살고 싶고, 오래된 찻집에서 차를 마시고, 더 오래된 옛 그림을 바라보면서 마음속의 것들을 글로 풀어내고자 한다. 오래된 것들이 풍기는 향기와 멋을 사랑한다. 《홍차, 느리게 매혹되다》 《청춘남녀, 백년 전 세상을 탐하다》 등 에세이를 썼다.
저자 유경숙은 탱자나무 울타리가 짱짱했던 집, 골짝 깊은 충청도 양촌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동네 편지를 대필하며 인간사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인류가 걸어 온 발자취, 현재도 걸어가고 있는 직립 보행 존재들의 만만치 않은 삶을 조명하는 일에 애증과 정열의 눈길로 소설 쓰기를 하고 있다.
저자 이지선은 대학에서 교육을 전공하며 프리랜서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사람이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힘에 관심이 많으며 문화적 컨텍스트 안에서 창의적인 조직이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궁리 중이다. 서울 홍익대학교 IDAS에서 Design Management를 이탈리아 밀라노 Domus Academy에서 Business Design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Design Thinking을 이용한 Employer Branding과 HR Management에 도전하고 있다.
저자 김은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와 동 대학원 졸업하고,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솔제니친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출강 중이며, 역서로 《나기빈 단편집》, 《금발의 장모》 등이 있고, 저서로 《러시아 명화 속 문학을 말하다》가 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 현대 문학과 포스트모더니즘》을 번역하고 있다.
저자 이정현은 사진 찍기와 맛있는 음식 먹기, 여행을 좋아하고, 그래서 여행하면서 맛있는 음식 사진 찍기를 즐긴다. 뉴욕에서 사진을 공부하고 돌아와 사진 찍고 전시하고 강의하면서, 틈틈이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니고 언제든 다시 여행 떠날 꿍꿍이를 짜고 있다.
저자 이나무는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출판사에서 기획, 편집을 하고 있다. 아직 맛보지 못한 음식을 찾아 우리 나라 구석구석, 여러 나라를 돌아다닌다. 음식과 영화에 관한 책을 구상 중이다.
저자 박병규는 멕시코 국립대학교(UNAM)에서 수학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자 김성래는 프라하 국립예술아카데미 모뉴멘트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히브리대학 베젤레 조형 예술아카데미 레지던트였으며 개인전 5회 개인전을 열었고, 그룹기획전에 60여 회 참여했다.
저자 임태운은 대학을 졸업하고 문화부 홍보조정실, 미국대사관 상무관실 등에서 일하다가 외국 유학을 떠났다. 귀국하여 TV방송 제작부장으로 일했다. 몇 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조기 은퇴했다.
저자 류화선은 서강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어린이책 담당으로 일했고, 현재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다.
저자 남도현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소설가로 데뷔했다. 번역, 편집, 글쓰기 등 출판 관련 일을 해왔다. 현재 일본 도쿄에서 출판일을 하고 있다.
저자 박정임은 서른을 넘기며 생각 없이 일본 유학을 떠났고, 다행히 번역가라는 몸에 맞는 옷을 찾아 제법 만족하고 있다. 쉰 살을 넘기기 전에 한적한 바닷가에 정착해서 번역하는 민박집 아줌마가 되는 것이 꿈. 옮긴 책으로는 《로미오와 로미오는 영원히》 《바다를 품은 유리구슬》 《헤어짐의 심리학》 《고독한 미식가》 등이 있다.
저자 서지원은 소설가. 한학자. 장편역사소설 《은허》(2권)와 중단편 창작집 《오손 공주》 외에 《단공 三十六計》,《중국 명가의 자녀교육》 등의 저작이 있다. 《조선왕조실록》의 국역에 참여하고, 단국대 동양학연구소에서 30년간 《漢韓大辭典》(15책)을 편찬하였다. 지금은 초서를 공부하고 있다.
저자 임일숙은 생각없이 학창 시절을 보냈고, 그 후 운명과 선택, 혹은 선택으로 보이는 운명에 따라 대학 강사도 했고, 회의 통역도 했고, 영화 번역도 했고, 지금은 대책없는 전업 화가로 살아가고 있다.
저자 김의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Academy of Art University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계원대, 성공회대 교수를 역임했다. 우경예술상, California Art Magazine Entry Award, S.F. A.A.C. Spring Show Grand Prize 등을 받았다. 미니픽션, 트위트픽션 작가이며 창작집 《양들의 낙원, 늑대 벌판 한가운데 있다》, 트위트 픽션 ebook 〈그러니까 아프지 마〉 등을 출간했다.
저자 정희재는 인도와 네팔, 티베트를 마음의 오체투지로 여행한 뒤 《당신의 행운을 빕니다》 《나는 그곳에서 사랑을 배웠다》를 펴냈다. 《세계를 사로잡은 지혜의 나라 티베트 이야기》 《칫솔맨 도와줘요》 《과자마녀를 조심해》 등 어린이책과 도시에서 살며 길어올린 성찰과 명상의 기록을 묶은 《도시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저자 구자명은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40대 초반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건달》 《날아라 선녀》와 에세이집 《바늘구멍으로 걸어간 낙타》가 있고, 옮긴 책으로 《내 영혼의 빛》 등이 있다. 마약을 제외한 모든 향정신성 문화를 좋아하고, 맛고 멋의 세계를 놀이 삼아 엿보기를 즐긴다.
저자 김정묘는 시와 소설을 쓰다 산으로 들어가 ‘고(苦)와 삶’이라는 마음공부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고 있다. 시집으로 《그리움은 약도 없다》 《태극무극》이 있고, 동화집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 수필집 《부처님 공부》가 있다.
저자 미리는 대학 졸업 후 유럽계 다국적 기업에서 고액 연봉을 받으며 일하다가 뒤늦게 디자인을 전공하여 가난한 디자이너가 되었다. 세실 가테프의 《걷기의 기적》 등 몇 권의 책을 번역했고, 북아트 분야에서 몇차례 상을 받았다.
저자 윤예영은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시를 쓰고 옛날이야기를 공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시집 《해바라기 연대기》와 어린이책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왕》이 있다.
저자 오오가와 요시유키는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 유학하여 한국말을 배웠다. 2002년 대전에 있는 대학에서 일본어를 가르쳤다. 6년간 자신의 블로그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한 글이 일본에서 화제가 되어 일본의 여러 매체에 칼럼을 게재했다. 현재 일본에서 출판일을 하면서 번역가, 집필가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목차
편집자의 말 : 낯선 음식의 유혹
제1부 western food
프랑스: 화해의 마술사, 코코뱅
독일: 독일 최고(最高) 최고(最古)의 영양식, 사우어크라우트
벨기에: 홍합의 재발견, 물 마리니에르
스위스: 추억의 퐁듀
스페인: 빠에야, 재회의 약속
이탈리아: 밀라노의 사계(버섯, 아티쵸크, 올리브, 프로슈토, 피자)
러시아: 혹한의 동반자, 러시아 트로이카(블린, 캐비아, 보드카)
미국: 또 하나의 식문화, 브런치 그리고 커피
미국: 햄버거, 은밀하고 끈질긴 추억
멕시코: 먹는 사람이 완성하는 음식, 몰레 소스 닭요리
이스라엘: 슐로모와 샤프타, 알마와 오릿, 그리고 후무스
모로코: 타진, 서로 길항하는 것들 사이의 조화
제2부 eastern food
일본: 일본의 소울프드, 오니기리에서 인생을 맛보다
일본: 오코노미야키, 농축된 미각의 추억
일본: 낙조의 향기, 오야코돈
중국: 박물관에 보관된 명품 요리, 비취백채와 동파육
중국: 원조 짜장면을 찾아서
중국: 만두는 사랑이다
인도: 티베트의 향기, 탄두리의 추억
인도: 삶의 신산함을 달래주는 향정신성 미각, 커리
티베트: 티베트 순례자의 양식, 참파팍과 붸차
태국: 삶의 모든 맛, 솜탐과 톰얌쿵… 그리고 까이
베트남: 혼자 먹는 국수, 베트남 쌀국수
한국: 나를 변하게 한 순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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