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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를 훔쳐라

하라 켄야 저 | 이규원 역 | 안그라픽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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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595610 / 292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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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세상의 움직임 속에서, 그곳에 존재하는 일상 속에서
디자인의 요구를 읽어 내는 그래픽디자이너 하라 켄야.
고심참담하면서 즐거이 디자인하던 35살부터 50살까지,
그 지나온 15년이라는 길목에는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지평과 함께 그의 매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나는 내 지력과 체력의 정점을 예순다섯 쯤으로 잡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변화해 갈 15년을 여백으로 가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향후 15년을 질타하는 채찍이기도 하다.
글이 없는 15년이라는 공백은 작업을 되돌아보고 디자인이라는 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오히려 더 의미 있는 공백이었다. 이 책처럼 커다란 시간 공백을 품고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책은 다시 쓸 수 없을 것이다.”


주제
‘일본 그래픽 디자인의 거장이라 불리는 하라 켄야에게도 신출내기 그래픽디자이너 시절이 있었다?’
15년이라는 세월을 디자이너로서 정신없이 살아온 하라 켄야. 『포스터룰 훔쳐라』는 1995년에 출판된 수필집으로, 1991년부터 4년 동안 소설신초에 연재된 50개 꼭지를 연재 순서대로 수록한 것이다. 글의 태반은 신출내기 시절 디자인과 격투한 나날, 하라 켄야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작업들을 글감으로 삼았다. 이것을 15년이 지난 지금, ‘+3’을 보태 다시 출간했다. +3이란 요즘 그의 일상에서 겪는 작업을 글감으로 한 수필 세 꼭지를 책 뒤에 보태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묵은 수필을 현재와 연결시켰다.


특징
신출내기 그래픽디자이너로서 디자인과 격투한 나날을 그린 오리지널판으로부터 어느덧 15년, 『포스터룰 훔쳐라』의 풋풋한 글 속에서는 그의 디자인을 생각하고 만들어 가는 모습에는 ‘백’의 디자인으로 이어지는 감각, 사고의 자취가 보인다. 또 15년이라는 시간과 더불어 마땅히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지만 이미 잃어버린 지 오래인 순진함과 소박함, 주체 못할 정도로 넘치는 젊음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어느덧 쉰을 넘긴 그래픽디자이너 하라 켄야. 하지만 그는 쉰이라는 나이를 결코 젊진 않지만 늙은 나도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주어진 틀 속에서 행하지 않고 디자인을 바라는
장소를 찾아 거기에 파고드는 그의 디자인 철학처럼 『포스터룰 훔쳐라』 속에서
디자인과의 새로운 만남과 발견을 찾아볼 수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하라 켄야
저자 : 하라 켄야 (原 硏哉)
1958년생. 디자이너. 일본디자인센터 대표. 무사시노미술대학 교수. 디자인의 영역을 폭넓게 받아들여 다방면에 걸친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나가노동계올림픽 개·폐회식 프로그램 등으로 일본 문화에 깊게 뿌리를 둔 디자인을 전개하고 마쓰야 긴자 리뉴얼 프로젝트에서는 사인을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는 닛카위스키, AGF를 비롯해 일본 각지의 술과 쌀 등의 홍보와 관련된 디자인 작업을 다루었다. 한편 〈리디자인RE DESIGN〉 〈햅틱HAPTIC〉 등 독자적 시선으로 기획한 전시회를 통해 일상이나 인간의 모든 감각에 잠재한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기했고 이 중
<리디자인>
으로 세계인더스트리얼디자인비엔날레 제품·그래픽 부문 대상과 마이니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TOKYO FIBER〉 〈JAPAN CAR〉 등의 전시로 일본의 산업 잠재력을 세계에 제시했으며 2011년 베이징을 시작으로 중국에서 개인전 순회를 했다. 2001년부터 무인양품無印良品의 자문 위원이 되어 무인양품 광고 캠페인으로 2003년 도쿄아트디렉터스클럽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 북 디자인 분야에서 고단샤출판문화상, 가마쿠라유사쿠상, 하라히로무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내일의 디자인』 『마카로니 구멍의 비밀』 『포스터를 훔쳐라』 『백』 『디자인의 디자인』 등이 있으며 이 중 『디자인의 디자인』은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하고 다국어로 번역되었다.  


역자 : 이규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문학, 인문, 역사,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번역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괴수전』,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이유』, 『진상(상)(하)』, 『얼간이』, 『피리술사』, 『하루살이(상)(하)』, 『미인』, 『범죄자의 탄생』, 『어느 포수 이야기』, 『식스틴』, 『괜찮은 내일이 올 거야』, 『데블 인 헤븐』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규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 그 동안 과학, 인문, 역사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기획했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개인적인 체험』 『왕들의 계곡』 『인터넷 자본주의 혁명』, 『내 두뇌는 내 스스로 키운다』 『뇌를 단련하다』 『사색기행』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등을 비롯해 6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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