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트리

정가
$94.00
판매가
$51.7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1.03 (2%P)

품절된 상품입니다.

이 책을 꼭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아래 "상품문의"를 클릭 후 구매의사를
알려주세요. 책이 확보 될 경우 연락 드리겠습니다.

북카트 바로구매 위시리스트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56264875 / 765쪽 160 x 23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8,900
  • 17,550
  • 15,120
  • 15,3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조식(曹植, 192~232)은 자(字)가 ‘자건(子建)’으로 말년에 ‘진왕(陳王)’에 봉해졌고, 시호(諡號)가 ‘사왕(思王)’으로 내려졌기 때문에 세인들은 그를 ‘진사왕(陳思王)’이라 부른다. 삼국(三國)시대 위(魏)나라 무제(武帝) 조조(曹操, 155~220)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천부적인 문학적 재능과 총명함으로 아버지인 조조의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그의 형이었던 조비(曹丕, 이후 문제(文帝)로 왕위를 계승함)가 태자로 오르면서 많은 견제와 미움을 받았다. 조식은 41세라는 길지 않은 삶의 여정에서 정치적으로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는 문학상으로 오히려 큰 성과를 거두게 하는 동인이었다. 그는 중국 고전문학사에서 지울 수 없는 발자취를 저서 조자건집(曹子建集) 10권에 남겨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문인(文人)으로서의 조식에게로 시선을 돌려 본다면, 우리는 그의 문학이 중국문학사에 있어서 대단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는 당대(當代)의 문단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일가는 문인이었다. 한말(漢末)의 어지러운 세상을 살면서 건공(建功) 입업(立業)에 대한 강한 포부와 열망, 그리고 이것을 허용하지 않는 정치적 박해에 대한 슬픔 등 다채롭고 개성적인 내용을 다양한 형식과 예술적 표현을 통하여 나타내고자 힘을 기울였다. 이로써 그의 문학은 앞 시대의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특색을 창출하여 후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문학사에서 그에 대한 평가는 전면적이지 못하고 충분하지 못한 감이 없지 않았다. 그러므로 본 역주서는 조식의 문학세계 전반과 건안(建安)시기 문학의 정수를 처음으로 우리말로 풀어서 독자들에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적지 않다 하겠다.

본 역주서의 번역 작업에 있어서는 여러 판본과 현대 학자들의 연구 성과 등을 참고하여 교감(校勘) 작업을 진행하였다. 본서에 수록된 작품의 총수는 시(詩, 109수), 부(賦, 54편), 산문(散文, 155편), 그리고 여러 잔구(殘句)를 합쳐 총 318편에 잔구 208구(句)를 역주하였다. 이는 결국 지금까지 나온 조식 관련 어떤 책보다도 많은 시문을 수록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본서에서는 최근까지 나온 국내외의 조식 관련 서적과 연구 논문, 학위논문 목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조식과 그의 문학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나 일반인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조식
지은이 : 조식
조식(曹植, 192∼232)은 자가 자건(子建)이고, 패국(沛國) 초현(譙縣) 사람으로 동무양현(東武陽縣)에서 조조(曹操)와 무선황후(武宣皇后) 변씨(卞氏) 사이에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매우 총명해 겨우 열 살이 되었을 때 유가 서적과 제자백가를 섭렵하고, 시론(詩論)과 사부(辭賦) 수십만 언(言)까지 송독해 글을 잘 지었다.
건안 11년(206) 8월에 열다섯 살이 된 조식은 처음으로 아버지를 따라 원정을 시작했다. 건안 14년(209) 열여덟 살이 되어서야 비로소 아버지와 함께한 원정길을 끝내고 12월에 고향인 초현으로 돌아왔다. 건안 16년(211)에 조식은 평원후(平原侯)에 봉해졌고, 7월에는 업성에서의 유락 생활을 접고 종군을 자청해서 다시 아버지를 따라 서쪽 원정길에 올랐다. 2년 가까이 전쟁을 치르고 나서야 비로소 혼란스런 국면을 수습하고 일단 평화와 안정을 되찾게 되었다.
건안 19년(214)에 조식이 임치후(臨淄侯)로 옮겨 봉해졌는데, 이해에 조조는 손권을 토벌하러 원정길에 나서면서 조식으로 하여금 업성에 남아 이곳을 지키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것은 조식의 재능을 인정해 총애한 결과였다. 하지만 조식은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고 자기 단속에도 소홀하며 술을 절제하지 못해 조조에게 여러 차례 실망을 안겨 주었다. 10월에는 마침내 그의 형인 조비(曹丕)가 태자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기세등등했던 조식의 삶은 이때부터 백팔십도로 달라져 고난과 비애의 시련을 겪게 된다.
건안 25년(220) 정월에 조조가 낙양에서 병으로 죽자, 조비가 이어서 승상(丞相)에다 위왕(魏王)이 되었다. 즉위 후 조비는 조식의 절친한 친구인 정의(丁儀)와 정이(丁?)를 죽여 세력을 약화시켰다. 10월에는 한나라 마지막 황제인 헌제(獻帝)를 협박해서 양위하게 하고, 위(魏)나라를 세워 연호를 황초(黃初)라 했다. 제위에 오른 조비는 중앙 통치를 강화할 목적으로 제후들을 감시했고 정적들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이리하여 조식은 귀족 왕자의 신분에서 견성후(?城侯)로 봉해져 감시와 핍박을 감내해야 하는 요주의 인물로 바뀌었다.
황초 7년(226) 5월에 조비가 병으로 죽자 그의 아들인 조예(曹叡)가 제위를 계승해 명제(明帝)가 되었다. 이에 조식은 여러 차례 자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등용의 기회를 달라고 조예에게 상서를 올려 구애했다. 조예는 겉으로는 들어주는 척하면서 사실은 그에 대한 경계와 핍박 수위를 조금도 누그러뜨리지 않았다.
조비와 조예 부자의 2대에 걸친 압박 속에, 조식은 11년 동안 여섯 군데의 봉지를 옮겨 다녔는데 겉으로는 제후국 왕이었으나 실제로는 연금 상태의 죄수여서, 정치에 참여할 권리도 없었을 뿐 아니라, 친구나 형제와 마음대로 왕래할 자유도 없었다.
태화 6년(232) 진(陳) 땅의 겨우 네 개 현(縣)만을 다스리는 진왕(陳王)에 봉해진 후 11월에 조식은 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41세였다. 그의 시신은 동아의 어산(魚山)에 묻혔고, 시호로 ‘사(思)’를 하사받아 후대 사람들은 ‘진사왕(陳思王)’이라 불렀다.  

옮긴이 : 이치수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타이완(臺灣) 국립타이완대학 중문연구소(中文硏究所)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8년 현재 경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와 저서로 ≪양만리 시선(楊萬里詩選)≫(지식을만드는지식, 2017), ≪신기질 사선(辛棄疾詞選)≫(지식을만드는지식, 2014), ≪진여의 시선(陳與義詩選)≫(지식을만드는지식, 2012), ≪조자건집(曹子建集)≫(소명, 2010, 공역), ≪도연명 전집(陶淵明全集)≫(문학과지성사, 2005), ≪송시사(宋詩史)≫(역락, 2004, 공저), ≪중국 시와 시인-송대편(宋代篇)≫(역락, 2004, 공저), ≪육유 시선(陸游詩選)≫(문이재, 2002), ≪중국 유맹사(中國流氓史)≫(역서, 아카넷, 2001), ≪육유시연구(陸游詩硏究)≫(臺灣, 文史哲出版社, 1991) 등이 있다. 논문으로 <진후산시연구(陳後山詩硏究)>, <방옹 시 연구(放翁詩硏究)-광의식(狂意識)을 중심(中心)으로>, <중국 고전 시가(中國古典詩歌)에 나타난 협(俠)>, <중국 고전 시체(中國古典詩體) 중 육언절구(六言絶句)의 생성, 발전과 특색 연구>, <당대(唐代) 시학(詩學)의 전개에 있어서 ‘시법(詩法)’ 문제 연구>, <송대(宋代) 시학(詩學)의 발전과 당송시(唐宋詩) 우열논쟁(優劣論爭) 연구>, <중국(中國) 무협소설(武俠小說)의 번역 현황과 그 영향>, <섭은랑(聶隱娘)>에 관하여>, <중한(中韓) 고전(古典) 시론(詩論)의 상관성(相關性) 연구> 등, 다수가 있다.  

옮긴이 : 박세욱
E.P.H.E. IV(파리 소르본느)에서 2001년 “Les Fu dans les manuscrits de Dunhuang(돈황부 연구)”으로 예술사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지역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한국 국학진흥원 한국학 자료센터 전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조자건집(曹子建集)』(공역), 『돈황이야기』(공역), 『문명의 중심 실크로드』 등이 있다. 동서양 소통과 상생을 위한 메토도스 학술원에서 세계 중국학(한학)과의 소통을 꾀하고 있다. methodospark@naver.com
  

역자 소개

  • 역자 :
이치수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 중문연구소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경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세욱
 경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프랑스 고등역사문헌 학술원(E.P.H.E.Ⅳ)에서 문학예술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경북대, 안동대, 영남대 강사로 일한다. 주요 저서로 『돈황부 연구(Les fu dans les manuscrits de Dunhuang』(2001), 『중국, 한국과 세계』(공저, 2003)가 있고, 역서로는 『고문진보 후집』(공역), 『양파실기』, 『양파유고』 등이 있다.
 

머리말

『조자건집』은 당대의 중국문학사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일가는 문인, 조식의 문학작품을 완역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위진남북조의 문학의 발전과 특색을 이해할 수 있다.

목차

해제
1. 조식의 생애
2. 『조자건집』의 편찬과 판본
3. 조식의 작품 세계
4. 『조자건집』의 역주 작업

권1
1-1 동쪽 원정
1-2 누대에 올라 노닐며
1-3 아버지를 회상하며
1-4 근심을 풀려고
1-5 깊은 생각에 잠겨
...

권2
2-1 혼인에 대하여 생각하며
2-2 버림받은 부인
2-3 낙수의 여신
2-4 계속되는 비를 걱정하며
2-5 비가 개어 기뻐하며
...

권3
3-1 신령스런 거북
3-2 백학
3-3 매미
3-4 앵무새
3-5 할
...

권4
4-1 연희
4-2 태자를 모시고 앉아서
4-3 정월 초하루의 조회
4-4 응ㅆ를 보내며 2수
4-5 잡시 6수
...

권5
5-1 공후
5-2 들판의 참새
5-3 일곱 가지 슬픔
5-4 닭싸움
5-5 하늘에 올라 2수
...

권6
6-1 황태자의 탄신
6-2 현속
6-3 훌륭한 어머니
6-4 현명한 부인
6-5 학관
...

권7
7-1 진왕으로 바꾸어 봉해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7-2 두 아들을 공으로 봉해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7-3 안향후에 처음으로 봉해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7-4 처의 작위를 봉해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7-5 스스로를 시험해보고자 하며
...

권8
8-1 황초 5년에 내리는 명령
8-2 황초 6년에 내리는 명령
8-3 관균의 상소문을 베끼도록 하며
8-4 허물을 꾸짖으며
8-5 근심을 풀며
...

권9
9-1 한나라 두 황제의 우열을 비교
9-2 관상에 대하여
9-3 도를 가림
9-4 좋은 새와 나쁜 새
9-5 위나라의 덕
...

권10
10-1 임성왕을 위한 조문
10-2 대사마 조휴를 위한 조문
10-3 광록대부 순후를 위한 조문
10-4 평원의 공주를 위한 조문
10-5 무왕을 위한 조문
...

『조집전평』일문
1. 도읍을 옮기며
2. 운명을 슬퍼하며
3. 시절을 느끼며

『조집전평』에 없는 작품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