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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591599 / 341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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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사랑이 서툰 서른 살, 당신의 이야기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6주간 연속 1위, 아마존 베스트셀러 일도 연애도 서툴기만 한 여자의 가슴 따뜻한 성장기 뉴욕의 잘 나가는 출판사에서 일하는 편집자, 제인 로즈널. 그러나 도무지 시크하고 세련된 뉴요커와는 거리가 멀다, 특히나 연애에 있어서는.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농담(\"유머는 섹시와는 거리가 멀어\") 그리고 조금만 빠져들면 대책 없이 터져버리는 \"사랑해요\"란 고백, 그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입에 걸리는 미소. 밀고 당기기에 능한 여자들의 사랑방식이 어색하고 ... 사랑이 서툰 서른 살, 당신의 이야기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6주간 연속 1위, 아마존 베스트셀러 일도 연애도 서툴기만 한 여자의 가슴 따뜻한 성장기 뉴욕의 잘 나가는 출판사에서 일하는 편집자, 제인 로즈널. 그러나 도무지 시크하고 세련된 뉴요커와는 거리가 멀다, 특히나 연애에 있어서는.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농담(\"유머는 섹시와는 거리가 멀어\") 그리고 조금만 빠져들면 대책 없이 터져버리는 \"사랑해요\"란 고백, 그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입에 걸리는 미소. 밀고 당기기에 능한 여자들의 사랑방식이 어색하고 서툴기만 한 그녀, 제인의 인생에 세 명의 남자가 다가온다. 낮은 저음의 달콤한 훈남 제이미와 스물여덟 살 연상의 매력적인 편집장 아치, 결혼식장에서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유쾌한 만화가 로버트. 그리고 어느 날 우연히 읽게 된 이란 책은 그녀에게 이제까지의 연애방식을 완전히 버리고 섹시하고 도도한 여성을 연기하라고 가르치는데…. 제인의 인생에 찾아든 세 번의 사랑, 세 번의 기회. 과연 그녀의 선택은 누가 될 것인가, 그리고 그녀는 그 사랑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원형이 된 칙릿 소설의 원조 이 작품은 도시 외곽의 한적한 별장, 시골마을에 어느 날 여덟 살 연상 연인과 찾아온 오빠 헨리의 연애를 지켜보는 열네 살 제인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뉴욕에서 삼십 대가 되기까지, 제인의 심리적 성장을 그녀의 연애사를 통해 보여주는 작품이다. 제인과 그녀 주변의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7편의 단편 모음이기도 한 이 작품은 도시여성의 일과 사랑, 그리고 그 사이에서 흔들리는 정체성의 문제를 세밀하게 묘사하며 2000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6주간 연속 1위를 차지, 최초로 빅히트를 기록한 칙릿 소설이 되었다. 특히 도시 외곽에서 자라나 세련미와는 거리가 먼 여성이 거만한 편집장 아래에서 고군분투하며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5장의 모티브는 2006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차용되기도 했다. 또 2007년에는 알렉 볼드윈, 사라 미셀 겔러 주연의 영화 로 리메이크됐는데, 영화는 제인과 스물여덟 연상의 중년 편집장 아치 녹스의 스토리만을 각색한 것이다. 그다지 사교적이지도 예쁘지도 않은데다가 약간은 자학적인 농담을 즐기는, 섹시미와는 거리가 먼 제인. 누군가에게 한 번 마음이 가면 대책 없이 그가 좋아져버리고, 밀고 당기기는 도무지 체질이 아니지만 남자를 사로잡으려면 시크한 도시여성인 '척' 해줘야 하는 것 아닌지 고민하는 그녀의 모습은 우리 이삼십 대 여성 대다수의 모습이기도 하다. 올가을 진정한 자아와 사랑을 찾아가는 제인의 연애 성장기 《서툰 서른 살》은 일도, 사랑도 아직은 모든 것이 서툴기만 한 서른 살 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사랑에 서툰 서른 살 여자의 따뜻한 연애 성장기 가슴이 급속도로 커져서 고민인 열네 살 제인의 별장에 오빠 헨리가 여덟 살 연상의 여자친구 줄리아를 데리고 온다. 제인은 어느새 지적인 출판편집자 줄리아를 선망하게 되지만, 제인의 바람과 달리 오빠와 줄리아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는데… (1장 ) 제인은 깊고 매력적인 목소리의 제이미에게 푹 빠져있다. 그와 함께 떠난 여름휴가지에서 조우한 그의 옛 여자친구인 벨라는 지나가던 사람이 뒤돌아볼 만한 미인! 그런데 그녀가 어쩐지 제이미를 유혹하는 것만 같아 제인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2장 ) 제인이 아치를 처음 만난 것은 고등학교 시절 뉴욕의 이모할머니 댁에 놀러왔을 때였다. 그는 꽃미남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건장하고 섹시한 중년의 남자. 그리고 시간이 흘러 스물다섯이 된 제인은 우연히 파티에서 다시 아치와 마주치게 된다. (3장
내 이론은 이랬다. 여자애가 가슴이 크면 남자애들은 그 여자와 섹스를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건 크게 자랑할 일이 아니다. 남자애들은 그저 섹스만을 원할 뿐이기 때문이다. 반면 줄리아처럼 얼굴이 예쁘면 남자애들은 그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 그건 그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어나는 일 같다. 그럴 때 그 여자와의 섹스는 사랑 때문인 것이다.
나는 내 이론을 친구인 린다에게 들려줬다. 사회학자를 꿈꾸는 린다는 늘 자신만의 이론을 만들어내곤 했다. 나는 베개가 잠자는 데 필요한 것처럼 가슴은 섹스하는 데 필요한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남자애들은 베개를 원하지만, 설사 베개가 없더라도 잘 잘 거야.”
린다가 말했다. “남자애들은 정말로 피곤하면 어디서나 자게 돼 있어.”
-p.30
아치가 그의 운세 과자를 조금 먹었을 때 내가 말했다.
“그거 먹으면 안 돼요. 맙소사! 그럼 그 행운이 오지 않는단 말예요!”
그러자 아치는 그것을 냅킨에 뱉었다.
내가 말했다. “당신, 내가 당신의 어떤 점을 사랑했었는지 알아요?”
“뭔데?” 아치는 넋 놓고 생각에 잠긴 남학생처럼 두 손으로 주먹을 쥐고 턱에 받치며 말했다.
“당신은 나를 웃기려고 기꺼이 스타일 무너뜨리고 체면도 삼키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체면을 냅킨에 뱉던가.”
-p.173
그때 소나기가 쏟아졌다. 처음엔 나무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그것은 진짜 비였다. 본격적인 비가 내리자 로버트는 재킷을 끌어당겨 머리에 뒤집어쓰고 내 옆으로 달려왔다. 그리고 내 이마에 키스를 하고 저택으로 달려 들어갔다. 아마도 아폴리네르의 활짝 편 날개 속으로 들어가는 모양이었다.
나는 젖은 넝마 위에 앉아서 내 자신을 젖은 넝마같이 느끼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때 로버트가 내가 앉은 쪽 창문을 두드렸다. 창문손잡이를 돌려서 창문을 내리자, 로버트가 말했다. “내가 당신을 만나러.” 그의 말에 내가 너무도 빨리 “물론이에요”라고 대답하는 바람에 내 목소리는 그의 나머지 말 “용궁아파트로 찾아가도 될까요?”와 겹쳤다.
“물론이에요.” 나는 지금 처음 말하는 척 하며 아까 했던 말을 다시 말해줬다. “내 번호는 전화번호부에 있어요.” 내가 말한다. “로즈널이에요.”
-p.292
“당신이 보고 싶어.” 얼마 후 로버트가 전화로 말했다. 나는 온몸으로 그가 하는 말들을 흡수했다.
로버트가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는지 묻자 나는 생각했다. 지금 당장 만나도 모자라, 아니 기다리기 너무 지루해……. 하지만 나는 말했다. “금요일?”
“다음 주 금요일?” 로버트가 풀이 죽어 말했다.
“하이 파이브!” 보니가 신나서 페이스와 손바닥을 찰싹 부딪친다.
로버트가 말했다. “당신은 도대체 나를 좋아하고 있기는 한 거요?”
“그럼요, 나는 당신을 좋아해요.”
“많이?” 로버트가 물었다.
페이스가 나에게 대답하기 전 뜸을 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잠시 뜸을 들인 후. “예스.”
-p.314
목차
상급 초보자
물위에 떠있는 집
나이 많은 내 남자
가능하면 가장 좋게
교외 소녀가 상상하는 최악의 것
넌 어떤 사람이라도 될 수 있어
아가씨를 위한 사냥과 낚시 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