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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전쟁 기후변화가 불러온 사회문화적 결과들

시리즈 : 세미나리움 총서 [27]

하랄트 벨처 저 | 윤종석 역 | 영림카디널 | 201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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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011588 / 423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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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어떻게 폭력과 전쟁을 불러오는가! ●기후변화가 불러온 사회문화적 결과들에 대한 명확한 통찰! ◆보르네오와 브라질, 페루와 탄자니아, 플로리다와 사르디니아 섬 등의 원시림은 너무나도 바짝 말라서 산불이 나자 맹렬한 속도로 타들어갔다. ◆지난 100년 이래 최악의 가뭄을 기록한 뉴기니 섬에서는 수천 명이 굶주렸다. ◆동아프리카에서는 건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50년 이래 최악의 홍수가 있었다. ◆우간다는 여러 날 동안 날씨가 완전히 뒤바뀌어 버렸는데, 북부 사막지역이 물에 잠기는 사태가 일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어떻게 폭력과 전쟁을 불러오는가! ●기후변화가 불러온 사회문화적 결과들에 대한 명확한 통찰! ◆보르네오와 브라질, 페루와 탄자니아, 플로리다와 사르디니아 섬 등의 원시림은 너무나도 바짝 말라서 산불이 나자 맹렬한 속도로 타들어갔다. ◆지난 100년 이래 최악의 가뭄을 기록한 뉴기니 섬에서는 수천 명이 굶주렸다. ◆동아프리카에서는 건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50년 이래 최악의 홍수가 있었다. ◆우간다는 여러 날 동안 날씨가 완전히 뒤바뀌어 버렸는데, 북부 사막지역이 물에 잠기는 사태가 일어났다. ◆몽골 부족들은 얼어 죽었고, 티베트에서는 지난 50년 이래 한 번도 내린 적이 없던 눈이 한꺼번에 엄청 많이 내렸다. 캘리포니아 사막지대에서는 산사태로 흙더미들이 무너져 가옥들이 붕괴되었다. ◆페루에서는 수년 동안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던 해안선 사막지대에 홍수가 일어나 물이 지붕 꼭대기까지 차올랐다. ◆파나마 운하는 수량이 너무 줄어들어 큰 배는 더 이상 다닐 수 없게 되었다. ◆눈 폭풍이 덮쳐 뉴질랜드와 퀘벡에는 전력공급이 마비되어, 몇 주일 동안 수천 명이 전기가 없어 대피해야만 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커피 농사를 망쳤고, 우간다에서는 면화 농사를 접었으며, 동태평양에서는 고기잡이가 중단됐다. ◆그 전에는 결코 없었던 해수 온도상승 때문에 산호초에 색깔을 입혔던 수조 마리의 작은 해조류들이 인도양과 태평양의 바위 암초에서 개체수가 급감했고, 그 죽은 숙주의 무채색 잔해들만 남았다. 위와 같은 보도는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계속 올라간 미래의 지구를 가상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틀렸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사건들은 지난 1998년에 이미 일어났던 일이다. 미디어를 통해 접하게 되는 극단적인 기상현상들이 이제는 일상화되어 새로운 것처럼 느껴지지 않고 있지만, 그 빈도와 규모 측면에서 기상이변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점점 더 자주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눈에 띠는 기상이변만이 아니라, 기상이변으로 인한 환경의 변화로 인간, 사회, 국가 간에 갈등과 폭력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기후변화가 사회와 국가의 안보를 위협한다 ―2008년 8월 8일자 〈뉴욕타임스〉는 미국정보당국의 정보분석 결과를 인용하여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식량부족 사태가 테러집단의 확산을 부추기고 재해를 피하려 이웃 국가로 이동하는 난민들이 국경분쟁을 일으켜 미국의 안보전략이 큰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9년 4월 28일 노르웨이 북극권의 도시 트롬쇠에서 열린 〈멜팅 아이스(Melting Ice) 컨퍼런스〉에서 앨 고어 전 미국부통령은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1미터만 상승해도 1억 명의 기후난민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지구촌 13억 인구가 살던 고향을 떠나 기후난민이 되는 사태가 금세기 내에 도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는 작물 재배 가능 지역과 인간의 거주 가능 지역을 변경시키고, 사막을 확장하며, 식수 부족과 홍수를 불러오고 있다. 하지만 기후 재앙의 가장 큰 원인제공자인 서유럽이나 북미 지역의 선진산업국들은 이러한 변화를 가장 미미하게 겪고 있다. 오히려 가장 심한 고통을 받는 지역은 가난한 나라들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재난 관리 능력이 취약하고 대처 능력이 없는 나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처할 능력이 없는 가난한 나라들에서는 이미 기후전쟁이 발발했으며, 환경변화와 생존 경쟁으로 인한 폭력 때문에 고향을 등진 환경난민의 숫자는 현재도 이미 2억 5천만 명이 넘는다. 그리고 2050년에 이르면, 많게는 현재의 10배에 해당하는 난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때가 되면 기존의 국제관계가 와해되어, 그동안 기후변화에 대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던 선진산업국들까지 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다. ▶기후변화가 불러올 가장 위험한 결과 저자는 이 책에서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개별 국가와 사회는 물론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갈등이 야기되고, 변화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경쟁은 폭력을 통해 표출되고 있으며, 인간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에는 무기력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식수와 토지를 둘러싼 분쟁, 인종청소, 빈곤국에서 계속되는 내전 및 끝없는 난민들의 행렬 등 이미 현실이 되어 버린 상황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이상기후는 더 이상 자연과학의 문제만이 아니라 정치ㆍ사회ㆍ문화적 문제이기 때문에 기후변화가 계급, 종교적 신념, 그리고 자원에 대한 문제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인간의 공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한다. 머리말. 모래 사막에 좌초된 배―폭력의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에서는 이 책에서 기후와 폭력이 어떤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풀려고 함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수단 내전과 같은 몇몇 사례들에서는 이러한 연관관계가 직접적이고 바로 파악이 가능하며, 내전과 장기전ㆍ테러ㆍ불법 이민ㆍ국경 분쟁ㆍ소요사태와 반란들은 기후 영향과 환경 분쟁들 사이의 연관관계가 간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며, 기후 온난화가 생활상황과 생존조건들의 전 세계적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방식으로 관찰되고 있다고 말한다. 1장. 기후분쟁들에서는 기후변화로 발생한 난민들이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서구사회의 활동, 기후변화가 폭력과 내전을 야기시키고 있는 모습, 변화하는 환경 조건들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서구사회의 모습 등을 보여주고 있다. 2장. 지구온난화와 사회적 재난에서는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예로 들어, 기상재난 이후로 어떤 사회문화적 결과들이 나타나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기후변화가 일시적 혹은 항구적 상태들이나 사회를 재편하는 사회적 파국을 빈번하게 일으키는 사회적 재난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연관관계의 붕괴, 자원갈등, 대규모 이주사태, 안보위협, 불안, 근본주의 경향, 전쟁과 폭력의 경제 등과 같은 현상들에 소홀한 채 자연과학적 관점에서만 현상을 파악하고 해결을 모색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후변화의 결과들에 대한 연구는 문화과학과 사회과학의 고유영역이라고 주장한다. 3장. 기후변화에 대한 짧은 개관에서는 2007년 2월 발간된〈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보고서를 상세히 인용하여 현재 관찰 가능한 기후변화의 추세와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사회적 결과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덧붙여 기후온난화의 사회ㆍ경제적 결과들이 전 지구적으로 불균등하게 배분되고 있어, 지리적ㆍ세대적 관점으로 볼 때 심각한 갈등 잠재력을 안고 있음을 언급한다. 4장. 과거의 살인에서는 르완다의 인종학살, 베트남전쟁의 민간인 학살, 유고연방 붕괴 후의 내전과 인종청소, 홀로코스트 등 과거에 일어났던 거대한 폭력의 현상을 통해 인간이 재앙적 사건들을 어떻게 지각하고, 공포와 불안으로 발생한 갈등이 어떻게 폭력과 살인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 5장. 현재의 살인―생태학살에서는 자연을 파괴함으로써 스스로 폭력의 희생물이 된 이스터 섬과 생태적 문제가 폭력으로 치달은 르완다 내전과 더불어 최초의 기후전쟁인 다르푸르 내전을 통해 생태 환경의 변화가 어떻게 극단적으로 표현되는지 서술한다. 특히 1984년 르완다를 재앙으로 몰아넣었던 대기근 이래 이 지역에서는 생존을 위한 갈등과 폭력이 일상화되고 이를 조정하고 중재할 역할을 담당했던 전통적인 기재들이 붕괴하면서 극단으로 치닫는 현실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6장. 미래에 일어날 살인―항상적 전쟁상태, 인종청소, 테러, 국경선의 이동에서는 미래에 발생할 전쟁의 가장 큰 세

저자 소개

  • 저자 : 하랄트 벨처
저자 하랄트 벨처(Harald Welzer)는 괴테 인스티투트(독일문화원)가 ‘학문의 얼굴들’(faces of science)의 한 사람으로 선정한 독일의 대표적인 소장 사회심리학자이다. 현재 에센대학 문화과학연구소(KWI) 부설 학?제적 기억연구 센터(Center for Interdisciplinary Memory Research) 소장을 맡고 있듯이, 그의 연구 영역은 비단 사회심리학이라는 분과학문에 그치지 않고 있다. 독일 언론 〈슈피겔〉이 ‘생산적인 통섭 정신’(produktiver Quergeist)이라 지칭할 만큼, 그는 분과학문을 넘나드는 방법론과 주제들로 탁월한 성과들을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는 《사회적 기억》(2001), 《소통적 기억》(2002), 《나치즘과 홀로코스트》(2005), 《어떻게 정상인이 학살자로 되는가》(2005) 등 폭력이론에 관한 사회심리학적 연구뿐만 아니라,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광범위한 문화적 변동의 불가피성을 주장한 《우리가 알았던 세계의 종말―기후, 미래 그리고 민주주의의 기회들》(2009)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윤종석
서울대학교와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과 공과대학에서 독문학, 미학, 미디어학을 공부하고, 주 독일대사관 문화홍보관과 문화부 외신과장을 거쳐 현재 녹색관광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그동안 독일어권의 문화미디어 이론과 현대화와 관련된 영미권의 논쟁들을 소개한 여러 권의 책들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목차

목차
한국어판 서문. '탈-탄소 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하여
머리말. 모래 사막에 좌초된 배 - 폭력의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
제1장. 기후분쟁들
서구의 풍경 1
서구 바깥의 풍경
서구의 풍경 2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시도들
학살이 의미를 만든다
제2장. 지구온난화와 사회적 재난들
기대 이하의 제안들
누가 '우리' 인가?
오랜된 환경문제들
제3장. 기후변화에 대한 짧은 개관
기후변화 보고서
2°c 기온 상승
제4장. 과거의 살인
세계몰락
방어하기
보디 카운트
변화된 현실들
제5장. 현재의 살인 - 생태 학살
네 어미의 살점이 내 이빨 사이에 끼어 있다
르완다에서의 민족학살
압박받는 삶
행위자들은 무엇을 보았는가?
다르푸르 - 최초의 기후전쟁
전쟁의 생태학
실패하는 사회들
몰락하는 국가들
폭력과 기후변화
비정의와 비동시성
폭력과 이론
제6장. 미래에 일어날 살인 - 항상적 전쟁상태, 인종청소, 테러, 국경선의 이동
전쟁들
항상적 전쟁상태
폭력시장들
적응
인종청소들
환경분쟁들
테러
사회적 공간의 변혁으로서의 테러
봉쇄된 의미
아이네아스, 헤라, 아마존, 프론트엑스 : 간접적인 국경선 전쟁들
모로코 - 스페인 밀항로
수용소
프론트엑스에 대해 다시 한 번
불법 입국자들
난민정책과 망명정책
국경선을 자국 영토 밖으로 이동시키기
급속한 사회적 변혁과정들
기후변화 - 생존에 지대한 영향
제7장. 변화된 현실에서 변화된 인간들
바탕 교체
지시 프레임과 무지의 구조
홀로코스트에 관해 아는 것과 모르는 것
바탕 교체, 다른 곳에서
제8장. 낡은 갈등들의 르네상스 - 신앙, 계급, 자원 그리고 민주주의의 침식
폭력의 이동
앞으로 더 많은 폭력
대안Ⅰ.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가?
현재 코스 그대로 계속하기
미래에 다가올 과거들
좋은 사회
억압적 관용
자기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능력
대안Ⅱ.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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