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기네스 팰트로의 스페인 스타일

기네스 팰트로 외 저 | 공진호외 역 | 마음산책 | 2010년 09월

북트리

정가
$32.00
판매가
$17.6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5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60900844 / 386쪽 153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제 스페인 스타일이다!
‘스타 배우’ 기네스 팰트로의 스페인 음식 문화 대장정


2010년 세계는 스페인의 남아공월드컵 우승에 환호했다. 또 올해는 몇십 년 주기로 찾아오는 성년Holy Year으로 수십만 순례자들이 산티아고로 가는 대장정에 올랐다. <뉴스위크> 8월호는 식도락의 메카로 스페인을 꼽으면서, 레스토랑 엘부이의 특급 셰프 페란 아드리아를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한국에서도 스페인 열풍이 불어 유러피언 스타일에서 스페인 스타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으며, 특히 스페인 음식이 한국인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스페인 요리와 문화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할리우드에서 요리사를 두지 않고 직접 요리하기로 유명한 셀러브리티, 기네스 팰트로가 스페인 미식 여행을 담은 것.(기네스 팰트로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 가족을 위해 모든 음식을 요리한다. 요리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언급했으며, 자신의 사이트 www.goop.com에 요리 레시피를 올리기도 한다.) 고교 시절의 한때를 스페인에서 보냈으며 카탈루냐어를 완벽히 구사하는 기네스 팰트로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 여행에 흠뻑 빠졌다. 카탈루냐에서 안달루시아까지 스페인 곳곳을 누비며 부둣가, 재래시장, 와이너리(양조장), 호텔 등 다양한 지역과 음식을 소개하고 전통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스페인의 매력을 선사한다. 이 여행에는 미국의 인기 요리 프로그램 <철인요리왕Iron Chef>의 스타 셰프 마리오 바탈리, 스페인 여배우 클라우디아 바솔스, <뉴욕타임스> 음식 칼럼니스트 마크 비트먼이 함께해 스페인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전해준다.
일견 모두 화려해 보이는 멤버들이지만, 이들이 열광한 것은 토르티야나 타파스처럼 스페인 음식의 뿌리에 맞닿은 소박한 음식들이며, 재료 본연의 맛을 존중하는 스페인의 요리 철학이다. 또 요리뿐 아니라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알함브라 궁전, 카미노 데 산티아고 등 예술, 건축, 종교를 아우르며 스페인 문화 전반으로 자연스레 접속해나간다. 무엇보다 이 책은 유명인의 생색내기형 참여도 아니거니와, 요란하게 뉴요커라는 라벨을 내세우지 않고서도 음식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미덕을 갖추었다. 스페인 각 고장 특유의 진미, 그 지점을 잇는 관광지 답사, 이를 바라보는 네 사람의 대화로 여행을 이어가는 『스페인 스타일』은 스페인 요리 입문서일 뿐만 아니라 여행 가이드로서도 손색이 없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시골 마을의 부엌까지
자연주의 레시피를 엿보다

플라멩코, 투우, 피카소의 나라, FC 바르셀로나…… 이 외에 스페인에 대해, 특히 스페인 음식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스페인 생선튀김의 풍미가 특별히 좋은 이유는? 파에야의 맛을 내는 데 가장 중요한 원칙은? 스페인 주방의 필템 플란차(철판)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은?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 카바의 발효 과정은?
이런 비밀들을 알아내기 위해 미식 모험 4인방은 도시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시골 마을의 주방까지 자동차, 크루즈, 때론 도보로 스페인을 누빈다. 기네스와 마리오가 카스티야 라 만차 지방 최고 주방장의 요리 수업을 받으러 톨레도로 향하거나, 스페인 쌀의 주 원산지인 알부페라에서 파에야를 직접 만들고, 갈리시아에서는 알바리뇨 와인을 곁들인 바닷가재로 깜짝 만찬을 여는 식이다. 이런 여행을 통해 타파스, 하몬, 만체고 치즈 등 한 번쯤은 들어봤을 스페인의 대표 메뉴들은 물론이고 상그리아, 가스파초, 판 콘 토마테, 토르티야 등 일상적인 요리까지, 다양한 음식과 그 배경이 소개된다.

클라우디아는 핀카 엘 헤호를 방문함으로써 예나 지금이나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하몬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었다. 유명한 ‘검은 발 돼지’가 끊임없이 전경을 어슬렁거리는 농장은 거의 초자연적으로 보인다. 그 돼지들은 도토리만 먹는다. 이것으로 하몬의 놀라운 향을 설명할 수 있다.
―213쪽, 「살라망카에서 세고비아까지」에서

이 책은 후안 마리 아르삭, 페란 아드리아, 카르메 루스카예다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셰프를 비롯하여 시골 촌로, 집시 음식의 대가까지 정통 스페인 음식의 전문가라면 누구에게나 지면을 할애한다. 요리사 페란 아드리아와는 ‘음식이 예술일 수 있는가’를 논하고, 오비에도의 촌로 필라르 할머니에게는 20세기 요리사를 듣는 등 현지에서 만난 길 위의 선생들과 자연스레 음식을 나누며 그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먹은 요리도, 만난 사람들도 다양하지만 이들 모두가 주목하는 스페인 음식의 특징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재료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자연주의 조리법이 발달했다는 점. 마리오 바탈리가 발두본 포도원에서 즉석으로 산지 재료를 구해 그릴구이를 즐긴다거나(여기에 반드시 산지의 와인을 곁들인다!) 캄바도스에서 잡은 조개로 만든 즉석 조개찜을 소개하며 자연의 재료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마리오 바닷가재 맛있게 드세요. 먹으면서 반드시 와인 맛을 감별해보도록 해요. 천국이 따로 없을 거예요. 각각의 재료들이 합쳐져 그 이상의 맛을 낼 테니까요.
클라우디아 와, 마리오는 천재예요.
마리오 천재는요, 뭘. 요리하기 쉬운 좋은 재료가 나는 바다를 찬미할 뿐이에요. 이런 요리는 장소의 문제지 기술적인 숙달의 문제는 아니거든요. 맛이 좋을 수밖에 없어요.
―89쪽, 「캄바도스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에서

눈여겨볼 것은 스페인에서는 기후와 자연환경에 따른 각 지역 고유의 식재료와 다양한 민족들의 생활방식에 영향 받은 개성만점의 향토요리가 오늘날까지 건재하다는 점이다. 또 같은 음식이라도 지역별로 수십여 가지의 다른 스타일의 요리가 탄생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스페인은 유럽 가운데 터키와 더불어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음식 문화를 갖고 있다. 농업이 발달해 재료의 식감이 좋고, 마늘을 많이 쓰며 매운맛과 거친 질감을 중시한다는 점 등이 그렇다. 언뜻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각 지역 음식 문화는 크게 네 가지 여정―마드리드를 중심으로 한 메세타 요리, 갈리시아?아스투리아스?바스크 지방을 아우르는 북부 요리, 카탈루냐?발렌시아?발레아레스 제도를 거점으로 한 지중해 요리, 남부 안달루시아 요리―으로 나뉘어 이해를 돕는다.(지역별 특징은 아래 ‘편집자 노트’ 참고.)

음식에서 문화까지 유쾌한 뒷이야기
스페인 요리 입문서이자 여행 가이드북


여기에 더해 이 책은 독특한 재미로 읽는 이를 사로잡는다. 바로 여행의 주인공들이다. “네 발 달린 짐승은 안 먹는다”는 채식주의자 기네스, 어쩌다 새끼양 내장을 먹고는 경악한 클라우디아, “디저트로 돼지고기를 먹어야 행복하다”는 마리오, 무심한 듯하다가도 “음식은 한 곡의 음악과 같다”는 등 근사한 말을 남기는 마크. 이 네 사람의 활기찬 조화가 웃음을 자아낸다. 뉴요커이자 패셔니스타인 기네스 팰트로가 학생 시절 레스토랑 예약 접수일로 지하방에서 고생했다는 일화도 흥미롭다. 아이들을 재우고 나서야 어른을 위한 요리를 한다는 말에서, 평범한 주부로서 그녀의 모습을 발견한다.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레시피와 입맛 돋우는 사진들, 꼭 가봐야 할 맛집과 스페인 특유의 숙박시설 파라도르(스페인 전역에 분포하는 국영 호텔 및 호텔 체인. 대개 옛 궁전, 성, 수녀원, 수도원 등에 위치한다) 등도 총망라했다.

저자 소개

  • 저자 : 기네스 팰트로 외
지은이 : 기네스 팰트로 (Gwyneth Paltrow)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귀네스 팰트로는 197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저명한 프로듀서 브루스 팰트로와 토니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배우 블라이드 대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연기와 배우에 관심이 높았던 그녀는 스펜스 사립학교를 거쳐 캘리포니아 대학 인류학과에 다니던 중, 무대에 선 어머니의 모습에 반해 어머니와 함께 연극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로 접어들었다. 배역의 비중에 개의치 않고 특유의 근면함과 성실함으로 작품에 임해온 그녀는 1998년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귀족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배우로서 사랑받고 있는 그녀는 영국의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리드보컬 크리스 마틴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결혼과 출산 이후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부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웹사이트 구프Goop.com를 운영하면서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2013년에는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뽑히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아이언맨」「리플리」「세븐」「엠마」 등이 있다.  

지은이 : 마리오 바탈리
슈퍼스타 셰프로 통한다. TV 요리쇼 <몰토 마리오> <차오 아메리카> <아이언 셰프>의 진행자로 유명하다. 현재 뉴욕에 살고 있으며 카사 모노Casa Mono, 바 하몬Bar Jamon이라는 스페인 레스토랑 2곳을 비롯해 16곳의 인기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이탈리안 그릴Italian Grill』과 『몰토 이탈리아노Molto Italiano』가 있다. www.mariobatali.com  

옮긴이 : 공진호
뉴욕시립대학에서 영문학과 창작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윌리엄 포크너의 『소리와 분노』, 스콧 피츠제럴드의 『밤은 부드러워』,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하퍼 리의 『파수꾼』, 이디스 그로스먼의 『번역 예찬』, 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 『세계 여성 시인선 : 슬픔에게 언어를 주자』, 『에드거 앨런 포 시선 : 꿈속의 꿈』, 『안나 드 노아이유 시선 : 사랑 사랑 뱅뱅』, 『아틸라 요제프 시선 : 일곱 번째 사람』, 『월트 휘트먼 시선 : 오 캡틴! 마이 캡틴!』, E. L. 닥터로의 『빌리 배스게이트』,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의 『던바』 등이 있다.  

옮긴이 : 박대정
경희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조형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모란미술관과 하이트-진로 그룹에서 큐레이터로 일했고, 스포츠동아일보?SPACE?현대카드?교통방송 등 다수의 매체에서 미술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는 『고흐의 다락방』 『보이지 않는 용』 『스페인 스타일』이 있으며, 현재 아티초크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공진호외
역자 공진호
뉴욕 시립대학CUNY에서 영문학과 창작을 공부하였다. 현재 북부 뉴욕에 거주하며 번역과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드 니로의 게임>이 있다.

역자 박대정
프리랜서 큐레이터. 경희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조형예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모란미술관과 하이트-진로그룹 큐레이터로 일했고, 현재 경원대학교에서 미술이론을 강의하고 있다.

목차

스페인 여행을 시작하며
01 마드리드 ---- 톨레도 20
02 템블레케 ---- 루고 48
03 캄바도스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80
04 빌바오 ---- 엘시에고 104
05 비토리아 ---- 산 세바스티안 120
06 바르셀로나 ---- 지로나 140
07 그라나다 ---- 코르도바 170
08 살라망카 ---- 세고비아 198
09 산 카를로스 데 라 라피타 ---- 로세스 220
10 오비에도 ---- 코바동가 250
11 마요르카 ---- 메노르카 270
12 발렌시아 ---- 마드리드 304
13 마드리드 피날레 338

스페인 여행 정보 364
찾아보기 372
옮긴이의 말 37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