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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도둑맞았어요

시리즈 : 책 읽는 도서관 [14]

최은영 저 | 문공사 | 201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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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5219671 / 175쪽 165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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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바쁜 생활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가족 간의 사랑을 일깨우고
가족의 의미를 느끼게 해 주는 도둑이 찾아온다.


엄마보다 더 엄마 같은 도둑의 비밀을 파헤쳐 보자
매일 밤, 늦게까지 기다려도 민재는 엄마 얼굴을 볼 수가 없어요. 아무래도 엄마를 도둑맞은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 날 민재네 집에 진짜 도둑이 들어왔어요. 현관문도 못 열고 신발까지 손에 든 채 어쩔 줄 모르는 도둑! 게다가 어쩐 일인지 엄마보다 민재의 말을 더 잘 들어주네요. 도둑이 다녀간 후에 엄마 얼굴을 볼 일도 많아졌어요. 그런데 어쩐 일인지 민재는 마음이 하나도 편하지 않아요.
도둑을 잡는 과정에서 엄마에게 쌓여 있던 불만이 토로되고, 또 저마다 숨기고 있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집니다. 함께 사는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서로를 모르고 있었던 것일까요? 과연 수상한 도둑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가끔은 드러내 보이는 용기도 필요하답니다.
이 세상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말이지요. 하지만 적어도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서로가 필요한 것쯤은 식은 죽 먹기로 알아맞혀야 합니다. 그만큼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증거일테니까요. 민재에게는 엄마의 관심이 너무나도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그것을 알지 못했어요. 엄마는 늘 가게 일로 바빴거든요. 민재는 엄마를 도둑맞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엉뚱한 일을 벌이고 말았지요.
누군가의 관심이 필요하다면 먼저 손을 내밀고 이야기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우리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니까요. 필요한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이야기해 보세요. 가끔은 드러내 보이는 용기도 필요한 법이랍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최은영
지은이 : 최은영
방송 작가로 활동하다가 2006년 단편 동화 〈할아버지의 수세미 밭〉으로 ‘푸른문학상’을, 단편 동화 〈상여꼭두의 달빛 춤〉으로 ‘황금펜아동문학상’을 수상하고, 2008년 장편 동화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로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1분》 《오로라 원정대》 《절대딱지》 《우토로의 희망노래》 《게임파티》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창희
작은 섬에서 태어나 지금은 경기도 어느 아늑한 마을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을 입혀 한 권의 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참 좋아합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5권 『견우와 직녀가 분수 때문에 싸웠대』, 『아빠원정대』, 『부숭이의 땅힘』,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학교 다니기 싫어!』, 『용훈아, 도서관 가자!』, 『버니입 호주 원정대』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물어내면 되잖아!
2. 엄마를 도둑맞았어!
3. 도둑 아저씨를 만나다
4. 내가 드릴게요
5. 착한 거짓말
6. 재수 좋은 날
7. 들릴 듯 말 듯
8. 나 때문이야!
9. 학교 앞 사기꾼
10. 사실을 말해야 해!
11. 도둑이 찾아 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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