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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5219671 / 175쪽 165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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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바쁜 생활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가족 간의 사랑을 일깨우고
가족의 의미를 느끼게 해 주는 도둑이 찾아온다.
엄마보다 더 엄마 같은 도둑의 비밀을 파헤쳐 보자
매일 밤, 늦게까지 기다려도 민재는 엄마 얼굴을 볼 수가 없어요. 아무래도 엄마를 도둑맞은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 날 민재네 집에 진짜 도둑이 들어왔어요. 현관문도 못 열고 신발까지 손에 든 채 어쩔 줄 모르는 도둑! 게다가 어쩐 일인지 엄마보다 민재의 말을 더 잘 들어주네요. 도둑이 다녀간 후에 엄마 얼굴을 볼 일도 많아졌어요. 그런데 어쩐 일인지 민재는 마음이 하나도 편하지 않아요.
도둑을 잡는 과정에서 엄마에게 쌓여 있던 불만이 토로되고, 또 저마다 숨기고 있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집니다. 함께 사는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서로를 모르고 있었던 것일까요? 과연 수상한 도둑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가끔은 드러내 보이는 용기도 필요하답니다.
이 세상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말이지요. 하지만 적어도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서로가 필요한 것쯤은 식은 죽 먹기로 알아맞혀야 합니다. 그만큼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증거일테니까요. 민재에게는 엄마의 관심이 너무나도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그것을 알지 못했어요. 엄마는 늘 가게 일로 바빴거든요. 민재는 엄마를 도둑맞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엉뚱한 일을 벌이고 말았지요.
누군가의 관심이 필요하다면 먼저 손을 내밀고 이야기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우리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니까요. 필요한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이야기해 보세요. 가끔은 드러내 보이는 용기도 필요한 법이랍니다.
1. 물어내면 되잖아!
2. 엄마를 도둑맞았어!
3. 도둑 아저씨를 만나다
4. 내가 드릴게요
5. 착한 거짓말
6. 재수 좋은 날
7. 들릴 듯 말 듯
8. 나 때문이야!
9. 학교 앞 사기꾼
10. 사실을 말해야 해!
11. 도둑이 찾아 준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