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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699855 / 35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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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한국 신학계에 토착화 논의가 시작된 지 60년을 맞이하면서 민중신학 1, 2세대를 거쳐 3세대에 이른 토착화 신학자들의 눈에 비친 토착화 신학의 한계를 짚어 보면서 토착화 신학의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였다. 3세대 신학자들은 1, 2세대 토착화 신학자들의 신학적 성과에 대한 도발적인 질문으로부터 3세대 신학의 자리를 마련하려 시도하였고, 이에 대하여 2세대 토착화 신학자인 이정배는 3세대 토착화 신학자들의 논의가 보충하고 다듬어야 할 지점을 지적하면서 향후 토착화 신학, 즉 제3세대 토착화 신학의 화두로 ‘문화적 민족주의’란 개념을 ... 한국 신학계에 토착화 논의가 시작된 지 60년을 맞이하면서 민중신학 1, 2세대를 거쳐 3세대에 이른 토착화 신학자들의 눈에 비친 토착화 신학의 한계를 짚어 보면서 토착화 신학의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였다. 3세대 신학자들은 1, 2세대 토착화 신학자들의 신학적 성과에 대한 도발적인 질문으로부터 3세대 신학의 자리를 마련하려 시도하였고, 이에 대하여 2세대 토착화 신학자인 이정배는 3세대 토착화 신학자들의 논의가 보충하고 다듬어야 할 지점을 지적하면서 향후 토착화 신학, 즉 제3세대 토착화 신학의 화두로 ‘문화적 민족주의’란 개념을 잠정적 결론으로 제시했다. 이는 한국 종교문화 속에 잠재된 문화적 민족주의가 근본적으로 제국의 시대에 세상과 소통하는 토착화 신학의 보편적 관점을 열어줄 수 있다는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 토착화 신학의 큰 화두를 남긴 일아 변선환 선생 15주기를 기념하며 출판된 책이다. 한국은 세계 기독교 전체 판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보수 근본주의” 신학사조가 ‘영성’을 표방하며 압도적인 주도권을 행사하공 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우리가 목격하는 것이 지금 우리 사회의 기독교의 모습이다. 현재 ‘개독교’로까지 비하되는 기독교의 면면들이 “기독교의 본질과는 거리가 있는 병적인 모습”이라는 것은 일면 타당하지만, 일면은 현상을 외면하는 변명에 불과할 수도 있다. 그러한 기독교의 모습이 기독교(예수)의 가르침, 신학적 지향과는 무관한 지점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기독교’라는 이름을 걸고 행해지는 이상, 기독교는, 신학자는 그 치유책과 대안을 제시해야 할 소명을 타고났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러한 노력은 언제나 있어 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한 ‘보수 근본주의’ 신학과 대척점에 선 이 땅의 민중신학은 1, 2세대를 거쳐 소위 3세대의 활동이 모형을 강구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불행히도 그 과정은 일취월장하여 이 땅에 기독교의 본연의 모습을 성공적으로 주류로 자리매김하는 데로 이끌지 못하였으며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지 않으면 안 되는 처지에 놓여 있다는 것이 솔직한 진단이 된다. 이에 변선환아키브 산하 동서신학연구소가 주관하여 지난 1년간 토착화 신학 논의의 재활성화를 도모한 결과 3세대 신학자들의 눈에 비친 토착화 신항의 문제점이 도출되었다. 그러한 지적들에 답하는 과정에서 ‘문화적 민족주의’란 개념을 잠정적인 결론으로 제시했다. 토착화란 여러 정의가 있겠으나 한국 종교문화를 선험성(주체성)으로 하여, 기독교 복음을 해석하는 작업이라 약술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저자는 “아직 제3세대 토착화 신학은 시작되지 않았다”고 표현했다. 이로 보면, 이 책은 기독교가 이 땅으로 한걸음 더 다가오는 데 필요한 또 하나의 마중물인 셈이다. 새로운 토착화 신학을 위한 방향을 정립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신학자와 목회자들의 기도와 같은 논구들이 이처럼 치열하기 때문이다. [책속으로 추가] 필자는 ‘이 땅에서 신학하기’에 주목한다. 왜냐하면 이 땅은 우리가 몸담고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학은 미국이라는 땅이 아니라 한국이라는 땅에서의 신학이다. 아니 이 땅에서의 신학이다. 여기서 우리는 이 땅의 주체가 누구인가 하는 물음을 물을 수 있다. 전통적인 민족 개념, 국가 개념에서 이 땅의 주체는 한민족, 한국인이다.(감리교 토착화 신학의 흐름과 전망 | 이한영) 제도화된 어떤 기성종교의 틀로도 세계주의는 불가능하다. 고난의 ‘뜻’을 깨친 씨알 민중의 인격성만이 세계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함석헌의 씨알사상은 탈민족주의적인 아시아 신학을 모색하는 신학자들에게 무한 상상력을 줄 것이다.(저항적 민족주의에서 문화적 민족주의에로 | 이정배)
시민 연대성을 중심으로 혈연적·문화적 다양성을 지니게 된 한국의 토착화 신학은 토착화 신학의 핵심적 과제인 신에 대한 주체적 물음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토착화 신학의 계보를 계승해야 한다. 그러나 민족이 아닌 문화적 다양성을 토대로 정치적 실천성을 담보해야 하며 이론과 실천, 종교 문화와 정치·시민사회 연대성을 점철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범토착화 신학이 되어야 한다. (민족주의와 토착화 신학 | 김장생)
안테나 신학. 무엇이든지 새로운 신학적 시도가 이루어지면, 언제나 신속하게 그것을 접수하여 소개하고 읽히고 나누던 신학자 변선환의 모습을 일컫는 말이다. 그래서 변선환의 신학은 ‘주체’가 없다고까지 말한다. 그런데 바로 이 변선환 신학의 ‘주체 없음’의 구조, 즉 안테나 신학의 구조가 그의 신학적 주체였다. (토착화 신학 3세대의 이중적 극복 과제 | 박일준)
토착화 신학의 상황은 이미 신앙을 가지고 성서를 읽는 사람이 그 성서적 현실을 매개하는 과정에서 성립하는 것이다. 이러한 주체를 명확하게 설정하여야 신학이 신학일 수 있다. 만약 강조점이 역사적이고 공간적인 지속성이라고 하는 풍토의 관점에서 지속되는 주체성을 ‘한국적’ 혹은 ‘민족적’이라고 부르고 이러한 주체성에 입각해서 신학을 바라보려고 한다면 신학은 이미 나의 이야기가 아니고 낮선 ‘문화, 즉 서구적 신학으로 전락하게 된다. 나는 윤성범과 유동식의 토착화 신학의 시도가 이러한 (서구적) 신학과 (한국적) 문화의 만남이라고 하는 시도로 귀착될 수밖에 없었다고 본다. (이야기 해석학으로서의 토착화 신학 | 서동은)
풍류신학은 한국 종교/문화의 과거의 전통으로 돌아가서 한국적 원리를 풍류도에서 발견하고, 언행일치의 신학은 한국의 전통에서 탈소외화적 동기, 조화/전개적 원리를 발견하여 이 원리에 근거하여 복음을 해석하는 방법론을 선택한다. 결국 한국적 에토스를 규정함에 있어서 민중신학은 상황이 본질을 규정하고 있다면, 풍류신학과 언행일치의 신학을 포함한 1세대 토착화 신학은 본질이 상황을 규정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 (풍류신학과 언행일치의 신학 | 이찬석)
복음은 원형으로 순전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겸손한 접근이 필요하며, 따라서 원형에 대한 형이상학적인 교리적 집착보다는 해방적이고 실천적인 접근이 더 요구된다 할 것이며, 이러한 기치를 든 것이 바로 종교해방신학이다. 신앙은 이미 상정된 복음을 수용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생의 역동성 속에서 언제나 그 생으로부터 미끄러지고 있는 복음을 향해 끝없이 질주하면서 인간성 회복을 찾아가는 실천이다. (변선환의 신학 | 신익상)
종교해방신학이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종교에 대한 좀 더 포괄적인 이해가 필요하며, 종교 구성원들의 다양한 접점들을 이해하고 종교와 일상의 접점을 통합하는 ‘혁명적 행동’ 혹은 ‘무제약적 책임성’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신학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게 될 때에야 작금의 문화 제국주의적 틀 안에서 자아 정체화를 강요당하는 ‘억눌림’에서 해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현대의 종교 이해와 종교해방신학 | 최대광)
토착화 신학의 기독교는 힉이 비판해 마지않는 아주 구체적인 선교 활동을 통하여 성립하고 있으며, 종교 간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서 있는 곳에서 참된 기독교인이 된다는 선교적인 관점을 지향하고 있다. 즉, 한국적 상황, 아시아적 상황 속에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에 대한 고민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우리는 토착화 신학의 이러한 가치를 인정하고 보다 철저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제3세대의 토착화 신학과 종교 간 대화의 과제와 전망 | 김진희)
필자는 ‘이 땅에서 신학하기’에 주목한다. 왜냐하면 이 땅은 우리가 몸담고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학은 미국이라는 땅이 아니라 한국이라는 땅에서의 신학이다. 아니 이 땅에서의 신학이다. 여기서 우리는 이 땅의 주체가 누구인가 하는 물음을 물을 수 있다. 전통적인 민족 개념, 국가 개념에서 이 땅의 주체는 한민족, 한국인이다.(감리교 토착화 신학의 흐름과 전망 | 이한영)
제도화된 어떤 기성종교의 틀로도 세계주의는 불가능하다. 고난의 ‘뜻’을 깨친 씨알 민중의 인격성만이 세계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함석헌의 씨알사상은 탈민족주의적인 아시아 신학을 모색하는 신학자들에게 무한 상상력을 줄 것이다.(저항적 민족주의에서 문화적 민족주의에로 | 이정배)
목차
1장 3세대 토착화 신학의 도전 : 민족의 재정의 문제
민족주의와 토착화 신학 | 김장생
1. 민족주의의 도구론적 이해 2. 한국 민족의 도구론적 이해
3. 토착화 신학의 민족주의적 이해 4. 제3세대 범토착화론
토착화 신학 3세대의 이중적 극복 과제 | 박일준
1. 민족 개념의 극복 과제 2. 민족 ‘정체성’의 해체 과제의와 타자성
3. 지구촌화의 이면 - 제국의 등장 4. 탈근대 담론과 탈식민주의 담론의 한계를 극복하는 문제 5. 다중
6. 가난한 자 7. 제3세대 토착화 신학이 지향하는 종합
2장 1세대 토착화 신학에 대한 정리와 평가
이야기 해석학으로서의 토착화 신학 | 서동은
1. 서론적인 이야기 2. 본론적인 이야기
3. 결론적인 이야기
풍류신학과 언행일치의 신학 | 이찬석
1. 들어가는 말 2. 풍류신학
3. 언행일치의 신학 4. 풍류신학과 언행 일치신학
변선환의 신학 | 신익상
1. 들어가는 말 2. 실존 : 그 영향사
3. 렘마 : 그 영향 4. 의의와 문제
3장 변선환 토착화 신학 : 종교다원주의와 생명신학의 관점에서
현대의 종교 이해와 종교해방신학 | 최대광
1. 들어가는말 2. 몸말
3. 나오는 말
제3세대의 토착화 신학과 종교 간 대화의 과제와 전망 | 김진희
1. 들어가는 말 2. 토착화 신학과 종교 간의 대화
3. 변선환의 종교 간의 대화 4. 나가는 말
감리교 토착화 신학의 흐름과 전망 | 이한영
1. 토착화 신학의 형성과 역사, 그리고 과제
2. 토착화 신학의 흐름
3. 이정배의 한국적 생명신학과 수행적 지구촌 신학
4. 토착화 신학의 자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4장 제3세대 토착화 신학에 대한 잠정적 결론
저항적 민족주의에서 문화적 민족주의에로 | 이정배
1. 들어가는 글
2. 토착화 신학의 관점에서 본 한국의 탈/민족주의 논쟁
3. 세계화 시대에서의 종교적 민족주의 : 탈오리엔탈리즘의 시각에서
4. 민족주의의 재발견으로서의 “문화적 민족주의” : 동학을 중심으로
5. 문화적 민족주의에 근거한 아시아 신학의 근본 틀 : 함석헌의 “씨알”사상에 터하여
6. 마무리하며 : 동북아 공동체성을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