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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6445195 / 182쪽 175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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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한글학자 정재도 선생과 동화작가 김병규 선생의 공저로, '소년한국일보'에 연재되었던 글 가운데서 어린이들의 생활과 관계 깊은 항목들을 뽑아 묶어낸 것이다.
띄어쓰기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말(큰집과 큰 집), 헷갈리는 맞춤법(-장이와 -쟁이, '오십시오'와 '오십시요'), 잘못 쓰기 쉬운 말(바람과 바램), 뜻이 다른데도 정확한 쓰임새를 모르고 혼동해 쓰는 말(다르다와 틀리다, 껍질과 껍데기), 어엿한 우리말이 있는데도 일본말 찌꺼기가 더 널리 쓰이는 형편인 말(육교와 구름다리, 고수부지와 강턱), 올바른 언어생활에 관한 이야기('같아요'를 말끝마다 쓰지 말자) 등 우리말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올바른 용례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단어의 유래나 맞춤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은 수없이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맞춤법이나 어원 같은 일면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이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우리말 지식을 넓히고 우리말의 구조나 올바른 언어예절에 대해서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정재도 선생은 1956년 한글학회 사전편찬원을 지낸 이래로 문교부·문화부·문화체육부 국어심의회 한글분과위원을 역임했고, 소년조선일보 주간 및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검토협의회 위원을 지냈다.
최근에는 지난 수십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국어사전 바로잡기](한글학회 펴냄)라는 역저를 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원로 한글학자이다. 공저자인 김병규 선생은 소년한국일보에서 일하고 있는 중견 동화작가이다. 이 책이 딱딱한 맞춤법 책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쉽게 우리말의 올바른 모습을 배울 수 있는 책이 되도록 해주었다.
출판사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