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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대문 -마음이 자라는 나무 024

시리즈 : 마음이 자라는 나무 [73]

차오원쉬엔 저 | 전수정 역 | 푸른숲주니어 | 201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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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1849019 / 346쪽 140 x 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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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그때, 우린 그렇게 순수하지만은 않았다! 중국의 국민 작가 차오원쉬엔을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게 한 성장 소설. 어설프지만 치열하게 빨간 대문을 통과하는 유마디 아이들의 아름다운 성장통! 중국의 국민 작가 차오원쉬엔의 대표작《빨간 대문》 《빨간 기와》《바다소》《사춘기》 등으로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의 국민 작가 차오원쉬엔이 맨 처음 썼던 성장 소설 《빨간 대문》이 푸른숲주니어에서 새 옷을 입고 출간되었다. 《빨간 대문》은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소년 ‘상상’이 유마디 초등학교로 전학... 그때, 우린 그렇게 순수하지만은 않았다! 중국의 국민 작가 차오원쉬엔을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게 한 성장 소설. 어설프지만 치열하게 빨간 대문을 통과하는 유마디 아이들의 아름다운 성장통! 중국의 국민 작가 차오원쉬엔의 대표작《빨간 대문》 《빨간 기와》《바다소》《사춘기》 등으로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의 국민 작가 차오원쉬엔이 맨 처음 썼던 성장 소설 《빨간 대문》이 푸른숲주니어에서 새 옷을 입고 출간되었다. 《빨간 대문》은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소년 ‘상상’이 유마디 초등학교로 전학 오면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낸 성장 소설이다. 어설프지만 치열하게 ‘빨간 대문’을 통과하는 유마디 아이들의 성장통을 치밀하면서도 폭발력 있게 그려 내어, 중국에서는 차오원쉬엔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중국에서 300만 부 이상 판매된 이 작품으로 차오원쉬엔은 중국 국가 도서상, 빙신 문학 대상, 중국 작가 협회 아동 문학상, 중국 중앙 선전부 선정 ‘5대 프로젝트’ 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존 작가의 작품으로는 최초로 작품의 일부(본 서 ‘여섯 번째 이야기-빨간 대문’)가 중국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차오원쉬엔의 작품들은 명쾌한 듯하면서도 봄비처럼 촉촉한 서정적 문체와, 수채화를 연상시킬 만큼 정밀하고 아름다운 자연 묘사, 그리고 인간(특히 성장기 아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배려, 통찰력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2004년에는 아동 문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오르기까지 했다. (《빨간 대문》은 2004년 새움출판사에서 《상상의 초가 교실》이란 제목으로 출간된 적 있으며, 자신을 국민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이 한국에서 그대로 묻히는 것을 안타까이 여긴 차오원쉬엔의 간곡한 요청으로 다시 출간하게 되었다.) 유마지 마을 작은 영웅들의 이유 있는 성장통 이 책은 열네 살 소년 상상이 유마지 초등학교를 떠나기 직전, 그곳에서 보낸 육 년 동안을 회상하는 액자 형식의 연작 소설이다. 상상은 명예욕이 강한 유마지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의 아들이지만, 교장 선생님의 아들스러운 면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공부를 썩 잘 하는 것도 아닌 데다, 시시때때로 기가 막힐 만큼 엉뚱한 일을 벌여서 부모님은 물론 선생님과 친구들의 입이 쩍 벌어지게 만든다. 하지만 약한 자들 앞에서는 오롯이 그들의 편이 되어 정의의 사도처럼 용감하게 싸울 줄 아는 멋진 캐릭터여서 도저히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가 없다. 《빨간 대문》은 그런 상상이 다양한 성격과 다양한 환경을 가진 인물들과 하나하나 관계를 맺으면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 내고 있다. 콤플렉스를 인정하는 순간 비로소 콤플렉스에서 자유로워지는 대머리 소년 ‘투허’,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수줍음 많은 소녀 ‘즈웨’, 집안의 몰락으로 하루아침에 학교를 그만두고 돈벌이를 해야 하는 신세로 전락한 ‘두샤오캉’, 작은아버지네 집에 양자로 들어와 살면서 학교를 거부하고 홀로 양을 치는 소년 ‘시마’, 마을 사람들을 증오하며 외롭게 살다가 말년에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의 행복을 깨닫는 고집쟁이 ‘친따 할머니’ 등이 바로 그들이다. 작가는 각 인물들의 모습을 선인과 악인으로 나누거나 단편적으로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우정, 질투, 연민, 슬픔, 고독 등 여러 가지 감정이 한데 버무려져 있는 다면적인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감싸 안으며 맑고 투명하게 그려 낸다. 특히, 각자가 처한 환경에서 누구나 거쳐야 할 사춘기의 터널을 통과하는 다양한 아이들의 모습이 때론 유쾌하게 때론 눈물겹게 묘사되어, 청소년 독자들이 자기 이야기처럼 공감하며 읽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아울러 나와 타인, 나아가 다양한 사람들의 군상을 통해서 삶을 좀 더 멀리서 폭 넓게 바라볼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얻게 되길 바란다. 첫 번째 이야기 : 대머리 소년 대머리 소년 투허는 3학년이 되고 난 뒤부터 자신의 머리에 부쩍 신경을 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투허의 대머리를 보며 푸시시 웃거나 함부로 만지려 하기 때문이다. 한번은 반 아이들이 투허의 모자를 몰래 벗겨 장난을 치면서 투허의 마음에 깊은 생채기를 낸다. 그 뒤로 투허는 더 이상 모자로 대머리를 감추지 않기로 마음먹으며 어떻게든 자존심을 지켜 내려고 몸부림친다. 그러다가 뜻하지 않게 반 아이들의 미움을 사 ‘왕따’가 되고 마는데……. 대머리 콤플렉스로 마음고생을 겪던 투허가 되레 대머리로 인해 연극에 출연할 기회를 얻고, 사람들에게 재능을 인정받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게 그려 낸 이야기다. “선생님, 우린 투허랑 같은 모둠이 되고 싶지 않아요.” 선생님이 투허의 이름을 고쳐 불렀다. “류허 말이냐?” 그러자 한 여자아이가 말했다. “류허든 투허든 우리는 그 애가 싫어요.” “누가 그래? 너희가 류허와 같은 모둠이 됐다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문만 퍼뜨리고 있구나. 어서 교실로 들어가!” 아이들이 교실로 돌아가자, 장 선생님은 투허의 이름에 연필로 동그라미를 친 다음 줄을 죽 그어 다른 모둠에 집어넣었다. 그 줄이 마치 투허를 꽁꽁 묶어 다른 곳으로 질질 끌고 가는 듯했다. (-43~44쪽에서) 두 번째 이야기 : 낯선 손님 어느 날, 즈웨 외할머니가 손녀딸의 손을 잡고 상상네 집을 찾아온다. 상상 아빠(유마지 초등학교 교장)에게 손녀딸의 전학을 허락받기 위해서였다. 즈웨는 반창 초등학교의 말썽꾸러기들의 등쌀에 못 이겨 집에서 꽤 먼 곳의 유마지 초등학교로 전학을 결심한 것이었다. 즈웨가 전학을 온 뒤로 상상은 갑자기 말수도 줄고 옷차림에도 부쩍 신경을 쓰는데……. 사생아로 태어나 외할머니 손에 길러졌지만 얼굴도 마음 씀씀이도 예쁜 즈웨와 그런 즈웨에게 우정 이상의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상상. 두 아이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수줍게 펼쳐진다. 류류는 즈웨가 집에서 하룻밤 자고 간다는 얘기를 듣고 뛸 듯이 기뻐했다. 즈웨의 손을 꼭 잡고 엄마에게 몇 번씩이나 다짐을 받았다. “나, 즈웨 언니랑 같이 잘 거야! 그래도 되지?” 류류 덕분에 마음이 놓였는지 즈웨의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 류류는 즈웨의 손을 잡고 이 방 저 방으로 뛰어다니며 조잘거렸다. 그러는 동안, 상상은 비둘기 새끼 두 마리에게 모이를 던져 주었다. 잠시 뒤, 김이 잔뜩 서린 부엌에서 저녁을 준비하던 엄마가 소리쳤다. “상상! 비둘기 새끼들 배 터져 죽겠다!” (- 72~73쪽에서) 세 번째 이야기 : 고집쟁이 할머니 사방이 강으로 둘러싸인 유마디 초등학교 안에는 학교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오두막집이 하나 있었다. 그리고 그 집에는 고집쟁이 친따 할머니가 홀로 외롭게 살고 있었다. 친따 할머니는 유마지 마을 사람 전체에게 강한 적개심을 품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이 자신의 땅을 빼앗아 학교를 지은 것에 대한 분노가 풀리지 않았던 것이다. 유마지 초등학교로 발령받은 상차오 교장 선생님은 이전의 마을 사람들이 그랬듯이 친따 할머니를 학교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갖은 꾀를 써 보지만 매번 헛일이 되고 마는데……. 고집쟁이 친따 할머니의 가슴속에 맺힌 응어리가 무력이 아닌 순수한 인간애를 통해 서서히 풀려 가는 과정을 맑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이야기다. 유마디 교육청은 다른 곳에 집과 밭을 마련해 놓고 친따 할머니에게 그곳으로 이사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그러나 친따 할머니는 다른 것은 다 필요 없고 오로지 그 땅만 있으면 된다며 고

저자 소개

  • 저자 : 차오원쉬엔
1954년 중국 장쑤 성에서 태어났다. 현재 베이징 대학교 교수이자 소설가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장편 소설 《산양은 천당의 풀을 먹지 않는다》로 제3회 쑹칭린 문학상 금상을 수상하고, 《빨간 대문》으로 중국 국가 도서상, 빙신 문학 대상, 중국 작가 협회 아동 문학상, 중국 중앙 선전부 선정 ‘5대 프로젝트’ 상을 수상하였다. 그 밖에도 베이징 문학 예술상 등 30여 개의 상을 휩쓸며 문학성을 인정받았고, 2004년에는 안데르센 상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빨간 기와》《꿈의 무늬》《청동 해바라기》《사춘기》와 단편집 《바다소》《안녕, 싱싱》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전수정
중국문학 번역가이자 유한대학 겸임교수이다. 1963년에 태어났다. 중국 성장소설 『빨간 기와』 『힘센 상상』 『꿈의 무늬』 『청동 해바라기』 등 차오원쉬엔(曹文軒)의 작품을 한국에 처음 소개하였으며, 대만 아동문학 작가 장자화의 『내 사랑, 파란 나무숲』 『하라바라 괴물의 날』, 쑤퉁의 『홍분』, 창신강의 『열혈 수탉 분투기』 등을 번역하였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대머리 소년
낯선 손님
고집쟁이 할머니
작은 영웅
강남 촌뜨기
빨간 대문
안녕, 열세 살 상상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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