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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다중 예술에 대한 아홉 편의 서신

시리즈 : 아우또노미아 총서 [49]

안또니오 네그리 저 | 심세광 역 | 갈무리 | 201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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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950275 / 244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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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제국』(2000)과 『다중』(2004)으로 현대 정치철학의 패러다임을 뒤흔든 코뮤니즘의 정치철학자 안또니오 네그리의 예술론이 이 책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소개된다. 저자는 자본주의가 예술뿐만 아니라? 우리 삶 전반을 착취하고 있으며, 다중이 새로운 주체성으로 등장하고 있는 오늘날 예술은 무엇이며, 또 아름다움이란 무엇일 수 있는지 질문한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생산의 특질과 예술의 혁명적 가능성을 연결시키는 저자는, 우리 모두는 예술가이며, 우리의 존재 자체가 예술일 수 있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고 단언한다. 이 책을 구성 하고... 『제국』(2000)과 『다중』(2004)으로 현대 정치철학의 패러다임을 뒤흔든 코뮤니즘의 정치철학자 안또니오 네그리의 예술론이 이 책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소개된다. 저자는 자본주의가 예술뿐만 아니라 우리 삶 전반을 착취하고 있으며, 다중이 새로운 주체성으로 등장하고 있는 오늘날 예술은 무엇이며, 또 아름다움이란 무엇일 수 있는지 질문한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생산의 특질과 예술의 혁명적 가능성을 연결시키는 저자는, 우리 모두는 예술가이며, 우리의 존재 자체가 예술일 수 있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고 단언한다. 이 책을 구성 하고 있는 9편의 서신들은 추상, 포스트모던, 숭고, 집단적인 노동, 아름다움, 구축, 사건, 신체, 삶정치 등 현대예술에 대해 피해갈 수 없는, 어느 하나 가볍지 않은 아홉 개의 테마들을 다룬다. 특히 네그리의 사유는 19세기 초 이딸리아의 서정시인 레오파르디에서부터 브레히트, 보들레르와 오스카 와일드, 마네, 요셉 보이스에 이르는 등 시대를 가로지르며, 시와 소설, 연극, 그림, 조형예술,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든다. 안또니오 네그리는 이 책에서 코뮤니즘을 향한, 현대예술사를 횡단하는 신비한 체험으로 독자를 인도한다.???? 『제국』과 『다중』의 저자, 코뮤니즘의 정치철학자 안또니오 네그리가 예술을 말한다. 안또니오 네그리는 21세기 정치철학의 패러다임을 뒤흔든 당대 최고의 지성이다. 2000년에 출간된 그의 책 『제국』(Empire, 마이클 하트와 공저)은 현대세계의 정치와 경제 분석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네그리는 마이클 하트와 함께『다중』(Multitude, 2004)과 『공통체』(Commonwealth, 2008)를 연이어 출간하였고, 포스트모던 시대의 주체성을 ‘다중’이라는 개념으로 정의하여 또 한 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사회에서 ‘다중’ 개념은 기존의 노동계급 개념이나 민중, 시민, 대중 등으로 충분히 포착될 수 없는 2008년 촛불집회 참가자들의 새로움을 드러내는 개념으로 사용되면서 전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마이클 하트는 네그리를 일컬어 “20세기에 정치적인 지식인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강력한 모델을 만들어 내었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네그리는 1979년 이딸리아에서 누명을 쓰고 투옥된 이후 파문과 음모, 반란, 망명 등이 이어진 30년 동안의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지나 코뮤니즘을 향한 실천을 계속해 왔다. 독자들은 아홉 편의 서신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서, 예술과 급진적 정치철학, 노동, 역사, 생산, 혁명의 관계를 논하는 코뮤니즘의 정치철학자 안또니오 네그리의 생생한 육성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예술의 핵심 테마들에 대한 아홉 편의 읽기 쉬운 편지글이 독자를 매혹한다. 이 책은 지안마르코, 카를로, 지오르지오 등 가상의 인물들과 프랑스어판 번역자인 마리 막들렌느, 스페인어판 번역자인 라울 산체스 등 실존 인물들에게 네그리가 보낸 아홉 편의 서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또니오 네그리는 서신들에서 추상, 포스트모던, 숭고, 집단적인 노동, 아름다움, 구축, 사건, 신체, 삶정치 등 현대예술에 대해 피해갈 수 없는, 어느 하나 가볍지 않은 아홉 개의 테마들을 다룬다. 특히 네그리의 사유는 19세기 초 이딸리아의 서정시인 레오파르디에서부터 브레히트, 피나 바우쉬, 보들레르와 오스카 와일드, 마네, 쿠르베에 이르는 등 시대를 가로지르며, 시와 소설, 연극, 그림, 조형예술,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든다. 안또니오 네그리는 이 책에서 코뮤니즘을 향한, 현대예술사를 횡단하는 신비한 체험으로 독자를 인도한다. 포스트모던에 구역질을 토로하며 플라톤 류의 진리로 돌아가자고 권유하는 지안마르코에게, 맑스주의를 단념하고 무력함을 변호하는 카를로에게, 존재의 의미를 공허로 향하는 것이라 결론 내린 지오르지오에게, 그리고 이제 우리는 예술의 의미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묻는 모든 사람들에게, 부단한 일상 속에서 이 세계를 생성하고 창조해 나가고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네그리는 단언한다. 우리는 모두가 예술가이며, 우리들의 존재 자체가 예술일 수 있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고 말이다. “『예술과 다중』은 ‘다가올 인민’으로서의 ‘예술\u003d다중’에게 보내는 존재론적이며 유물론적인 저항과 혁명을 호소하는 서신”인 것이다. 오늘날 예술이란, 아름다움이란 무엇일 수 있는가? 예술은 바로 존재의 초과에 다름 아니다! 네그리는 1970년대 이래로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가 전 지구로 확산되어 우리들의 삶 전체를 포획하였으며, 예술 역시 상품세계의 일부가 되었다고 진단한다. 그렇다면 이 같은 현실 인식 아래에서 예술이란 무엇이며, 또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네그리는 질문한다. 삶의 유일하고 절대적인 무대가 되어버린 시장, 그리고 공허한 주체들, 이것이 포스트모던의 그림인가? 그러나 현대인에게 공허 이외의 길은 없다고 선언하는 모든 주장에 맞서 그의 대답은 단호하다. “공허는 한계 따위가 아니라 하나의 통로이다.……예술 행위를 시장으로 환원하는 저 일상적인 모욕을 피하는 것은 가능하다.” 네그리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생산의 특질과 예술의 혁명적 가능성을 연결시킨다. “1960년대를 기점으로 노동은 지적이고 비물질적이고 정동적인 노동으로서, 즉 여러 가지 언어활동이나 관계를 생산하는 노동으로 특이화한다.” 이것이 네그리가 말하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생산의 특징이며, “비물질적인 것의 특이화”로서의 예술 역시 네그리에게 있어서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노동과 다르지 않다. 예술이란 새로운 세계, 또 새로운 존재를 발명할 수 있는 특이성들을 발명하고 생성하는 것이며, 이 특이성들이 하나의 공동의 기도(다양체, 공통체) 속에 포함될 때 예술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특이성들의 생성과 집단적 노동이 구축하는 존재의 초과(excedence)가 바로 예술이자, 다중의 또 다른 이름이다. “대중 전위”라는 개념은 극히 문제제기적인 개념이다. 그 고도의 문제제기성은 이를 테면 다음과 같이 생각하면 즉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전위가 예술이며 예술이 전위라고 한다면 “전위\u003d대중”으로서의 l’avant-garde de masse란, “예술\u003d대중” 즉 우리들 각자의 생산 활동이 예술이어야 한다는 것, 혹은 더욱 명확히 말하자면 우리들 각자가 예외 없이 모두 예술가이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자본 하에서의 사회의 실질적 포섭이라는 것, 즉 “사회의 공장화”라는 것이 우리들 각자의 삶을 여지없이 통째로 자본 아래 포섭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이에 저항하는 혁명조직 모델로서의 “전위\u003d대중”에게는 그들 각자의 삶이 즉각적으로 예술이어야 한다는 것이 된다. “대중 전위”란 따라서 우리들 각자가 문자 그대로 예술을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술은 천사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예술은 만인이 천사라고 하는 단언이며 또 이는 매 순간 재발견되어야 하는 사실이라고 단언하는 것”이다(「마씨모에게 보내는 편지」, 본서 110쪽). “오늘날 예술이 무언인지를 이해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것을 이해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즉 어떻게 해서 한 잃어버린 세계의 아픔이 위험을 무릅쓰고 헐벗은 미지의 대륙을 모험하여 존재―새로운 존재―를 창조할 수 있는가를 이해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지안마르코에게 보내는 편지―추상적인 것에 대하여」, 56~57쪽) “예술 작품의 특이성은 매개도 상호교환 가능성도 아니며 오히려 절대적인 것을 재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입니다.……시장과 사유재산은 이 예술의 본질을 동요시킵니다. 사

저자 소개

  • 저자 : 안또니오 네그리
저자 안또니오 네그리 (Antonio Negri, 1933~ )는 이탈리아 출생. 마이클 하트와 함께 쓴 세 권의 책 『제국』(2000)과 『다중』(2004), 『공통체』(2009)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는 평생을 코뮤니즘을 위해 투쟁해온 혁명적 투사이자, 맑스, 들뢰즈, 마끼아벨리, 스피노자를 아우르는 당대 최고의 지성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쓴 『차이』(2009)는 『떼』(2004), 『주름진 인간』(2006), 『시테론』(2007) 등 세 개의 극본을 모은 3부작이다. 여러 저서들 중 『지배와 사보타지』, 『맑스를 넘어선 맑스』, 『야만적 별종』, 『자유의 새로운 공간』(가따리와 공저),『전복의 정치학』, 『디오니소스의 노동』(마이클 하트와 공저), 『제국』(마이클 하트와 공저), 『전복적 스피노자』, 『혁명의 만회』, 『다중』등이 한국어로 출간되었으며 『시간의 구성』, 『글로발』, 『제국과 그 너머』, 『제국에 대한 성찰』, 『공통된 것을 기리며』 등이 출간될 예정이다.

역자 소개

  • 역자 : 심세광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후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미셸 푸코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함. 현재 성균관대학교, 건국대학교, 다중지성의 정원에서 가르치고 있다. 역서로 󰡔이성의 역사󰡕. 󰡔미셸 푸코, 진실의 용기󰡕,  󰡔주체의 해석학󰡕, 󰡔나 피에르 리비에르󰡕 등이 있고 공저로 󰡔프랑스 철학과 문학󰡕, 󰡔성과 철학󰡕 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푸코와 문학」, 「미셸 푸코에 있어서 역사, 진실, 픽션」, 「미셸 푸코를 통해 본 성과 권력」, 「푸코의 주체화와 실존의 미학」, 「푸코와 문학」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역자 서문
프롤로그 33
지안마르코에게 보내는 편지 추상적인 것에 대하여 44
카를로에게 보내는 편지 포스트모던에 대하여 60
지오르지오에게 보내는 편지 숭고에 대하여 72
만프레도에게 보내는 편?지 집단적인 노동에 대하여 90
마씨모에게 보내는 편지 아름다움에 대하여 106
나니에게 보내는 편지 구축에 대하여 118
실바노에게 보내는 편지 사건에 대하여 134
라울에게 보내는 편지 신체에 대하여 148
라울이 네그리에게 보낸 편지 165
마리-막들렌느에게 보내는 편지 삶정치에 대하여 184
에필로그 변형들:예술과 비물질노동 199
부록 토니 네그리는 누구인가? 마이클 하트 225
인명 찾아보기
용어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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