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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977159 / 256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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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풋볼 로맨티스트, 정대세가 월드컵 그라운드에서 흘린 눈물의 의미를 읽다 대세는 순수해서 속내를 금세 알 수 있다. 그러나 상대 선수는 그 속내를 읽더라고 그를 막을 수는 없다. ―나카무라 켄고(일본 축구국가대표) 정대세의 가장 큰 매력은 ‘풋볼 프라이드Football Pride’다. 그라운드 안에서는 반드시 에이스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야망,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무서운 공격수로 돌변한다. 하지만 그라운드 밖에선 ‘순진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재미있는 청년이다... 풋볼 로맨티스트, 정대세가 월드컵 그라운드에서 흘린 눈물의 의미를 읽다 대세는 순수해서 속내를 금세 알 수 있다. 그러나 상대 선수는 그 속내를 읽더라고 그를 막을 수는 없다. ―나카무라 켄고(일본 축구국가대표) 정대세의 가장 큰 매력은 ‘풋볼 프라이드Football Pride’다. 그라운드 안에서는 반드시 에이스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야망,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무서운 공격수로 돌변한다. 하지만 그라운드 밖에선 ‘순진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재미있는 청년이다. 휴대용 게임기를 비행기에 놓고 내려 새로 구입했는데 그마저도 다시 비행기에 놓고 내린다거나, 여권을 비행기에 놓고 내려 본인뿐 아니라 대표팀까지 곤란하게 만드는 덜렁이 청년이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겨울을 좋아해’라고 외치는 로맨티스트이기도 하다. 정대세는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브라질, 스페인, 잉글랜드 등 강호들과 대결해보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라면 16강, 아니 그보다 높은 곳을 향하려고 상대적으로 약한 조를 원할 법하다. 그러나 그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았다. 그는 입김에 나가떨어지더라도 자신이 어디까지 통할 수 있는지를 온몸으로 부딪쳐보고 싶어 했다. 그의 꿈이 마침내 실현되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편성 결과 북한이 죽음의 조에 포함된 것이다. 북한은 카카, 호비뉴, 마이콘 등 스타들이 즐비한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는 ‘전 대회 4강’ 포르투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디디에 드록바가 버티는 ‘다크호스’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G조에 속하게 되었다. 북한팀으로선 앞길이 막막하지만, 정대세 입장에선 두근거리는 조편성이 아닐 수 없었다. 꿈을 이룬 정대세는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었다. 오히려 무모하게 보일 정도였다. 그는 브라질 수비수들에게 겁 없이 달려들었고 세계적인 스타들조차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우리는 정대세의 눈물을 기억하고 있다. 북한이 4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선 사실과 꿈에 그리던 무대에 섰다는 벅찬 감동이 교차하면서 흘러내린 뜨거운 눈물이었다. 그러나 그 눈물 뒤에 감춰진 그의 피땀 어린 노력과 강호들을 상대로도 흔들리지 않고 물러서지 않았던 담대함도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 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정대세가 마침내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그가 입단하게 된 보훔은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 속해 있으며 지난 92년부터 94년까지 ‘야생마’ 김주성이 활약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클럽이다. 아마 이 책이 나올 시점에는 독일로 건너가 공식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등번호를 받고 당당히 보훔 선수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큰 무대에서 실력이 모자란 것을 느끼고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던 정대세다운 선택이다. 독일 2부 리그는 이름값에선 처질지 모르나 축구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선수가 성장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높은 곳을 꿈꾸지만 유럽 경험이 전무한 정대세에게 이보다 좋은 출발점은 없다. 물론 그곳에서도 경쟁을 피할 순 없을 것이다. 스타니슬라브 세스탁과 즐라트코 데디치가 버티고 있는 공격진을 파고들어야 하고 언어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겁먹을 필요는 없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보여준 생존력이라면 독일이라는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나갈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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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I장 북한대표①
- 아시아 3차예선
제2장 일본에서 태어나다
- 자랑스러운 민족학교
제3장 조선대학교 시절
- 싹트기 전
제4장 드넓은 세상으로
- 두 개의 현수막
제5장 격정의 나날들
- 가와사키 프론탈레
제6장 북한대표②
- 아시아 최종예선
제7장 세계를 향한 포효
- BIG WORLD
에필로그
월드컵 직후 특별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