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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박물관 박물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노시훈 저 | 컬처북스 | 201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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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074391 / 236쪽 17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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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한 권으로 마스터하는 박물관 전시의 모든 것!

- ‘박물관을 알자’, ‘박물관을 살펴보자’, ‘박물관을 만들자’ -


우리가 흔히 ‘박물관’ 내지는 ‘미술관’이라 하면 단순히 전시하고 소개하는 곳으로만 여기기 십상이다. 또, ‘박물관에 간다’ 혹은 ‘미술관에 간다’ 하면 그저 작품 감상만 하고 돌아오는 곳쯤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과연 박물관이 이러한 취급을 받아 마땅한 곳일까?
박물관은 단순히 전시를 소개하고 감상하기 위한 공간으로서만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 간단히 생각해 박물관 전시만 하더라도 외국 작품을 들여오거나 우리의 유적과 유물을 전시한다고 가정할 때 그저 널찍한 장소에 덩그러니 놓아두고 ‘자, 감상하세요!’ 하면 되는 게 아니지 않은가.
자, 그렇다면 전시는 어떻게 이뤄지는 것일까? 유물 혹은 작품은 어떤 순으로 진열되는 걸까? 진열 시 고려할 점은 없는가? 매 유물 혹은 작품마다 같은 방식(조명 시설, 놓이는 위치, 작품 혹은 유물 소개 표식 위치, 작품 뒤 배경이 되는 벽 혹은 전시 부스의 색상)으로 통일될 수 있는 것인가? 그야말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들이 새록새록 솟아날 것이다.
전시만 해도 이리 복잡하고, 고민할 것들이 많은데, 매번 매 시즌마다 수많은 전시가 이뤄지고, 관람객들을 받는 박물관은 그럼 어떻게 지어지고,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떻게 조직을 운영하며,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등등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수많은 질문을 쏟아내게 되지 않는가? 궁금증은 태산 같은데, 그럼 누가 가려운 속을 시원하게 긁어줄 것인가?

『웰컴투박물관 - 박물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박물관 전시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속 시원히 긁어주는 책이다. 그렇다고 딱딱하고 지루한 전시 개론서를 떠올린다면 그건 오산이다. 시쳇말로 ‘전시 밥만 10년 이상 먹어 온’ 현장 경험자의 이론과 실전이 꼼꼼하게 글 속에 녹아 있어 절대 딱딱한 개론서가 될 수 없다.
부담 없이 편하게 읽히는 글과, 실무자로서 직접 체험했던 현장 경험들이 적절히 배합되어 초보자라도 쉽게 박물관의 구상에서부터 건립 후 개관까지의 과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구성되었다. 아울러 함께 수록한 사진들은 설명을 돕기 위한 보조 역할로서가 아닌, 전시와 관련된 사항들을 보다 자세히 설명하고 보여주는 시각적 전달 매체로서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도 남는다.
때문에 전시 분야의 이론적 체계가 정립되지 않은 현실에서 이 책은 전시 분야 발전에 소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혔듯, 이 책은 전시와 인테리어를 구분 못 하는 사람에게, 상설 전시와 컨벤션 전시를 구분 못 하는 사람에게 그 차이를 일러줄 것이고, 박물관 발주를 맡게 된 ○○시청 문화관광과 박 주사와 △△그룹 홍보팀 김 대리에게 업무 매뉴얼 역할을 해줄 테고, 박물관 공부를 시작한 대학 신입생과 전시 회사에 입사한 신입 사원과 박물관을 즐겨 찾는 문화인에게는 박물관 분야에 대한 쉽고도 재미있는 소개서 역할을 할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이 그동안 전시 관련 업무에 목말라 있던 이들에게 ‘소금’과도 같은 책이 되길 바란다.

저자 소개

  • 저자 : 노시훈
지은이 : 노시훈
1967년 서울 응암동에서 태어났고, 망우동에서 초중고 학창 시절을 보냈다. 고려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주로 박물관 전시기획 일을 했다.
몽골에는 이번까지 총 4번을 다녀왔다. 처음 세 번은 수도 울란바타르와 그 주변을 돌아다녔고,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2016년에 『박물관으로 만나는 몽골』이라는 책을 냈다. 누군가로부터, “울란바타르에는 몽골이 없다. 진짜 몽골은 고비다”라는 얘기를 듣게 됐고, 1년 넘도록 벼른 끝에 결국 ‘진짜 몽골’ 고비를 다녀와서 그 느낌을 한 권의 여행 에세이로 만들었다.
몽골엔 아직 안 가본 지역이 더 많다. 기회가 된다면 이곳저곳 매년 가볼 계획이며 느낌이 온다면 그때 또 에세이로 남기고 싶다.  

목차

추천사
책머리에

제 1장 박물관을 알자
제1절 박물관부터 가 본다
제2절 전시란 무엇인가?
1. 전시의 정의
2. 전시의 구성 요소
3. 전시의 법적 정의
제3절 그럼, 박물관은 무엇인가?
1. 박물관이란?
2. 박물관의 역사
3. 박물관의 종류
4. 세상의 모든 박물관
5. 박물관에서 하는 일
6. 박물관의 사회학

제 2장 박물관을 살펴보자
제1절 진열이 아닌 전시
제2절 여러 가지 연출 매체
제3절 모형-본뜨고 키우고 줄이고
1. 복제
2. 표본
3. 축소 모형 / 확대 모형
4. 디오라마
5. 작동 모형
6. 부조
7. 인물 모형
제4절 사인-전시의 맨 처음
1. 패널
2. 안내 사인과 유도 사인
3. 설명 태그
4. 기타-매트샷
제5절 영상-전시실의 스타
1. 영상의 종류
2. 대형 영상
3. 입체 영상
4. 다중 영상
5. 특수 영상
6. 정보 검색
제6절 전시 시설물-전시를 위한 인테리어
1. 의장 마감
2. 음향
3. 기획 전시 시설
제7절 조명-나 말고 내가 비추는 걸 보세요
1. 자연 채광과 인공조명
2. 공간 조명
3. 전시물 조명
제8절 엘이디-조명과 영상의 미래
제9절 문화재 보존 설비-지킬 것은 지킨다
1. 그래도 지구는 돈다
2. 진열장
3. 수장고와 훈증기
4. 유구 전시

제 3장 박물관을 만들자
제1절 건립 절차
제2절 사업 개요 설정
1. 건립 방향 수립
2. 예산 계획 수립
제3절 전시 기획
1. 전시 소재 선정
2. 컨셉트 설정
3. 전시 주제 설정
4. 스토리 전개
5. 연출 매체 선정
6. 전시 기획자의 자질
제4절 용역 업체 선정
제5절 설계 및 제작·설치
1. 설계 절차
2. 기본설계
3. 실시설계
4. 제작·설치
5. 전시 먼저? 건축 먼저?
제6절 전시산업의 표준화

글을 마치며
참고 문헌

부록 전국 박물관·미술관 총괄표
등록 박물관 운영 현황
등록 미술관 운영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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