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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호수의 소로

시리즈 : 마루벌 0100 갤러리 [25]

존 포슬리노 저 | 박미경 역 | 마루벌 | 201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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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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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우리가 간소하고 현명하게 산다면,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은
고행이 아니라 여가와 같아진다는 것을 경험과 신념으로 확신한다.


자연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월든>을 재해석한 그래픽 노블
소박하고 자연과 어울리는 삶을 선택한 소로는, 명문 대학으로 손꼽히는 대학 중 하나인 하버드를 졸업한 후, 많은 사람의 관심과 기대를 뒤로 하고 자신만의 삶을 선택했다. 소로는 고향인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 위치한 ‘월든’이라는 작은 호숫가 근처에 직접 만든 통나무집을 짓고, 약 2년 동안 자연과 함께 숨쉬었다. 그는 자급자족을 하고, 최소한의 것으로 삶을 영위한 후, 깨우침과 느낀점을 진솔된 글로 우리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와 자연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월든>은 출간 당시에 많이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지구의 환경오염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최초의 환경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현재 <월든>은 미국 문학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며, 시간이 흘러 전 세계 수십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환경 보호에 나서서, 많은 나라의 국립공원이나 자연 생태계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게끔 하는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단순하고 깨끗한 그림으로 더욱 빛나는 소로의 철학
그래픽 노블이란 만화책의 한 형태로, 만화보다 심도 있는 문체와 소설처럼 복잡하고 다양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 그래픽 노블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연구센터인 ‘The Center for cartoon Studies’에서 출간했는데, 이곳은 만화 분야로 대학원 석사학위를 수여하는 곳이다. 이 그래픽 노블에서 존 포슬리노는 소로의 글만 가지고, 소로가 2년 동안 월든 호수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텍스트는 소로 철학의 가장 심오한 정수를 뽑아 간추려 썼으며, 포슬리노의 단순하고 깨끗한 그림이 이 철학자의 글을 더욱 빛나게 하고, 감동을 더한다.
소로는 생활 실험을 통한 자신의 삶을 글로 쓰고, 글 속에 노동과 여가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또, 소박하고 지혜롭게 살면 먹고사는 일은 힘든 것이 아닌, 심심풀이가 될 수 있다는 자신의 생활관도 보여준다. 여기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둥물과의 교감이나 계절의 변화에 같이 변하는 숲과 호수의 모습 그리고 바람소리 등 우리 곁에 있는 자연의 다양한 모습도 글 속에 녹아있다. 그래서 마치 내가 호숫가에 사는 듯한 착각까지 불러 일으킨다. 왜냐하면, 호숫가 단순히 호숫가 오두막에서의 생활을 기록해 놓은 것이 아니라, 자연과 깊이 교감하면서 생각하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솔직하게 적고 있기 때문이다.
소로의 <월든>을 이미 알고 있는 독자는 이 그래픽 노블을 통해 소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접하는 즐거움을 얻고, 아직 월든 원전을 읽은 적이 없는 사람은 소로의 150년이 넘은 철학이 끝없이 가속되가고 있는 현대 생활에 주는 메시지가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존 포슬리노
지은이 : 존 포슬리노
만화가로, 25년간 만화와 그래픽 소설 작업을 했다. 1989년부터 연재한 ‘킹-캣 코믹스’ 시리즈는 그의 대표작으로, 동시대 만화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으며, 미국 만화계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이그나츠(Ignatz) 상을 수상했다. 그의 만화는 “간략한 몇 줄의 글과 단순한 그래픽 선으로 정제된 느낌을 주며, 삶의 소박한 기쁨을 알게 해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현재 한국인 아내와 함께 덴버에서 살고 있다.  

옮긴이 : 박미경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 국문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 대학원을 졸업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통역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옮긴 책으로
<시간과 시계의 역사>
,
<유다의 사라진 금서>
등이 있으며, 현재
<내셔널지오그래픽>
을 번역하고 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Henry David Thoreau)
미국을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문인. 1817년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1837년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후 콩코드로 내려와 중앙학교에서 잠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1838년부터 1841년 3월까지 그의 형 존과 함께 사립학교를 운영하다가 존이 결핵에 걸려 사망하자 학교 문을 닫았다. 이후 소로는 가업인 연필 만드는 일을 돕고, 측량일을 하는 등 정기적인 직업 없이 시간제로 일했다. 평생 물욕과 상업주의, 국가에 의한 불의를 비판했으며 정의와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노예제도와 멕시코 전쟁에 반대하기 위해 인두세납두를 거부해 투옥되기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쓴 〈시민불복종〉이 훗날 간디, 마틴 루서 킹 등 비폭력주의 저항운동가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소로의 대표작인 《월든》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삶을 중요하게 여긴 소로가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2년여 동안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19세기 가장 중요한 고전 가운데 한 권으로 꼽힌다. 소로는 1862년, 결핵으로 고향 콩코드에서 생을 마감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미경
박미경은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 국문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 대학원을 졸업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통역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옮긴 책으로 <시간과 시계의 역사>, <유다의 사라진 금서> 등이 있으며, 현재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번역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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