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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인생에 관한 여섯 개의 신화

조엘 J. 쿠퍼먼 저 | 손정숙 역 | 황소자리 | 201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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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508651 / 262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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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쿠퍼먼 교수, 신화를 무너뜨리다 조엘 쿠퍼먼 교수가 쓴 《훌륭한 인생에 관한 여섯 개의 신화》는 “훌륭한 인생이란 어떤 것일까”라는 유서 깊은 질문을 끈질기게 추적하여, 현대인들이 오랫동안 잊?고 지낸 삶의 철학을 새롭게 제시해주는 책이다. 그는 책 속에서 “최고의 인생이란 안락함과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다” “바람직한 삶이란 가장 행복한 삶이다” 등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신화처럼 회자되는 여섯 개의 명제들을 하나씩 되짚으며 인생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과 통념 허물기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쿠퍼먼 교수, 신화를 무너뜨리다 조엘 쿠퍼먼 교수가 쓴 《훌륭한 인생에 관한 여섯 개의 신화》는 “훌륭한 인생이란 어떤 것일까”라는 유서 깊은 질문을 끈질기게 추적하여, 현대인들이 오랫동안 잊고 지낸 삶의 철학을 새롭게 제시해주는 책이다. 그는 책 속에서 “최고의 인생이란 안락함과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다” “바람직한 삶이란 가장 행복한 삶이다” 등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신화처럼 회자되는 여섯 개의 명제들을 하나씩 되짚으며 인생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과 통념 허물기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서부터 공자와 맹자, 노자 그리고 비트겐슈타인과 칙센트미하이, 마틴 셀리그먼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을 망라한 철학ㆍ윤리학ㆍ심리학 거장들의 세계를 속속들이 펼쳐 보여준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와 공자의 삶, 유명한 심리 실험의 한 페이지, 서양과 동양의 고전과 소설들에서 건져올린 이야깃거리들을 자상하고 진솔하게 들려주며 독자들을 자연스레 철학의 깊은 층위로 이끈다. 문만 나서면 짧고 매력적인 카피들이 우리의 감각을 에워싸고, 모두가 단순하고 과감한 생각만을 요구할 뿐 철학은 바늘 끝만큼도 필요없어 보이는 시대. 하지만 이런 현대에도 단순한 것이 독이 되는 영역이 있다고 쿠퍼먼 교수는 말한다. 그것은 바로 “인생”이다. 비트겐슈타인을 비롯해 여러 철학자들도 이미 권하지 않았던가? 인생에 대해 효율적으로 생각하고 싶다면, 쉽고 간단하고 솔깃한 이야기를 뿌리치고 “철학적 처방”을 따라서 깊고 복잡한 길을 걸어보라고. 《훌륭한 인생에 관한 여섯 가지 신화》는 이 전제로부터 출발했다. 쿠퍼먼 교수는 독자들이 철학적 처방을 현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오랜 세기에 걸쳐 사람들을 매혹시켜온 단순한 명제들이 어떤 위험을 안고 있는지 파헤치는 전략을 채택하고, 여섯 가지 신화적 명제들을 단계적으로 공략해나간다. 로또에 당첨되면 평생 즐겁게 살 수 있을까? 어제 인터넷 쇼핑몰에서 찜해둔 옷만 입으면, 새로 출시된 외제차를 타면, 근사한 영화배우와 사랑에 빠지면! 여기에 이런저런 소망의 최고봉이라 할 “로또에 당첨되기만 하면!”까지 가세한다. 바람과 공상은 끝이 없고, 그것들이 다 충족되면 엄청나게 즐겁고 삶의 질이 껑충 뛰어오를 것만 같다. 그렇지만 현실은 상상과 전혀 다르다. 쿠퍼먼 교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나은 환경이 펼쳐지더라도 금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버리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스스로가 느끼는 삶의 질은 비슷해진다고 말한다. 무언가를 욕망하고 그것이 충족되는 순간의 쾌락에 집착하면 거기에 중독돼 도리어 좌절감만 커진다는 것이다.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훌륭한 인생이라는 신화적 명제와 로또 당첨이라는 달콤한 몽상이 허물어진 자리에선 “가치 있는 쾌락”이란 무엇인지, 욕망에 얽매이지 않는 삶은 어떻게 첫 단추를 끼워야 할지, 낯설지만 즐거운 고민이 머리를 들어올린다. 행복이 인생의 전부다? 다른 건 몰라도 행복을 의심하는 건 뒷맛이 개운치 않다. 행복이란 의심의 여지없는, 훌륭한 인생의 절대조건 아닌가?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행복의 가치는 그것을 느끼는 당사자가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자기 자신과의 긍정적인 관계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라면 행복은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금세 산산조각나버린다. 그는 이런 맹점을 극복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가치 있는 행복을 누리기 위해선 스스로 긍정적이라고 느끼기에 손색 없는 인생을 살아가려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당부한다. 또한 인생의 어떤 지점에 이르면 현재까지의 모든 문제들이 단숨에 해결되고 그때부터 진짜 인생이 시작될 거라는 믿음에도 함정이 숨겨져 있다. “꿈꿔온 직업을 가지면” “결혼하면” “성공하면”이라고 미래에 시선을 고정한 채로는 현재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줄 온갖 디테일들을 놓칠 수밖에 없다. 쿠퍼먼 교수는 습관적으로 현재의 행복을 희생시키다보면 그것을 누리는 능력을 영영 잃어버리게 된다며, 미래의 수확에만 매달려온 우리를 힘껏 일깨운다. 착하게 살면 손해를 본다고? 그럼 덕성의 문제는 어떨까? 사람들에게 참된 미덕이란 속된 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진, 소크라테스나 공자와 같은 현인들에게나 유효한 덕목처럼 느껴진다. 지름길을 택하고 규칙을 위반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명제가 현실 속에서 증명되는 모습을 너무 자주 목격한 탓이다. 그러나 쿠퍼먼 교수는 스스로의 삶을 교정하고 완성해나가는 과정에는 무엇보다 높은 만족감이 보상으로 뒤따르며, 미덕을 적극적으로 생활에 끌어들이는 전략이야말로 훌륭한 인생에 닿는 지름길이라고 독자들을 차근차근 설득해나간다. 미덕과 인생에 대한 쿠퍼먼 교수의 메시지는 단순한 윤리적 지침이 아니라, 외적인 조건을 타인과 비교하며 움츠러들기만 했던 우리 삶에 보내는 따뜻한 응원가로 들려온다. 2006년 《훌륭한 인생에 관한 여섯 개의 신화》가 출간됐을 때 학계에선 “버트런드 러셀의 책과 비견될 만한 명저” “현대의 고전”이라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고, 향기롭고 깊이 있는 삶의 자양분을 애타게 목말라했던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도 폭넓게 사랑받았다. 비트겐슈타인을 직접 계승하는 철학자이면서도 마틴 셀리그먼이나 마이클 아가일과 같은 현대 심리학자들과도 폭넓게 교류하고, 무엇보다 수십 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만나온 쿠퍼먼 교수는 오래 전부터 사회의 리더 그룹이 읽을 만한 자기계발용 철학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래서 그는 책을 읽는 이들 스스로 훌륭한 인생을 구성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또 그 요소들을 각자의 삶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가능한 직접적인 예화를 끌어들이면서 친절하고 쉽게 써나갔다. 쿠퍼먼 교수가 안내하는 섬세하고 풍부한 철학의 숲을 거닐다보면 독자들은 손쉬운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 훌륭한 인생이 어떤 것인지 결정적인 실마리를 획득하게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세 번째 신화: 훌륭한 인생이란 훌륭한 평형상태에 도달하는 것이다. 평형지점에서는 중요한 어려움들이 해결된다. 이 생각이 위력을 떨치는 바람에 많은 이들이 미래의 특정 시점을 일종의 이정표marker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스트레스와 근심, 불확실성을 일으키는 모든 것이 사라지는 지점 말이다. 간절한 염원을 담아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몇 주 내로 이러저러한 골칫거리들이 해결되면” 또는 “이 책을 다 읽으면” 등. 진짜 인생이 언제부터 시작하는지를 나타내는 이정표들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내가 졸업하면” “결혼하면” “준비해온 직업을 잡으면”과 같은 말들은 우리에게 무척 친숙하다. -본문 78~79쪽. 훌륭한 인생을 세공해나가려면 취직이라는 이정표를 지나치고 난 뒤에도 이런 모든 점들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이 이정표가 평형지점이라는 생각에 고착돼버린 사람은 “자, 이제 끝났으니 난 진짜 삶을 살 수 있어.”라고 생각해버릴 위험이 있다. 이는 인생을 게으르게 조직해나가는 전형적인 방법이다. 그러다가는 기회를 놓치고, 정말 만족스러운 경험을 지나쳐버리는 심리적 습성을 갖게 될 수도 있다. 인생의 평형지점을 결혼으로 삼아 여기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도 있다. 이때의 위험 역시 위의 것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한두 가지 공통점을 공유한다. 결혼이란 중요한 인간관계다. 일단 여기 들어서면 결혼이 그저 휩쓸려 가버릴 수 있는 급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본문 82쪽. 네 번째 신화: 훌륭한 인생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는 지표로는 감정보다 이성이 우월하다. 우리가 스스로의 감정을 속속들이 알면 이런 감정에 어떤 판단이 들어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조엘 J. 쿠퍼먼
저자 조엘 J. 쿠퍼먼(Joel J. Kupperman)은 시카고 대학교를 졸업한 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9년에서 1960년까지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코네티컷 대학교의 철학과 교수로 임명되어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 '퀴즈 키드Quiz Kids' 라는 인기 쇼에 출연해 가장 어려운 문제를 맞힌 것으로 유명했는데, 200을 상회하던 그의 아이큐는 시카고의 여러 공립학교에서 25년 간 측정한 학생들의 아이큐 수치 중 가장 높은 것이었다고 한다. 현재 계간지 'American Philosophical Quaterly'와 'Public Affair Quarterly'에 꾸준히 글을 발표하고 있으며, '윤리와 삶의 질Ethics and Qualities of Life' 등 윤리와 철학에 관한 여러 책과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아시아 철학에도 조예가 깊어 '아시아 철학에서 배우기Learning From Asian Philosophy', '아시아 철학 고전Classic Asian Philosophy: A Guide to the Essential Texts'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이런 학문적 유연함은 '훌륭한 인생에 관한 여섯 개의 신화' 로도 고스란히 이어져, 책 속에 서양과 동양 철학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례와 통섭적 사유를 담아냈다. 그의 많은 저작 중에서 이 책 '훌륭한 인생에 관한 여섯 개의 신화'는 전문가와 일반 독자들을 가리지 않고 넓은 지지를 받았다. 책 속에서 조엘 쿠퍼먼은 \"최고의 인생이란 안락함과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다\", \"바람직한 삶이란 가장 행복한 삶이다\" 등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신화처럼 회자되는 여섯 개의 명제들을 하나씩 되짚으며 인생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과 통념을 무너뜨린다. 철학과 윤리학의 안내를 받아 인생의 참된 의미를 탐사하는 '훌륭한 인생에 관한 여섯 개의 신화' 를 읽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현실적인 삶과 그에 대한 묵직한 성찰을 연결 짓는 단단한 고리 하나를 얻게 될 것이다.

목차

목차
서문 4
첫 번째 신화 | 9
최고의 인생이란 안락함과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다.
두 번째 신화 | 41
바람직한 삶이란 가장 행복한 삶이다.
세 번째 신화 | 77
훌륭한 인생이란 훌륭한 평형상태에 도달하는 것이다.
평형지점에서는 중요한 어려움들이 해결된다.
네 번째 신화 | 105
훌륭한 인생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는 지표로는 감정보다 이성이 우월하다.
다섯 번째 신화 | 133
참된 미덕과 바람직한 인생 사이에 진정한 상관관계는 없다. 적어도 이 생에서는.
여섯 번째 신화 | 177
진정한 미덕이란 결점이 없는 것이다.
무엇이 가치 있는지 어떻게 알까? | 205
주석 230
부록 243
찾아보기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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