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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877114 / 224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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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W시리즈의 첫 번째 인물은 지구를 사랑하고 자연을 노래한 과학자 레이첼 카슨이다. 그녀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환경운동의 레전드가 된 인물로 타임이 선정한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100인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아울러 세상을 변화시킨 책을 쓴 극히 드문 사람이다. 그녀는 여성과학자라곤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시절에 생물학자가 되었고 환경혁명을 가져온 주인공이다. 그녀의 대표작 『침묵의 봄Slient Spring』은 살충제가 환경에 해를 끼친다고 경종을 울린 최초의 책이지만 그녀가 세상을 떠난 지 반세기가 된 지금까지, 우리는 여전히 새로운 환경문제에 직면했다. 지구온난화, 열대우림의 파괴, 이상기온으로 말미암은 천재지변, 천연자원의 고갈, 신종전염병의 창궐 같은 여러 환경문제는 갈수록 기승이다. 화학적 오염이나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경고는 하루도 그치지 않는다. 레이첼 카슨의 삶과 작품이 지금까지 큰 울림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어쩌면 우리는 지구환경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게 아니라 당장 편리함과 경제적 가치(돈) 때문에 환경문제의 시급함을 알고도 모르는 척 애써 외면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진정한 용기와 도전 그리고 놀라운 열정으로 뜨거운 삶을 산 한 여인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인류 역사상 더러는 책 한 권이 역사의 진로를 바꾸었다.”
▶ 왜, 다시 레이첼 카슨을 읽어야 하는가!
▶ ‘성공의 멘토’ 보다 ‘침묵의 봄’을 깨울 ‘생존의 멘토’가 더욱 절실한 현실!
우리는 왜 레이첼 카슨의 책을 읽어야 할까? 레이첼은 대통령도 아니었고, 백만장자도 아니다. 그렇다고 영화배우나 탁월한 운동선수도 아니다. 하지만 레이첼은 실제로 세상을 변화시킨 책을 쓴 사람이다. 최근 기후과학자들의 연구를 따르면 북극의 여름 빙하는 20~30년 후면 완전히 사라지고 앞으로 약 10년이 지나면 북극의 얼음층은 공해(公海)로 변할 거라고 한다. 그것은 이제 미래를 위해서가 아니라 당장 오늘을 위해 환경의 중요성은 매우 커졌다는 걸 의미한다. 그래서 레이첼 카슨의 전기는 그 어떤 처세서나 성공 스토리보다 더욱 절실하다. 이제 그녀의 이름을 모르고는 환경을 말할 수 없고 미래의 풍요를 이야기할 수 없지만 우리는 여전히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환경을 얘기하고 미래의 풍요를 꿈꾼다. 이렇듯 무엇이 ‘경쟁력’이고 무엇이 ‘윤택한 생활’인지 도무지 헷갈리는 세상이다. 그러나 이제 더 모른 척하기엔 심상치 않은 징후가 너무도 많다. 어느덧 21세기도 10년째를 맞이한다. 이제 미래의 풍요를 설계하기보다 더 늦기 전에 미래의 생존을 염려해야 할 때이다. W시리즈의 첫 번째인 레이첼 카슨의 전기는 우리에게 더 소중한 가치가 ‘성공’이나 그 어떤 ‘스펙’이 아니라 자연의 가치를 깨닫고 자연의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 열정과 도전, 그리고 신화
이 책은 전설을 넘어선 한 여성에 대해 더 많은 걸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용하다. 레이첼 카슨은 자신이 그토록 격렬하게 느꼈던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려는 위대한 전사(戰士)였다. 그녀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도전정신’은 감동 그 이상이다. 온 가족의 생계를 도맡은 어려운 상황에서 학문을 향한 레이첼의 열정은 더욱 빛을 발한다. 자연을 사랑하고 바다를 동경한 그녀는 이미 인정받은 문학적 재능을 뒤로하고 생물학을 선택했다. 당시에는 여성들이 과학자가 된다 해도 진로를 찾거나 사회적으로 인정받기는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레이첼은 꿈과 열정을 꺾지 않았다. 암 투병 중에 출간한 『침묵의 봄』은 환경운동의 시작을 알린 책으로 세상을 구하고 신화가 되었다.
▶ “환경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용감한 여성 레이첼 카슨과 그녀의 용감한 책이 있었다.”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나우루의 재앙’이 이제 남의 일만은 아니다. 『침묵의 봄』을 출간했던 당시도 ‘생산혁명’을 위협하는 반자본주의적인 음모라며 정부와 언론 심지어 학자들까지 레이첼 카슨을 빨갱이로 몰았다. 그런데도 암 투병 중이던 그녀가 굴하지 않고 거짓과 위협을 일삼는 골리앗 집단과 맞설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의 정신은 우리에게 ‘저항해야 할 때 침묵하는 건 비겁한 죄악’이라고 가르친다. 이 책은 우리가 후손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고 참된 용기와 참된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