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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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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우리 나라에서 유아 교육이 큰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이니까 20년도 채 안 되는 셈이다. 그 시절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유아 교육 기관들이 외국에서 100여 년에 걸쳐 이루어진 교육 이론이나 제도, 교육 방법 등을 그 타당성에 대한 검증 없이 너도 나도 들여와서 적용하다 보니 오히려 잘못된 교육열만 부채질한 면도 없지 않다.
이러한 유아 교육 붐에 힘입어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그림책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요즘의 서점가 아동 도서 코너에는 울긋불긋 화려한 그림책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만 막상 몇 권을 고 르려면 적잖이 당혹하게 된다. 같은 제목의 그림책이 다른 출판사에서 각각 나와 있기도 하고 비 슷비슷한 내용이 다르게 포장되어 있기도 하다. 그림책이라고 다 그림책일 수는 없다. 그 중에는 좋은 그림책 대열에 끼지도 못할 질 낮은 것들이 요란한 선전에 힘입어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 다. 그런가 하면 보물 같은 그림책이 한쪽 구석에 다소곳이 비켜 서 있기도 한다.
몇 년 전에 저자는 그림책에 관한 두 권의 번역서를 낸 적이 있다. 그것을 계기로 그 동안 많은 독자들의 전화와 편지, 방문 등을 통해 본의 아니게 상담을 하게 되었다. 그 열성에 감동하면서 한편으로 저자 스스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독자들의 한결 같은 질문은 아이들에게 어떤 그림책을 사 주어야 하느냐는 것이었다. 마치 약방에 가서 감기약이나 복통약을 살 때 간단히 증 세를 설명하고 약봉지를 받아 오는 심정과 비슷하리라. 그래서 이 책은 어른들을 위해 쓰여졌다. 이 책은 그림책이 아이들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의 중요성, 좋은 그림책을 판별하는 능력, 아이들이 그림책을 즐겁게 읽고 즐기게 하는 활용방법 등에 대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와 함께 생동감 있게 들려 주는 그림책 교육서이다.
001. 어린이와 그림책
002. 어른과 그림책
003. 그림책과의 만남
004. 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