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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은 없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저 | 씨네21북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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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208535 / 198쪽 148 x 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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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장편 애니메이션에 정면 승부를 걸다!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가치가 없다는 혹평을 들어야 했던 시나리오. 빠듯한 예산과 일정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수작업 2D 기법 선택. 그리고 결코 쉽지 않?았던 개성 강한 세 감독의 공동 연출. 이 모든 난관을 헤치고 장편 애니메이션 는 완성되었다. 서로 갈등하고 이해하고 울고 웃었던, 로망은 없지만 도전과 성취의 기쁨이 있었던 세 감독의 제작기를 공개한다. 는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졸업생들이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신설한 제작연구과정 2기의 산물이다. 1기 작품 가 그러했던 것... 장편 애니메이션에 정면 승부를 걸다!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가치가 없다는 혹평을 들어야 했던 시나리오. 빠듯한 예산과 일정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수작업 2D 기법 선택. 그리고 결코 쉽지 않았던 개성 강한 세 감독의 공동 연출. 이 모든 난관을 헤치고 장편 애니메이션 는 완성되었다. 서로 갈등하고 이해하고 울고 웃었던, 로망은 없지만 도전과 성취의 기쁨이 있었던 세 감독의 제작기를 공개한다. 는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졸업생들이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신설한 제작연구과정 2기의 산물이다. 1기 작품 가 그러했던 것처럼 1년 동안 2억여 원의 예산으로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에 도전하는 일이었다. 일정을 맞추기 위해 프리 프로덕션과 메인 프로덕션이 동시에 진행되었고, 예산을 맞추기 위해 스탭들의 자발적인 희생에 기대야 했다. 이 불가능한 실험을 온 몸으로 떠안았던 주인공들은 공동 연출자 세 명, 수경, 박재옥, 홍은지 감독이다. 이들은 어려운 제작 환경 속에서 ‘창작 애니메이션’이라는 또 하나의 모험을 감행했다. 가 원작 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과 달리 는 세 감독의 순수 창작 시나리오로 만들어졌다. 또 이들은 디지털이라는 대세를 거스르며 수채화풍의 작품 이미지를 위해 과감하게 수작업을 선택했다. 장편 경험이 전무한, ‘초짜’ 감독 세 명의 공동 작업도 수월하진 않았다. 그러나 끊임없는 갈등과 시련 속에서 이들은 ‘전우애’를 쌓았고, 결국 멋지게 승리했다. 이 책은 전장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기록이다. 작품 소개 장편 애니메이션 2009 | Korea | 70min | HD | color 오늘은 엄마 고영숙씨(53)와 아빠 황순복씨(57)의 결혼기념일. 첫째 딸 현지(27)와 세 명의 동생, 현정(25), 지현(23), 지훈(29)은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다. 엄마, 아빠가 집에 들어와 그들의 결혼기념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벤트 벌이는 걸 어지간히 좋아하는 황순복은 ‘결혼기념일 맞이 양평 나들이’라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지만 고영숙의 반대로 무산되고 대신 가족이 함께 족발을 먹기로 한다. 고영숙과 아이들은 황순복이 놀러만 갔다 하면 사고를 쳤기 때문에 반대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었다. 자신의 계획이 무산되어 단단히 삐쳐 있는 황순복을 보며 현지는 1989년 전주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랜드에 가기 위해 가족들이 벌였던 사투를 회고한다. 서울랜드 이야기를 시작으로 가족들은 족발을 먹으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눈다. 고영숙이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고, 그에 질세라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는 황순복.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은 황순복의 이야기 맥을 단칼에 끊는 것은 또 고영숙이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끊이지 않고 팽팽한 대결 구도를 보이며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경쟁적으로 이야기를 하며 티격태격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며 현지와 동생들은 의문을 갖는다. ‘이 둘은 이렇게 사사건건 싸우면서 어떻게 결혼했을까?’ 그야말로 결혼기념일에 어울리는, 결혼에 대한 의문에 다다른 것이다. 드디어 ‘대충 선 봐서 결혼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아무런 로망도 없는 부모님의 젊은 시절 이야기에 실망한 현지.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분명히 뭔가 더 있을 거야’ ‘뭔가 더 있어야만 해’라고 희망을 품는다. 이 이야기의 끝에서 현지와 동생들은 로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인가. 황순복과 고영숙은 27주년 결혼기념일을 또 한 번의 싸움기념일로 만들지 않을 수 있을 것인가. 화려한 애니메이팅과 색감 대신 2D 수작업의 손맛과 서정성 넘치는 수채화톤의 그림을 선택한 애니메이션 는 소박한 그림 위에 진득한 뚝배기맛 같은 한국적 정서를 잘 버무려내고 있다. 2009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애니아시아: 아시아 장편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도약 부문에서 상영되었다. 오는 12월10일 부산 서면 CGV에서 개봉하고, 17일부터는 서울 압구정 CGV에서 1주일동안 상영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연구과정은 정규과정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 제작훈련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한국영화아카데미는 현장 밀착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통해 봉준호, 최동훈, 임상수 감독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많은 영화인을 배출해왔지만, 단편영화 중심 교육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졸업생들에게 장편 극영화와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연구과정을 만들었다. 이를 위해 정규과정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 대신, 제작연구과정에서 우수 졸업생들의 장편 프로젝트를 엄선하여 제작한다. 지난해 1기 결과물 에 이어 올해 2기는 는 완성했다. 앞으로도 해마다 4~5편의 장편 극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예정이다. 정규과정에서 연출, 촬영, 프로듀싱, 애니메이션연출을 전공한 졸업생들이 팀을 이루어 지원할 수 있고, 기획 단계부터 프리 프로덕션, 프로덕션, 포스트 프로덕션은 물론 홍보와 배급까지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지원 아래 작품이 완성된다. 제작연구과정의 목표는 전문적인 제작지도와 지원으로 독창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자체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다 밀착된 산학협력을 이루어 영화, 애니메이션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한국영화와 애니메이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한국영화아카데미
저자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연구과정 2기
수경
한국영화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전공 24기 졸업. 중앙대학교와 동대학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2008년 단편 애니메이션 으로 히로시마 애니페스트, 마티타 애니메이션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2009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연구과정으로 장편 애니메이션 를 공동 연출했다.
박재옥
한국영화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전공 24기 졸업. 2008년 단편 애니메이션 으로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위, 아시아나단편영화제 뉴필름메이커상, 인디애니페스트 학생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2009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연구과정으로 장편 애니메이션 를 공동 연출했다.
홍은지
한국영화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전공 24기 졸업. 연세대학교 화학과 졸업 후 스튜디오미메시스에서 원화, 동화 작업에 참여했다. 2008년 단편 애니메이션 가 인디애니페스트에서 상영되었고, 2009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연구과정으로 장편 애니메이션 를 공동 연출했다.

목차

목차
들어가며 _ 4
Story Line _ 8
Character _ 10

Part 1 공동 작업 그리고 갈등
#1 수경 이야기 _ 20
#2 재옥 이야기 _ 54
#3 은지 이야기 _ 90
Part 2 를 만들다
#1 캐릭터 개발 _ 124
#2 미술 작업? _ 148
#3 장면 연출 _ 176
Ending Credit _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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