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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223500 / 447쪽 165 x 232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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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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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한국.한국인의 영원한 매력브랜드, 삼국유사 三國遺事
- <코리아 매력브랜드>의 진정한 원천 -
한의학을 모르고 동의보감을 번역할 수 있겠는가! 불교를 모르고 삼국유사를 번역할 수 있겠는가?
평생 삼국유사를 염두에 두고 불교사상사 연구의 외길만 걸어온 불교사학자 김영태 박사의 연구성과를 집적한 <자세히 살펴본 삼국유사> 시리즈(8), 그 첫 번째 책 출간!!
1. 유사의 의의
이 책에 대해 최남선은 그의 「삼국유사 해제」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김부식의 삼국사기로 더불어 전하는 바가 다르거나 또 거기 고의의 산삭(刪削)을 입은 듯한 것의 준고(遵故) 또는 등류적 보술(等流的補述)을 시도하고 겸하여 삼국본사(三國本史)에서 거의 취급되지 아니한바 불교 홍통의 사실을 철습(?拾)하기에 주력을 기울이니 저자의 뜻이 김씨본사(金氏本史)의 독단적 과오를 정정하고 삼국고사(三國故事)의 전반에서 편파(偏頗)를 광구(匡救)함에 있음을 얼른 간취(看取)할 것이오.”
최남선은 해제를 통해 유사의 특성을 잘 드러냄으로써 통상적인 유사(遺事)와는 다름을 말하고 있다. 유사는 본사에서 빠진 부분을 보완하였기에 우리민족의 양대 사서로 자리를 잡아주고 있다.
2. 출간 의의
- 현금 한국불교계가 우리역사 앞에 세운 체면 한 가지 -
불교가 드디어 우리역사 앞에서 자존심을 찾고 체면을 세우게 되었다. 누구나 잘 알다시피 삼국유사에서 왕력(王曆)과 기이(紀異) 편을 뺀 나머지는 모두 불교에 관계된 내용이다. 그러므로 삼국유사를 제대로 역해하고 연구하려면 먼저 불교학과 불교사상사를 알아서 불교사상에 대한 깊은 이해나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순서상 불교학을 먼저 알지 않으면 불교사상사를 온전히 이해할 수가 없다.
삼국유사에는 불교에 대한 분량도 많지만 역사적인 사실을 압축하여 요점만 기록했기에 불교에 대한 폭넓고 심오한 이해가 있어야 바른 역해와 연구가 비로소 가능하게 된다.
그동안 이런 점을 도외시하고 일연스님의 삼국유사 번역은 주로 일반사학자나 문학자 등 관심가진 분들이 담당해 왔다. 고마운 일이긴 하다. 그러나 불교사상에 대한 깊고 폭넓은 이해 없이는 오해와 오류가 생길 수도 있는 일이다. 이런 상황이었지만 정작 불교계 인사들은 누구 한사람 선 듯 나서지 않고 거의 손 놓고 지내 오다시피 했다. 생각해 보면 염치없고 부끄러운 일이었다. 일연스님의 후손들인 그 많은 불교학승이나 불교학자, 누구도 나서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불교학과 불교사상사에 대한 연구와 이해가 깊은 불교학자가 풀이한 삼국유사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른바
<김영태 삼국유사 연구>
시리즈다.
고려의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일연스님이 쓴 우리 국사의 일차 자료로 평가받아 받들고 있는 삼국유사를 김영태 박사가 불교의 눈으로 불교의 마음으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비로소 후손의 도리를 해낸 것이다.
노학자는 연령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크게 분발심을 일으켜 평생의 연구과제였던 삼국유사 원문에 대한 역해와 연구 성과를 엮어 바야흐로 한국인과 한국불교계에 상재(上梓)한다. 노학자는 우직스러울 정도로 평생 삼국유사 연구에 몰두했고, 비록 늦었지만 그 웅혼한 필치로 무려 천여 년 전 일연스님의 뜻을 오늘에 되살려 내려고 불철주야 노력을 기울였다.
사람이 체통을 갖추어야 제대로 사람 노릇이 된다면 불교 역시 마찬가지다. 선조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책임을 져야 후손으로서 도리가 되고 후예로서 체통을 세우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아, 불교의 입장을 대표할
<자세히 살펴본 삼국유사>
시리즈, 드디어 그 참모습을 우리 앞에 드러냈다. 마치, 저 구름을 벗어난 낭연한 달처럼….
자세히>
김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