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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119885 / 35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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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또다시 정적. 이번에는 그 정적이 길었다. 라디오에선 3초 동안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으면 방송사고다. 하지만 3초가 지나고 5초가 되었지만 은초는 불안하지 않았다. “대본을 머리로 이해하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거지. 행간, 퍼즈, 그 사이에 더 많은 말들이 들어 있거든. 인물에 동화되어 그 말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그들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들려와. 어떤 감정인지, 어떤 속뜻을 숨기고 있는지.” 처음 라디오 드라마를 할 때 그가 해주었던 말이었다. 그래, 이 5초 동안의 정적은 퍼즈였다. 정적 속에서 수없이 많은 ... 또다시 정적. 이번에는 그 정적이 길었다. 라디오에선 3초 동안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으면 방송사고다. 하지만 3초가 지나고 5초가 되었지만 은초는 불안하지 않았다. “대본을 머리로 이해하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거지. 행간, 퍼즈, 그 사이에 더 많은 말들이 들어 있거든. 인물에 동화되어 그 말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그들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들려와. 어떤 감정인지, 어떤 속뜻을 숨기고 있는지.” 처음 라디오 드라마를 할 때 그가 해주었던 말이었다. 그래, 이 5초 동안의 정적은 퍼즈였다. 정적 속에서 수없이 많은 그의 말들이 들려왔으니까. 5초간의 퍼즈 후에 잔뜩 쉰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랑한다.』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고백. 은초는 피식 웃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눈물이 뺨을 적시고 있었다. 앙숙에서 친구로, 친구에서 연인으로! 눈물겹도록 치열한 그들의 꿈과 사랑. 과연 양손의 떡을 다 얻을 수 있을 것인가?
목차
12. 경각심
13. 사랑하니까
14. 못된 청혼
15. 가족
16. 어머니
17. 깊은 시름
18. 기억했으면 하는 것들
19. 네가 힘들지 않았으면 해
20. 함께라서 좋은 사랑
21. 나무처럼 자라난 마음
22.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에필로그 왕의 귀환
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