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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드라마가 되다 1 - 고대.고려.조선초기

시리즈 : 한국사 드라마가 되다 [2]

호머헐버트 저 | 마도경외 역 | 리베르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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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759787 / 576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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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소설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한국사의 원전!
이방인이 생생하게 풀어쓴 5천년의 디테일!


‘역사학계의 획기적 사건’
헐버트 박사의『한국사, 드라마가 되다』완역본 출간


천재적 역사학자이자 고종의 밀사였던 헐버트, 그가 당대의 귀중한 사료들을 바탕으로
현대적, 객관적 시각의 한국사 원전을 최초로 쓰다!


“나는 어느 한국인 학자의 도움을 받았다. 그는 과거 25년간 조선왕조의 역사를 연구하며 개인이 소장한 필사본 여러 권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 학자의 간곡한 부탁 때문에 이 책에 그의 이름을 밝히지 않겠다. 또한 나는 특별히 허락을 받아 서울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자료를 많이 갖춘 사설 도서관에 출입할 수 있었다.” -호머 헐버트

이 책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았던 역사적 사건들의 뒷면과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역사 사료로서도 독특하고 중요한 의미를 차지할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가 잊고 있거나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는 사건들을 사료를 바탕으로 소설처럼 서술하여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병자호란 막바지에 인조가 남한산성 옹성을 끝내고 청 태종 앞에서 무릎을 꿇는 이른바 ‘항복 의식’을 묘사한 부분에서는 한 슬픈 역사 드라마의 대단원을 보는 것 같고,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러일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제물포 해전을 묘사한 대목에서는 한 편의 전쟁 영화나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다.
1권에는 단군조선에서부터 조선 선조 때 일어난 임진왜란 초기까지의 역사가, 2권에는 임진왜란 중기부터 청나라와의 두 차례의 전쟁(정묘호란과 병자호란), 영·정조의 정치·문화적 개혁기, 그리고 1904년의 러일전쟁까지의 역사가 왕조 순, 사건 순으로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1권에서 ‘대마도가 신라의 속국이었다’는 기록을 읽으면, 독도 논쟁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2권에서 이순신 장군의 비사를 접하면 ‘이런 사실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한국사, 드라마가 되다』는 후대의 평역이 아닌, 당대의 살아 있는 기록들의 총합이다. 일제의 분서갱유로 인해 많은 사료가 유실된 지금에 와서는 아무리 훌륭한 학자라도 헐버트를 능가할 수는 없을 것이다. 후대의 평역이 당대의 기록을 넘어설 수는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소설을 쓴다 하더라도 이처럼 드라마틱하면서도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엮어내기는 힘들 것이다.


헐버트 박사의『한국사, 드라마가 되다』출간을 축하하며 _ 김동진(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 회장)
헐버트 박사는 한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국사 연구에 박차를 가하면서 발표한 수많은 글들을 바탕으로 1905년 드디어 대작『한국사』가 탄생하게 되었다.『한국사』야말로 헐버트 박사의 한국 사랑의 결과물이자, 한국사 연구의 결정체이다. 또한 단군시대부터 조선시대, 그리고 구한말까지 다룬 역사적으로 매우 귀중한 책이다. 더구나 각 장을 떼어놓고 보면, 각각의 장이 한 편의 드라마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묘사가 너무나 생생해 사건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하다. 특히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을미사변, 청일전쟁 등은 소설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역동적이다.
이런 점과 더불어 당시에는 현존하는 임금의 왕조를 책에 담는 것은 금기된 사항이었으나 고종 황제의 윤허를 얻어 조선왕조를 책에 실었는데, 이는 우리 역사학계의 획기적 사건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 학계는 이 책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서 아직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아니, 모르거나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 올바른 표현일 것이다. 그 이유에는『한국사』가 영문으로 되어 있고 1,000쪽이 넘는 대작이라서 한글로 번역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에 1차적 원인이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헐버트 박사 기념사업회는 매우 안타까워하면서 묻혀 있는 보석『한국사』의 번역본이 빨리 나오기를 고대하던 중에 이 번역본이 나왔다. 이 책을 통해 헐버트 박사의『한국사』가 한국 사학자들에 의해 올바르게 평가되어 새롭게 태어나기를 기대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호머헐버트
저자 : 호머 헐버트 (Homer B. Hulbert)
미국 버몬트 주 뉴헤이번에서 미들베리대학교 총장을 지낸 아버지 캘빈 헐버트와 다트머스대학교 창립자 후손인 어머니 메리 우드워드 사이에서 태어났다. 뉴햄프셔 주에 있는 명문 다트머스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헐버트 박사는 동서양을 꿰뚫는 천재적인 역사학자이자 정열적인 민권운동가로 유명하다.

1886년 소학교 교사로 초청을 받고 내한하여 육영공원에서 외국어와 역사를 가르쳤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한국의 독립을 주장하였다. 헐버트 박사는 고종의 밀서를 휴대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국무장관, 대통령과 면담하려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1906년 다시 내한하여 일본의 야욕과 한국에 대한 야만적 탄압 행위를 폭로하는 한편, 고종에게 헤이그로 밀사를 파견할 것을 건의하였다. 그는 한국 대표보다 먼저 헤이그에 도착해 ‘회의시보’에 한국 대표단의 호소문을 싣게 하였다. 대한민국 수립 후 1949년 국빈으로 초대를 받고 내한하였으나 노환과 여독으로 일주일 만에 타계하여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묻혔다. 헐버트 박사는 평소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소원한다”라고 말할 정도로 지극한 한국 사랑을 보여주었다.

저서에는『한국사, 드라마가 되다(헐버트 한국사)』,『대한제국 멸망사』,『대동기년』,『한국 견문기』등이 있다. 특히『한국사, 드라마가 되다』는 일제의 분서갱유로 인해 현재 남아 있지 않는 다수의 당대 사료들을 근거로 해서 충격적인 사실들을 풍부하게 소개하고 있어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역자 : 마도경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시사영어사, 예음, 한겨레출판사 등에서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식탁 위의 철학자들》 《어떻게 성격을 바꾸는가》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기신뢰》 《목표가 독이다》 《종이로 만드는 기차의 역사》 《닥터 지바고》 《체호프 단편선》 등이 있다.  

역자 : 문희경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왜 똑똑한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을까》,《우아한 관찰주의자》,《호감 스위치를 켜라》,《인생의 발견》,《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식탁 위의 세상》,《타인의 영향력》,《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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