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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의병장의 꿈 [제2판]

조상호 저 | 나남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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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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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고려대 법과대학 법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언론홍보 석사
한양대 대학원 신문방송학 박사
계간 <사회비평>발행인, 한국언론학회 이사,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언론대학원 강사,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위원 역임
현재 (주)나남 대표이사, <지훈상>상임운영위원
나남 수목원 이사장
한국방송광고대상 공로상, 한국출판학회상
간행물윤리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저서 <한국언론과 출판저널리즘> (1999년,나남) 

책 속에서

조 선생에게 사회과학은 세상과 대결하는 칼날이라고 한다면, 문학은 칼날에 에스프리를 불어넣는 성찰의 창고다.
—송호근, “70학번형 인간” 중에서

조 사장 화법은 절대 고분고분하지 않다. 연세가 높은 원로 교수들을 만날 때는 슬슬 복장을 긁는 소리를 해서 새로운 소재를 찾도록 자극하는 듯싶고, 연하의 각급 필자를 만나면 분발하도록 군림성의 타이르는 말을 쏟아낸다. 책 사업 키우기의 철저한 실천방식으로 보인다.
—김형국, “사숙에서 출판까지” 중에서

출판사 사장이 되어 그는 언론학 지원자로서 우뚝 섰다. 누가 뭐라고 하든지 간에 나남이 우리나라 언론학 발전에 이바지한 점은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조상호의 나남출판은 초기의 운동권 인간사슬을 벗어나고 나아가 하나의 거점이 된 언론학을 넘어섬으로써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탄탄한 성벽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 조상호가 출판인으로서 성공한 비결이 무엇일까? 나는 그의 장인정신에서 그 첫 번째 비결을 찾는다. … 그는 그의 출판사에서 내는 책은 손수 다 읽고 교정한다. 그냥 교정만 보는 것이 아니다. 내용이나 주장이 그럴싸하면 그 책에 빠져들어 읽고 또 읽으며 문장까지 뜯어고치기 일쑤다.… 그런 일에 익숙하지 않은 저자들은 처음에 아니꼽게 생각하다가도 그런 과정을 거쳐 나온 저서의 완성도에 고개를 절로 숙인다.
—김민환, “나남: 거기 조상호가 있고 조상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중에서

이것이 모두 “보편성에 바탕을 둔 한국문화의 창조”라는 조지훈 선생의 가르침을 그가 실천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조지훈 선생에게 직접 배운 나 자신이 새삼 부끄러워진다. 왜 나는 그의 앞에만 서면 자꾸 작아지는가.
—김인환, “나남 30년, 지훈상 10년” 중에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그가 “출판은 고통스럽지만 즐거운 노동”이요 “가장 좋은 문화교류 방법”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깊이 공명하는 말이었다.
—박명림, “책․출판․문화, 그리고 나남” 중에서

나는 형이 꿈꾸는 그 ‘山’이 어떻게 나타날지 궁금하다. 다만 ‘형’이 책들의 山에 무엇을 담을 생각인지 짐작이 갈 뿐이다. 책들의 ‘山’에 들어선 그 시각부터 우리들은 뭉클한 문화의 향내에 가슴앓이를 하게 될 것이란 상상이다.
-이병완, “풀무쟁이 相浩 兄” 중에서

목차

머리말

제1부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들
아버지와 세월의 틈 / 제적ㆍ입영 전후: 내가 나에게 한 약속을
대나무 고집 같은 제 얼굴을 /〈나남신서〉1번,《희망의 철학》
출판하는 마음 / 나에게 아름다운 보물들
김준엽 총장님과 함께한 장정 / 이청준 선생과《비화밀교》/ 박경리 선생과《토지》
언론 의병장을 꿈꾸며: 나남출판 20년 /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한 나남출판 4반세기: 발간사
장학금의 향기 / 한 출판인의 고백 / 한국출판산업을 살리는 길?
나의 단골집〈영산강〉/ 시간의 갯벌에서: 최초의 유럽기행
지축을 박차고 포효하거라 / 새천년 이렇게 맞자
도회지의 폭설 / 지성의 보석상자 / 아름다운 청년정신, 신계륜
우리의 보스, 청년 오생근 / 나무 심는 마음 / 파주 출판도시 입성기
천신일 회장님, 나무닭[木鷄]을 기르십시오 /《순은(純銀)의 아침》의 시인, 오탁번
와세다대학 바둑원정기 / 칭기즈칸의 리더십은 ‘자기절제’에서
‘느림’과 ‘비움’의《나는 걷는다》/ 문자는 권력의 시작이다: 천자문에 숨어 있는 동양의 권력과 문화

제2부 아웃사이더, 그 화려한 창조적 소수
출판광고의 격 (이만재)
사회과학 출판의 한 산맥 (정혜옥)
15년 만의 사옥마련 잔치 (최구식)
사회과학서(書) 집념의 발행 (이한우)
딸의 서가에〈조지훈(趙芝薰)〉전집을 꽂으며 (한수산)
출판의 ‘아름다운 고군분투’:《한국언론과 출판저널리즘》 (김종락)
‘지훈(芝薰)사랑’ 뚜벅걸음 30년 (이헌익)
나남출판, 한국사회 저변을 흐르는 힘의 주체 (김서령)
모교에 지훈(芝薰)의 동상 세우고 싶다 (김진국)
책도 사람도 ‘나와 남’이 어울려야죠: 이념 타박 없는 ‘열린출판’ 25년 (이한우)
ASP에서 정부 공인 문화예술인으로 (신동호)
동원심역연구회 (김희경)
출판 외길 30년, 지식의 저수지를 갈무리하는 ‘의병장’ (허미선)
‘左右이념의 저수지’ 나남출판 30년… (문갑식)
수담(手談) 통해 배우는 느림의 미학 (서정보)

제3부 사숙에서 출판까지
사숙에서 출판까지: 나남 조상호 사장의 경우 (김형국)
70학번형 인간 (송호근)
나남 30년, 지훈상 10년 (김인환)
백암산 골짜기에서 맺어진 인연 (오생근)
나남: 거기 조상호가 있고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김민환)
출판인 조상호 사장 이야기 (조광렬)
책ㆍ출판ㆍ문화, 그리고 나남 (박명림)
언론 의병장의 꿈과 함께 (윤백규)
풀무쟁이 相浩 兄 (이병완)
우리가 바라는 좋은 세상, 아름다운 세상, 행복한 세상이란 어떤 세상인가 (김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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