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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메니데스의 세계

시리즈 : 세미나리움 총서 [27]

칼포퍼 저 | 이한구외 역 | 영림카디널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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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011465 / 616쪽 158 x 23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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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해다혹 가장 혁신적인 사상가들 중의 한 사람인 아인슈타인은 파르메니데스주의자였다.__본문 중에서

▶칼 포퍼가 생의 말년에 작업했던 마지막 철학적 유산!
모든 철학은 소크라데스로부터 시작되었다? 일반인들도 철학이라고 하면 소크라테스를 먼저 떠올리지만 소크라테스 이전의 그리스는 그야말로 철학의 사회였다. 과학철학 분야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칼 포퍼는 소크라테스 이전의 그리스 철학에 대한 애정으로 이 책을 구성했다.
오랜 세월 동안 그가 저술한 열 편의 논문으로 구성된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철학과 과학에 대한 칼 포퍼의 비판과 문제제기, 현대과학과의 연관성 등의 문제들을 담고 있다. 특히 그가 16세 때 처음으로 접한 파르메니데스의 시들은 그에게 셀레네(달)와 헬리오스(태양)에 대한 시야를 열어주었고 오랫동안 영감을 주었다. 그는 파르메니데스의 세계가 과학의 역사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특히 인식론과 이론 물리학에서의 위상을 논하고 있다.
칼 포퍼는 소크라테스 이전의 고대 그리스 철학이 기본적으로 모두 우주론에서 시작한다고 보고 있다. 과학과 천문학, 수학이 발달했던 그리스 사회에서 철학은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기본 원소, 신의 문제들을 다양하게 다루었다. 이 책은 세계에 대한 앎으 문제를 다루었던 소크라테스 이전 그리스 철학자들의 세계로 안내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다.

▶파르메니데스는 서양철학사의 K2봉이다.
플라톤이 서양철학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히말라야의 에베레스트에 비유한다면, 파르메니데스는 K2봉에 해당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K2봉은 히말라야의 최고봉인 에베레스트보다는 낮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이지만 등반하기는 에베레스트보다도 힘든 봉우리이다. 히말라야 산맥이 자랑하는 8천 미터 이상의 14개 봉우리 중에서 가장 험난한 봉우리인 것이다. 산악인들은 보통 히말라야 등반의 가장 마지막에 K2봉을 오르며, K2봉을 올라야 히말라야를 오른 것으로 평가한다. 내가 히말라야의 K2봉에 파르메니데스를 비유한 것은 파르메니데스의 철학이 그만큼 어려우면서, 파르메니데스를 충분히 이해한 연후에야 서양철학의 진수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__옮긴이의 글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칼포퍼
지은이 : 칼 포퍼 (Karl Riamund Popper)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칼 포퍼는 1902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나 빈 대학에서 수학, 물리학, 철학, 음악 등을 전공했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포퍼는 십대 청소년 시절에는 열렬한 마르크스주의자였으며 사회민주당 당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곧 마르크스주의의 전체주의적 성격을 발견하고 마르크스주의와 결별하였다.

포퍼는 1930년대 유럽 사상계의 중심적 위치에 서 있는 오스트리아 빈 학단의 논리실증주의에 맞서 반증가능성을 기축으로 하는 방법론을 전개하였는데 이는 20세기 과학철학의 가장 중요한 공헌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1936년 포퍼는 나치스의 폭압을 피해 그 당시 서구 지식인들의 주된 망명지인 유럽과 미국이 아닌 머나먼 지적 변방인 뉴질랜드로 떠났다. 서구 지식인 사회의 주요 멤버들과 멀리 떨어진 채 포퍼는 뉴질랜드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이 시기에 완성된 기념비적인 책이 그 유명한
<열린 사회와 그 적들>
이다. 전체주의의 폭력을 체험한 포퍼는 이 책에서 위험천만한 전체주의 이데올로기의 철학적이며 사상사적인 배경을 철저히 파헤쳐 보여 주었다. 특히 포퍼는 '열린 사회'의 최대 적으로 플라톤과 헤겔을 지목하며 날카로운 필봉을 휘둘러 전후 사상계에 일대 파문을 던졌다.



나치스의 항복 이후 포퍼는 런던 대학의 교수로 초대되어 퇴직하기까지 논리학과 과학방법론을 강의하였다. 자유주의의 열렬한 대변인으로 전체주의와 싸운 사상적 투쟁에 대한 지성사적 공헌이 널리 인정되어 1965년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1994년 생을 마쳤다. 주요 저작으로는
<과학적 발견의 논리>
,
<역사주의의 빈곤>
,
<추측과 논박>
,
<객관적 지식>
등이 있으며 이 책들은 29개 나라말로 옮겨져 세계 각국에서 읽히고 있다.  






옮긴이 : 송대현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비존재를 통한 플라톤의 파르메니데스 비판〉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프랑스로 유학하여 팡테옹-소르본느(파리 제1대학)에서 〈플라톤의 비존재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비판〉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앗아연합신학대학교 전임 연구원을 거쳐, 현재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에서 ‘플라톤 정치철학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비판’이라는 주제로 박사후과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가톨릭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엠페도클레스의 호흡론〉〈아리스토텔레스이 ‘형이상학’ 14권 2장에서 플라톤의 비존재에 대한 비판〉〈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9권 3장에서 메가라 학파에 대한 비판〉 등이 있다.
  

옮긴이 : 이한구
서울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고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경희대학교 석좌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뮌헨대학, 도쿄여자대학, 브라운대학 및 위스콘신 매디슨대학의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열암학술상, 서우철학상, 대한민국학술원상 및 3.1문화상을 수상했다. 한국분석철학회와 철학연구회 및 한국철학회의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다. 그는 사회철학, 역사철학, 과학철학 등의 분야에서 비판적 합리주의의 철학을 발전시키면서, 최근에는 ‘객관적 지식’, ‘문명의 융합’, ‘인류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의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역사학의 철학』, 『역사주의와 반역사주의』, 『지식의 성장』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열린사회와 그 적들 I』(포퍼), 『추측과 논박 I·II』(포퍼), 『칸트의 역사철학』(칸트), 『파르메니데스의 세계』(포퍼) 등이 있다.  

옮긴이 : 이창환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믿음이란 무엇인가?〉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청주대학교와 대덕대학교에서 철학과 사상, 분석철학, 논리와 사고, 현대사회와 윤리, 직업과 기업윤리 등을 강의하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한구외
이한구
서울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뮌헨 대학, 도쿄 여자대학, 브라운 대학, 및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의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철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열암학술상과 서우철학상 및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수상했고, 한국분석철학회와 철학연구회 및 한국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사회철학, 역사철학, 과학철학 등이 분야에서 비판적 합리주의의 철학을 발전시키면서, ‘열린 유토피아의 사회’, ‘진화론적 관점에서 본 인류 보편사의 이념’, ‘비판적 이성과 객관적 지식의 가능성 등의 이론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역사학의 철학》《지식의 성장(공저)》《현대사회와 철학(공저)》《사회변혁과 철학(공저)》《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열린 사회와 그 적들Ⅰ》《추측과 논박ⅠㆍⅡ》《철학적 분석》《영구평화론》《칸트의 역사철학 》 등이 있다.

송대현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비존재를 통한 플라톤의 파르메니데스 비판〉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프랑스로 유학하여 팡테옹-소르본느(파리 제1대학)에서 〈플라톤의 비존재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비판〉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앗아연합신학대학교 전임 연구원을 거쳐, 현재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에서 ‘플라톤 정치철학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비판’이라는 주제로 박사후과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가톨릭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엠페도클레스의 호흡론〉〈아리스토텔레스이 ‘형이상학’ 14권 2장에서 플라톤의 비존재에 대한 비판〉〈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9권 3장에서 메가라 학파에 대한 비판〉 등이 있다.

이창환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믿음이란 무엇인가?〉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청주대학교와 대덕대학교에서 철학과 사상, 분석철학, 논리와 사고, 현대사회와 윤리, 직업과 기업윤리 등을 강의하고 있다.

목차

편집자의 머리말
머리말
서론: 아리스토텔레스이 귀납의 발명과 소크라테스 이전 우주론의 몰락
논문1.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에게로 돌아가라
논문2. 알려지지 않은 크세노파네스: 그의 위대함을 확립하기 위한 시도
논문3. 어떻게 달이 몇 줄기 빛을 파르메니데스의 두 길 위에 던져줄 수 있는가?(Ⅰ)
논문4. 어떻게 달이 몇 줄기 빛을 파르메니데스의 두 길 위에 던져줄 수 있는가?(1989)
논문5. 달은 파르메니데스의 길 위에 빛을 던져줄 수 있을까?(1988)
논문6. 파르메니데스의 세계: 초기 그리스의 우주론에서 파르메니데스 시와 그것의 기원에 관한 주해
논문7.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탐구를 넘어서
논문8. 자아에 대한 역사 이전의 발견과 고대 그리스 철학의 심신 문제에 관한 논평들
논문9. 플라톤과 기하학
논문10. 지지와 역-지지에 관한 끝맺는 말: 귀납이 역-귀납이 되고 귀납이 논박으로 돌아오는 방법
부록: 그리스 철학에 대한 포퍼의 최근 단편들
파르메니데스 해제: 파르메니데스는 서양철학사의 K2봉이다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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