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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6803974 / 310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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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느낌은 바로 소통(communication)을 의미하는 것이다. 생각은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일 수 있지만 느낌은 쌍방적이지 않을 수 없다. 만약 쌍방적이지 않으면 느낌이 아니다. 그 느낌과 관련되면서 문화를 표현하는 우리말을 찾으니 바로 풍류도(風流道)였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느낌의 인류학’(Anthropology of Feeling) 혹은 ‘소통의 인류학’(Anthropology of Communication)을 하고자 저자의 ‘풍류문화론’, ‘예술인류학’, ‘느낌의 인류학’과 관련된 글들을 모았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저자가 한국문화연구의 토착적 방법론개발을 위해 쓴 글모음이다.
이 책은 풍류도(風流道)라는 말을 별로 쓰지 않고 결과적으로 풍류도에 대한 인류학적인 논의와 탐색을 내용으로 하였다. 나아가서 풍류도가 인류학의 새로운 방법론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각 나라에는 자기 나름의 풍류도가 있다. 각 집단에는 자신의 풍류도가 있다. 자신의 풍류도를 만들어낼 때 그 나라와 집단은 흥하게 된다. 자신의 풍류도는 자신의 신바람을 일으킨다. 만약 신바람이 일어나지 않으면 아직 자신의 풍류도에 도달하지 않았음을 인정하여야 한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은 풍류도에 도달하기 위해서 가장 먼 우회로를 돌고 돌아 결국 오늘의 ‘살아 있는 의미로서 풍류도’를 재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