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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840781 / 440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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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 의 저자인 티모시 프리크와 피터 갠디가 쓴 또 하나의 책, (부제 : 종교의 거짓말과 철학적 지혜, 어문학사)가 2009년 번역, 출간되었다. 특히 티모시 프리크와 피터 갠디의 저서? 중 우리나라에서 2002년 출간되었던 ??예수는 신화다??(동아일보)는 예수의 이야기가 시대를 거쳐 인간에 의해 꾸며진 픽션에 불과하다고 주장해, 우리나라 보수 기독교 단체의 항의에 의해 한국어판이 전량 회수, 2개월 만에 절판되어 화제가 되었던 책이다. ??웃고 있는 예수??(The Laughing Jesus)는 앞의 책들을 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 의 저자인 티모시 프리크와 피터 갠디가 쓴 또 하나의 책, (부제 : 종교의 거짓말과 철학적 지혜, 어문학사)가 2009년 번역, 출간되었다. 특히 티모시 프리크와 피터 갠디의 저서 중 우리나라에서 2002년 출간되었던 ??예수는 신화다??(동아일보)는 예수의 이야기가 시대를 거쳐 인간에 의해 꾸며진 픽션에 불과하다고 주장해, 우리나라 보수 기독교 단체의 항의에 의해 한국어판이 전량 회수, 2개월 만에 절판되어 화제가 되었던 책이다. ??웃고 있는 예수??(The Laughing Jesus)는 앞의 책들을 근거로 하여, 한층 더 대중적인 내용으로 종교의 문제점과 그 극복 방안을 밝힌 책이다. 프리크와 갠디는 1부에서 여러 역사기록과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하여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근본주의자들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의 주석을 붙였다. 그리고 2부에서는 종교의 허상을 낱낱이 파헤친 뒤 영지주의의 ‘영성’을 열정적으로 재해석한다. 저자들에 따르면, 9 ? 11 공격처럼 종교적 맹신에 의한 행위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러한 것들은 고대의 기괴한 책들을 ‘신의 말’이라고 착각한데서 야기된 것으로, 야만적이고 피로 더럽혀진 오랜 역사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다. 그들은 종교적인 불관용을 종식시키고, 자아와 세계를 변화시키는 영지주의의 지혜를 재발견함으로써 하나 됨을 실현할 때라고 주장한다. 사이비 역사소설로 편집된 타나크의 ‘유대인이야기’ 유대인들에게는 타나크, 기독교인들에게는 구약이라고 불리는 성스러운 경전에 따르면, 유대인들은 수천 년 전부터 사울 왕의 치하에서 거대한 고대국가를 완성했고, 다윗 왕과 그의 아들 솔로몬은 팔레스타인의 남북부, 그리고 멀리 유프라테스 지역과 이집트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영토확장을 다스리는 영웅이었다. 하지만 유대인의 오랜 역사의 중심부에 있던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거대한 제국이 있었다는 것을 입증할 만한 유적, 사원, 궁전 등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그저 유목민들과 목자들의 작은 질그릇 조각이나 발견될 뿐. 이에 따라 다소 충격적이게도 타나크에 나오는 사울, 다윗, 솔로몬도 실존하지 않은 인물로 간주된다. 저자는 아브라함이나 모세, 여호수아 등도 여러 유물의 분석이나 타나크 내에서 발견되는 오류 등을 통해 모두 꾸며진 인물들임을 밝힌다. 특히 모세가 60만 이상의 유대인들과 함께 이집트에서 탈출했다는 대사건은 이집트의 수십만이나 되는 기념비의 명문, 무덤의 명문, 파피루스 등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았다며 주장을 뒷받침한다. 또“바구니(상자)에 넣어”져, “강물에 버려졌다”는 모세의 탄생 이야기는 사르곤 대왕, 아카드 왕의 탄생 신화와 매우 유사하기까지 하여, 유대교 전체의 진실은 어디까지인가 의구심을 품게 만든다. 사실 저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허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타나크는 팔레스타인 전 지역을 지배하려는 야욕을 지닌 하스몬가 사람들에 의해 편집과 수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다. 이 시기 문자주의자들에 의한 종교의 해악은 타나크를 지배한 자들에 의해 시작된다. 그리고 타나크는 그들의 입맛에 맞게 각색된다. 예를 들어, 귀환하는 이스라엘 군대가 미디안족의 성인 남성들만 살육했을 때 모세가 격노했다고 타나크는 전한다. “지금 당장 모든 소년들을 죽여라. 그리고 남자 옆에 잠들어 있는 모든 여자들을 죽여라. 그러나 너희 자신들을 위하여, 남자와 잠자리를 결코 같이 하지 않은 소녀들만 살려두라.”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모세는 신으로부터 살인을 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외에도 타나크에는 잔인한 학살 장면이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바로 하스몬가의 민족주의적 경향과 편협한 파벌주의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신화이자 이교도 신화의 유대적 버전인 ‘예수이야기’ 지중해 지역의 각 문화들이 받아들인 ‘신(神)인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신화’는 각 지역에 퍼져 토착신앙과 결합한다. 각 지역의 미스테리 종교는 각기 다른 이름으로 알려진다. 이집트에서 신(神)인은 오시리스, 그리스에서는 디오니소스, 소아시아에서는 아티스, 시리아에서는 아도니스, 페르시아에서는 미트라스, 알렉산드리아에서는 세라피스. 이들은 모두 인간이 된 신이며, 악의 힘에 의해 죽임을 당하지만, 기적적으로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 사후 세계의 심판관이 된다.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자는 영원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이 똑같은 레퍼토리는 놀랍게도 기독교 예수에게서 더 익숙하다! 기독교가 미스테리 신화를 표절하자 고대세계의 이교도는 비난한다. 하지만 2세기 말경에 기독교는 영지주의와 문자주의 두 진영으로 갈라진다. 영지주의는 예수란 이교도 신인의 새로운 이름이라고 설명하며, 문자주의는 실제 예수는 실존인물이라고 주장한다. 심지어 초기 문자주의자들은 예수가 탄생할 것을 미리 알고 있던 악마가 신도를 속이기 위해 예수 탄생에 앞서 이교 신화를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심지어 동정녀의 잉태, 나귀를 타고 입성하기, 죽어서 천국에 올라감과 같은 이교도 이야기가 사악한 악마에 의해 꾸며진 것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렸을 때 땅이 흔들리고 갈라져, 죽은 자가 무덤에서 나오고, 수천 명을 살리며, 죽은 자를 살렸다는 이야기는 로마 법정의 재판 기록에는 전혀 남아 있지도 않으며, 후에 날조된 이야기들이다. 문자주의 기독교인들의 모순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또 한 가지 있다. 바로 바울의 편지이다. 신기하게도 바울의 편지에는 예수에 대한 언급이 전혀 기록되어 있지 않다. 물 위를 걸은 일, 물을 포도주로 바꾼 일, 가시 면류관, 겟세마네의 고통과 시련 등 예수의 삶에 대해 바울은 침묵으로만 일관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영지주의의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된다. 왜냐하면 바울은 2세기에 영지주의자의 창시자이기 때문이다. 바울은 우리가 세례를 받아 자신 안에 있는 그리스도와 일체를 이루면 우리 모두의 참된 동질성은 하나가 된다고 언급한다. 이는 곧 영지주의의 메시지다. 문자주의 기독교가 예수를 실존한 인물로 만들어낸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기득권 때문이었다. 유대인들이 기다린 메시아가 육체를 가진 존재로서, 인간 세상에 부활하여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혼란스러운 영적 시장(?)에서 지지자를 모을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획안이었던 것이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 4사람이 쓴 4복음서 역시 영지주의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이레네우스가 조작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레네우스는 이 4복음서를 명백한 기독교 경전, 신약성서의 근거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저자는 학자들 사이에선 이미 복음서들 중 가장 오래되었다는 마가복음서조차도 시대를 뛰어넘어 여러 명의 작가들이 잘라내고, 덧붙인 창작물에 불과하다는 것을 밝혀냈다며, 이야기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하지만 문자주의자들은 그들의 예수를 창조하기 위한 창작물을 계속 양산한다. 이레네우스는 이전에는 들어보지 못한 바울의 편지들을 공개했다. 편지 안에서 바울은 목회 활동을 하는 자로 설명되어 있는데, 사실 바울이 편지를 쓸 당시에는 주교와 부사제로 구성된 교회라는 것 자체가 존재치 않았다. 이외에도 저자는 문자주의 기독교의 예수가 공상의 인물이라는 점을 철저한 증거주의에 의거해 파헤친다. 신성한 예언자에서 폭도로 변해가는 ‘무함마드이야기’ 무함마드는 모세, 아브라함, 다윗 등과 달리 실존했던 인물로, 문자주의자의 대표자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그가 영지주의의 영향을 받아 예수의 죽음에 대해 영지주의적 관점에서 평가했다는 점이다. “그들은 예수를 죽이지 않았다. 그리
이 예수 이야기는 한꺼번에 모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1세기 초에 바울은 예수에 대한 단순한 신화를 알고 있었다. 우리는 동일한 시대에 존재했던 「도마복음서」를 알고 있으며, 이 복음서는 예수의 입을 통해서 나온 지혜로 구성되었다. 한 세대가 지나기 전에 예수 이야기는 유대교와 이교도 신화로부터 이끌어낸 더욱더 많은 비유적 주제들로 점차 구체화 되어갔다. 마리아, 베드로, 유다와 같은 인물들도 소개되었으며, 영지주의자들은 그들 모두를 비유적으로 표현된 입문 의례에서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간주했다. 2세기 중반에 이르면, 이 이야기는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일어난 심오하고, 복합적인 비유의 성격을 갖는 소설로 발전되었다. 그러나 (소설로 인식되기) 이전에 일단 예수의 상징적인 이야기는 사이비 역사적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이제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실제 사건의 기록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 본문 중에서 -
목차
역자서문 3
제1부 필요 없는 것(The Bathwater)
1. 영지주의자의 영성과 문자주의자의 종교14
2. 종교의 해악24
3. 신의 말씀?49
4. 생존치 않았던 가장 유명한 사람100
5. 무함마드 : 신비주의자에서 폭도로149
6. 깨어나야 할 꿈190
제2부 소중한 것(The Baby)
7. 신세대 영지224
8. 양극 없이 실재도 없다255
9. 웃고 있는 예수275
10. 깨달음의 길296
11. 종교 없는 영성325
12. 위대한 생각362
철학적 연습 385
주 405
더 읽어야 할 책 432
색인 434




































